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 양재 BPS(BMW Premium Selection, BPS) 전시장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재 BPS 전시장은 지난 2005년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해왔다. 작년의 경우, 1,500여대 이상 판매하며 20개의 BMW 인증 중고 전시장 중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양재 BPS 전시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차량 전시 공간을 확충하고 카페 형태의 고객 라운지, 별도의 고객 상담 공간 등을 구성하여 공간 효율을 높였다. 특히 BMW 인증중고차와 더불어 MINI의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MUCN(MINI Used Car Next, MUCN) 차량까지 총 20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기준의 인증을 받은 다양한 BMW, MINI 중고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양재 BPS 전시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 신차 전시장과 협업한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4억 유로 증가한 331억 유로로, 15%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287억 유로), 영업 이익은 11억 유로 (27%상승) 증가한 53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률은 16.0%를 기록했다.(2020년: 14.6%)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이 같은 성과는 용기를 갖고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린 덕분”이라며, “자동차 업계는 역사상 유례없는 변혁의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올바른 초기 전략 수립과 강력한 팀워크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건전한 비용 구조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을 강조한다. “탁월한 수익성을 반영한 이번 성과는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르쉐만의 가치 창출 성장 (value-creating growth)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메르세데스-AMG 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차는 국내에서 2019년 10월 첫 공식 출시하며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역동적이고 클래식한 쿠페 디자인과 AMG의 정수를 담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478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2-도어 AMG GT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이다”라며,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다양한 외장 색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Zero emission)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하여,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한다. 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첫 단계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런칭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배터리는 최고 수준에 맞게 설계되어 차량에 사용된 이후에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전기차의 기준 범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도 낮은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같은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의 주요 사업 기준에서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16억1천000만 유로에서 19억5000만 유로로 19% 가량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20.2%에 달한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2억6400만 유로에서 49% 증가한 3억9300만 유로를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향후 5년간 18억 유로/전액 자체 자금 조달)를 포함한 브랜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수익성을 22%에서 25%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상업적, 재무적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견고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2021년은 판매량과 인도량 면에서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게 역대 가장 높은 성과를 이룩한 해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8405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매출 28억4500만 유로, 영업이익 3억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1만4659대를 기록했으며, 고성능 모델 및 뮬리너 등 비스포크 서비스의 호조에 힘입어 대당 평균 매출 및 이익률은 각각 8%, 13.7%가 증가했다. 벤틀리의 인기는 올해에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초 주문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벤틀리모터스는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래 비전 ‘Beyond 100’ 전략을 더욱 확고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벤틀리는 2030년까지 완전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년간 30억 유로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크루 공장 및 전 제품군의 전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2025년부터 매년 1개씩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전체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2030년까지 당사의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강남 논현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에이앤지모터스(대표: 이형주)는 기존 운영을 맡고 있던 논현전시장을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강남논현전시장(서울 강남구 학동로 311)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새로 오픈하는 강남 논현전시장은 총 면적 423㎡(약 128평)로 기존 전시장 대비 약 100㎡(약 30평) 넓어진 공간에 확장된 차량 전시공간과 강화된 고객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내방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캐딜락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새로운 강남논현전시장에서 특유의 존재감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대형 3열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럭셔리 중형 세단 CT5,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 CT4 등 캐딜락이 판매하는 전 차종을 구매할 수 있다. 캐딜락코리아 세일즈 담당 배태랑 부장은 “캐딜락은 고객 경험의 최전선에 있는 세일즈 네트워크 퀄리티를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미래의 전기 구동 A6 럭셔리 클래스의 차세대 모델이자 두번째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모델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아우디 A6 e-트론의 후속 양산 버전은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 지향적인 미드레인지 및 프리미엄 클래스를 위한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순수전기차량이다. 디자인은 아우디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폐쇄형 싱글프레임 및 후면의 연속 라이트 스트립과 같은 중요 요소를 통해 e-트론 라인업의 다른 전기 구동 아우디 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800볼트 시스템과 최대 270kW의 충전 용량을 통해 고속 충전소에서 단 10분만에 약 300km(186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우디는 17일 열린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발표하고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공유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를 선보인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행사 기간 중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 주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 신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어워즈로,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평가와 약 2000 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심사 후보모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시한 9대의 국산 및 수입 전기차를 대상으로 했으며 심사항목은 △차량 퍼포먼스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 총 10개 부문이다. 폴스타 2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합리적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프리미엄 전기차답게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기능,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였다”,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후속차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평가했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