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시카고 오토쇼’에서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최초 공개하고 실내 ‘캠프 지프® 테스트 트랙’을 설치,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에 선보인 그랜드 체로키 L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넓은 공간과 기능을 갖춘 최초의 3열 SUV로 11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성능과 올-블랙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3.6 ℓ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을 갖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주행 능력을 제공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의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한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인제니움 I4 가솔린 모델 디펜더 110 P300 X-Dynamic SE에 이어 고성능 인제니움 I6 가솔린 모델인 P400 X를 선보이며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곳곳에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또한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Diamond Turned)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 스포크 스타일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옵션으로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바, 본넷과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11일 "2025년까지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엔 대형 전기트럭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볼보트럭은 지난해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도 2000여대를 판매, 1위자리를 유지고 있다"면서 "국내 수입 트럭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8년 만에 FH16, FH, FM, FMX전 라인업에 걸쳐 풀 체인지된 신차를 선보였다. 또한, 침체한 업계 상황에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4시간 콜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국내 상용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볼보트럭 고객 안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71명의 고객에게 누적 금액 65억 원의 사고 수리비를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2022년형 신모델을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댄스크루 라치카 멤버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맥라렌 브랜드 캠페인은 멕라렌과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크루 라치카의 공통 분모인 ‘열정’이 기본 테마이다. 라치카는 맥라렌 고유의 레이싱 철학과 열정을 재해석해 역동적인 댄스로 뮤직 비디오에 담아냈다. 캠페인 영상은 티져 영상 외에 5명 멤버 고유의 컬러와 맥라렌 차종을 1:1 매칭한 개별 영상, 풀버전 등 총 7편을 제작했다. 특히 리더 가비가 765LT 스파이더를, 리안은 아투라, 시미즈는 720S 스파이더, 피넛과 에이치원은 GT를 각각 매칭해 독특한 영상을 완성했다. 라치카는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맥라렌 서울 대치동 쇼룸과 한남동 공식 워크샵을 주요 무대로 보여줬으며, 맥라렌의 역동적인 주행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오는 14일 첫번째 멤버 영상을 공개하며 내달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멤버 개별 영상부터 전체 멤버가 등장하는 풀버전을 마지막으로 영상 공개가 마무리된다. 맥라렌 서울과 라치카의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및 브랜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iX의 세계 최초 스키 슬로프 등반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BMW iX가 양산되는 순수전기차로서는 전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BMW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전에 투입된 iX xDrive50은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kg·m를 발휘하는 사륜구동 순수전기 모델로, 900미터 길이의 중급 코스와 450미터 길이의 중상급 코스를 차례로 주파해 정상에 도달했다. 전체 등반 경로의 평균경사율은 21.2%에 달한다. 특히 알파인 계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를 유지했으며, 기온이 영하 14°C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총 6시간 동안 13회나 전속력으로 왕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잔량이 5%나 남았을 만큼 배터리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또한 iX는 순수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로 인해 자세제어장치(DSC) 완전 해제가 불가능해 눈길 급경사 주행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가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를 인수하며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의 검증된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기존 파트너 인수를 통해 국내 고객 수요에 더 명확하게 대응하며 포르쉐코리아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인수는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와 독립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다양한 리스 및 금융 상품 외에, 포르쉐 드라이브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고갑진 대표와 마이클 백 CFO를 포함해 총 40명의 팀으로 구성된다. 포르쉐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는 한국 시장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사업 확장을 통해 향후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더욱 전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10일 공개했다. 2014년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비전을 반영한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DS E-텐스 퍼포먼스의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 등은 DS가 그리는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 E 우승팀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DS 레이싱카를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탄력성을 입증한 카본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600kW의 전기모터 (전륜 250kW, 후륜 350kW)가 최고 815마력, 최대 8000Nm의 토크를 동력에 전달한다. 배터리 또한 포뮬러 E 레이싱카로부터 영감을 받아 토탈 에너지(Total Energies)의 자회사인 ‘사프트(Saf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에 탑재될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을 공개했다. 1911년 2월6일, 롤스로이스의 지적 재산권으로 공식 등록된 환희의 여신상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조각상으로 보닛 위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111년에 이르는 역사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의 가장 큰 변화는 ‘자세’다. 양 발을 모으고, 일직선으로 펴진 다리에 허리를 크게 굽힌 이전 여신상과 달리 이번 여신상은 마치 바람을 뚫고 나갈 듯한 모습을 담았다. 한 다리는 앞에 두고 몸을 낮게 웅크렸으며, 눈은 전방을 향해 부릅떴다. 얼굴은 생동감, 집중력 그리고 평온함이 조화를 이루며, 홈 오브 롤스로이스 소속 컴퓨터 모델러에 의해 제작됐다. 또한, 굿우드 스타일리스트들을 통해 완성된 헤어스타일, 의복, 자세, 표정 등 디테일은 활력과 위엄 있는 존재감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높이는 82.73mm로 이전의 100.01mm에 비해 낮아졌으며, 여신상의 뒤쪽에서 휘날리는 로브의 모양도 세심하게 다듬어져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고 현실감을 더한다. 새롭게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최초의 CUV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정을 떠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문소리 편을 공개한다. 지난 해 처음 선보인 ‘잠적’은 포르쉐 제품과 함께 떠나는 로드트립 컨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홀로 여행의 꿈을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아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올해 첫 ‘잠적’ 시리즈에는 임인년을 대표하는 호랑이띠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일상을 벗어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춘천과 인제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춘천과 인제의 계곡, 강,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영상을 통해 온∙오프로드에서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한 ‘잠적’ 시리즈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협업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며 포르쉐만의 독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모터스)이 동대문 지역에 국내 두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인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연 총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의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서비스 센터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 건물의 지상 1층에 신차 전시장을 마련했다. 2층은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 3층~6층은 대규모의 서비스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 오픈한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은 신차 판매(Sales)와 인증 중고차 판매(Selezione Lamborghini), 애프터 세일즈 (After Sales),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4S 공간으로 변모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더욱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울은 기존 강남 삼성동 전시장에 이어 동대문 지역에 두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을 오픈함에 따라 강북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정교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