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이하 COT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이하 WEC)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다. 압도적인 성능을 지닌 6.5ℓ V12 엔진을 탑재한 영국산 하이퍼카 ‘발키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첫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로,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델 중 실제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유일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팀 ‘THOR’의 출전 차량으로, 애스턴마틴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미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발키리는 이미 익숙한 존재다. 발키리는 FIA WEC와 북미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두 무대에 동시에 출전하는 유일한 LMH 모델이다. 미국에서 치른 모든 레이스에서 톱10을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로드 아메리카 대회에 투입돼 6위를 기록하며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전기 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 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30CC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강력한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인 5인승 SUV에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0→100㎞/h 가속시간 3.7초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트윈모터를 조합했다. 외관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과감한 SUV의 실루엣에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블랙 쉴드 디자인의 전면부와 트렁크 리드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론트 쉴드에는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5년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첫 모델을 헌정해 탄생한 한정판 차량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을 출시했다.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은 1979년 첫 출시 이후, 1980년대에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독창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G-클래스 모델 시리즈 W 460를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차량은 G 450 d와 G 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 450 d 모델 25대가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G-클래스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 및 주행 성능에 1980년대 W460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280 GE에서 차용한 3가지 역사적인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그리고 특별한 장비 등을 적용해 G-클래스 애호가 및 수집가들의 열망을 만족시킨다. 먼저 차량은 1980년대 당시 G-클래스 최초 컬러 옵션 중 하나였던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10대), △‘마누팍투어 크림’(10대), △‘마누팍투어 콜로라도 베이지’(5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은 대지를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엄선된 인증 중고차 매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이 달의 핫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달의 핫딜’은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각 전시장에서 고객 관심이 높은 차량과 희소성 있는 모델, 우수한 조건을 갖춘 매물을 엄선해 매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한성자동차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보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하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탐색에서 계약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층 효율적이고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 달의 핫딜’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매물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 달의 핫딜 개편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께 평생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가 무서운 기세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8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베스트셀링 톱3 모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만7304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는 7974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BMW(6458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4332대)였으며, 볼보(1313대), 아우디(1263대), 렉서스(1249대), 토요타(883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포르쉐 765대, 미니(MINI) 665대, 랜드로버 446대, 폭스바겐 410대, 비야디(BYD) 369대, 포드 354대, 폴스타 257대, 지프 121대, 혼다 111대가 뒤를 이었다. 또 푸조 72대, 링컨 58대, 캐딜락 57대, 페라리 29대, 마세라티 26대, 지엠씨(GMC) 24대, 람보르기니 24대, 벤틀리 23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서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리즈 서울 2025의 공식 파트너인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VIP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 i7, XM 등 총 32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지원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 이동 시 편리하게 셔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리즈 서울 BMW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시승 신청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혁신적인 기능, 그리고 우아한 품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셔틀 차량으로 제공되는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세련된 디자인,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을 비롯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함께 지원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그린플러스 플로깅(GREEN+ Plogging)’의 일환으로 265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Training Academy)’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한 기흥호수공원이 폭염으로 녹조화가 심화 및 확산되어, 이에 호수 수질을 정화하고 일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은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 흙공 500개를 제작해 기부하고, 사전 준비된 700개 흙공을 호수에 투입해 수질 개선을 도왔으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흙공은 황토와 쌀겨에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배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 연못, 저수지에 투입하면 악취 제거, 탁도 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베코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시에 이베코 이천 서비스센터(고백자동차공업사 운영)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6월 오픈한 이베코 안성 서비스센터에 이어 경기도에 새롭게 오픈한 이천 서비스센터는 물류의 핵심 지역이자 상용차 수요가 높은 경기 동부 및 강원 지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 고백산업단지 내 위치한 이천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 IC(5분),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10분), 3번 국도와 42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과 인접하여 뛰어난 접근성과 사업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경기 동부 및 서울, 강원, 원주 지역은 물론 충북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소형 상용차 데일리 및 중형/대형 덤프, 트랙터, 카고 등 이베코 전 차종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구축하여 운휴시간을 최소화하여 운송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차종의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해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을 운행하는 카고 고객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대기업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에프엠케이(FMK)와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이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급변하는 국내 상용차 시장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고품질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 아래 설립되었다. 효성그룹의 국내 수입차 시장 운영 노하우와 다임러 트럭이 지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합해 ‘안전·혁신·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 통합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2007년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로 활동한 계열사 에프엠케이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다임러 트럭의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버스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2007년 설립된 다임러트럭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사명인 ‘스타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과 혁신을 상징하는 ‘별(Sta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