[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콘티넨탈이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2020’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용의 중요성이 상당히 증가한 반면,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은 큰 감소세를 보였다. 아리아나 라인하르트 인사(HR) 및 지속가능성 경영이사회 위원은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조사 결과,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필요성이 전세계적으로 뚜렷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이러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시급한 기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교통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최우선적으로 탄소 중립 솔루션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콘티넨탈은 가장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보유한 기술 기업중의 하나로, 개인 교통 관련 많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준비를 마쳤다.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것이 콘티넨탈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이 사회조사연구소 인파스와 함께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및 미국 응답자의 약 80%는 코로나 팬데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뒀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에 주요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현대모터그룹 사이트의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주목도가 높은 기술들을 정리해서 △모빌리티 디바이스(Mobility Device)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 △기초성능(Essential 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또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에서 배출됐고,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와 함께 여성 임원 5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판매를 이달 중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다.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 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르노삼성차는 SM3 Z.E.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했다. 출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및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출시 당시부터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SM3 Z.E.는 출시 당시 하나의 충전 소켓으로 완속과 급속 충전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충전이 쉬웠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 이하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https://youtu.be/RL5oHFPxQE0)도 공개했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EAVC 기술이 탑재된 이모션은 어린이의 감정을 파악하고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앞둔 어린이 환자의 감정 상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바스프가 디젤 연료 첨가제 케로퍼 D(KEROPUR® D)를 한국 시장에 출시, 현재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케로퍼 D는 고성능 다목적 디젤 연료 첨가제로, 엔진에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새로운 퇴적물의 생성을 예방해 준다. 또한 디젤 연료의 세탄가를 향상시켜 엔진 점화를 최적화하고 부드러운 연소 프로세스를 지원해 엔진의 출력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케로퍼 D는 디젤 연료 분사기를 청정하게 유지해 엔진의 수명을 연장할 뿐 아니라, 엔진 최적화를 통해 시동성 및 주행성을 개선할 수 있다. 뛰어난 엔진 세정 효과를 자랑하는 케로퍼 D는 바이오 디젤을 포함한 모든 디젤 연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연료에 비해 높은 안정성으로 연료의 품질 저하와 엔진의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연료 및 윤활유 솔루션 사업부의 마티아스 랑 사장은 “고성능 다기능 디젤 연료 첨가제인 케로퍼 D는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성에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기업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로보틱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11억 달러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의 지분 참여는 그룹이 앞으로 본격화할 미래 신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차원이다. 로봇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 우량거래처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합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기술 혁신과 로봇 자동화 수요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100% 당첨되는 SNS 공유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말까지 새로운 구매∙상담 채널 이용과 전시장 내방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참여 이벤트도 이어진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캠페인’ 소식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포함한 SNS에 공유하면 20만원 상당의 신차 구매 쿠폰을 지급하며 쌍용차 신차 계약 시 제시하면 해당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즉석 추첨을 통해 △뚜레주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권(100명) △편의점(CU) 모바일 1000원 상품권(3000명)을 지급한다. 신차 상담∙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연말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 및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위한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원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위기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익성 하락 최소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면서 “전기차 판매 글로벌 톱3 달성,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출시 등 미래 시장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현대차의 핵심 미래 경쟁력인 전기차, UAM,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미래 기술 전략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2020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충격에너지도 잘 흡수해낸다. 여기에 B-필라를 강화해 측면충돌에도 대비했으며, 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캐빈룸 구조도 강화했다. 덕분에 충돌사고 시에도 캐빈룸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XM3는 또한, 보닛과 앞 범퍼, 헤드램프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성도 높였다. 보행자뿐 아니라 자전거 탑승자까지 보호해주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자동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