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의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차량, F1-75를 공개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의 68번째 F1 차량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F1-75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인 이탈리아 국기도 기념 로고에 함께 반영돼 있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기술 규정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카인 F1-75를 탄생시켰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접근법이 시도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낮아진 노즈와 차체인데, 최상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이 부분에서 PU 패키징 및 부속품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40년 만에 그라운드 이펙트(ground effect)가 다시 부활했으며, 피렐리 타이어의 규격은 이번 시즌부터 18인치로 더욱 커졌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XC40 리차지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전기차 역시 볼보가 대세임을 증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기로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에 가장 중점이 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에 볼보자동차 95년 안전의 역사를 담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 및 프리미엄 편의사앙,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디지털 패키지를 모두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사전 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C40 리차지는 운전자와 차량 간 연결성을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공식 론칭하고, 서울, 부산 및 대구 공식 오너만을 위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하는 ‘벤틀리 서울 멤버십’은 국내 럭셔리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럭셔리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벤틀리 오너 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벤틀리 오너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벤틀리 서울, 부산 및 대구의 공식 오너들은 모바일 앱 기반의 차량 관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벤틀리 서울이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휴 프로그램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개설된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벤틀리 오너 만을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벤틀리서울은 단순한 혜택 제공 수준의 여타 멤버십 프로그램과는 달리 벤틀리 오너들에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고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너들은 멤버십 가입 시 자동차를 비롯한 패션/쇼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향후 출시될 ‘4도어 GT 폴스타 5’를 위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Aluminium Platform)’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한편,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며,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되며,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1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해 K-픽업의 뛰어난 우수성 인정과 더불어 위상을 높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글로벌 픽업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문가들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어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쌍용차는 국내 픽업 시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2000년 초부터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 동안 고객의 니즈에 맞춰 스포츠 시리즈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 왔다”며 “그 결과 글로벌 픽업 모델들이 앞다퉈 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공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 부스에서는 ‘리빙(RE-BEING),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컨셉으로 2022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공개와 함께 총 16종의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2022년도 선정작은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를 위해 ‘리(RE-)’를 주제로 하여 연탄재, 스티로폼, 폐의류 및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킨 작품들로 탄소 중립의 관점에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렉서스는 부스를 방문하면 ‘제로 레벨(Zero Level)’이라는 새로운 전시 관람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이번 부스에서는 전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낮은 높이로 전시대가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세를 낮춰 원하는 각도에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행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3월15일까지 한달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봄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엔진 오일, 냉각수 등의 오일류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파이널 드라이브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점검 후 해당 항목을 유상 수리 시에는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공임비 별도, 타이어 교환 및 사고차 수리 제외) 여기에 HP 파츠와 아크라포빅 머플러를 포함한 M 파츠, 옵션 719 파츠, RSD 파츠 등 다양한 엑세서리 제품들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공임비 별도), 안전한 라이딩을 보장하는 라이딩 기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각각 20% 및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트럭 ‘맥쎈’, 중형트럭 ‘구쎈’, 준중형트럭 ‘더 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프로그램 ‘쎈케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새로운 대형 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 지난해 출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준중형 트럭 ‘더 쎈’까지 1년만에 트럭 라인업을 ‘쎈’ 3형제로 교체했다. 타타대우가 추구하는 ‘강한’ 이미지의 네이밍 전략과 함께 ‘쎈’ 라인업으로 새로운 상용차 메이커로의 재도약을 예고했다. 이에 ‘쎈 라인업’ 구축을 기념하는 ‘쎈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쎈 케어’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신차 무상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구매 고객까지 소급 적용, 2022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 ‘맥쎈’과 중형 ‘구쎈’, 준중형 ‘더 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품목은 신차 안전 및 성능 무상점검 △엔진오일 △SCR 점검 및 후처리 등을 포함한 신차 무상점검, 그리고 엔진오일 및 필터 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와 푸조 브랜드가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차(2022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이하 WWCOTY)'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6개 수상 부문 중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WWCOTY는 세계 여성 자동차 언론인이 수여하는 자동차 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5개 대륙, 40개국에서 활동하는 56명의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안전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한다. 1차 심사에 총 6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지프 랭글러 4xe’는 ‘베스트 사륜구동(4X4)’ 부문을 수상했다. SUV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에 한발 다가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를 맡은 WWCOTY 집행위원장 마르타 가르시아는 “지프가 랭글러 4xe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추구"라며 "진정한 SUV인 지프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첫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스페이스 키라는 이름의 이 NFT작품에는 람보르기니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 조각이 포함되어 있으며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 조각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람보르기니 스페이스 키는 총 5개 한정으로 제작됐다. 이번 NFT 프로젝트의 핵심은 람보르기니가 2019년에 HMRI(Houston Methodist Research Institute)와 공동연구로 만들어낸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당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진 람보르기니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우주라는 극한환경 속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다. 우주에서 돌아온 후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스페이스 키의 일부가 됐다.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NFT 세계로 가는 관문이 되었으며, 람보르기니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혁신은 람보르기니 DNA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