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가 오산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0년부터 산업계 후원-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 모집 홈페이지 주소 : osan.recruiter.co.kr)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주간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원에게는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인력 채용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를 마친 우수 인원들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됐으며 현재 기아 직영 정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은 △전장회로 판독 및 고장진단 등 전기전자에 대한 이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특성 이해 △멀티미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함께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와 YW모바일은 지난 16일 기아 압구정 사옥 ‘BEAT360’에서 기아 판촉전략실장 오용진 상무, YW모바일 이영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emand, 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아 전기차 이용 고객이 ‘기아 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Digital Key)’ 기술과 연계해 고객과 차량이 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는 2020년도 초소형전기차 부문 점유율 1위를 달성한 ‘CEVO(쎄보)-C’에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후속모델 ‘CEVO-C SE’를 출시, 4월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CEVO-C SE는 삼성SDI의 10.16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로, 주행거리가 기존 차량 대비 약 13% (환경부 상온/도심주행 인증기준) 증가했다. 완충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최고 속도는 80km/h에 완충 시 최대 75.4km (환경부 상온/도심주행 인증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은 AC단상 5핀 표준 완속 충전기를 지원하며, 일반 220V로 충전이 가능하고 다양한 차종과 호환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도 별도 구매 가능해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내부 디자인은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던 기존 인테리어에서 브라운으로 포인트 색상을 변경해 고급스럽고 아늑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캠시스는 고객들이 CEVO 홈페이지를 통해 360도 가상현실(VR)로 마치 차량을 직접 탑승한 것처럼 신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션 레드, 라임 그린, 아쿠아 블루, 미드나잇 블루 등 총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인도 고객들이 평가한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기아는 인도 자동차시장 조사업체인 '카 딜러 트랙커(Car Dealer Tracker, www.cardealertracker.com)가 최근 발표한 ‘인도 딜러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카 딜러 트랙커의 이번 조사는 인도 내 유일한 자동차 딜러 고객만족도 평가로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인도 주요 도시 10곳에서 온라인 및 전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자동차 브랜드 별 고객 250명이 조사에 응했고, △종합적인 고객 응대(Overall customer friendly behavior) △딜러 시설(Dealer Facility) △구매 용이성(Ease of purchase) △투명성 및 신뢰도(Transparency & trust) △직원 경쟁력(Manpower quality) 등 5개 항목, 1000점 만점으로 만족도 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조사에서 기아는 종합 고객 응대, 투명성 및 신뢰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832점을 달성했다. 기아는 타타(830점), MG(819점), 현대차(797점)에 앞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지난주 싱가포르에 첫 해외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부터 시작해 전 세계로 넓혀 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다양한 잡화 상품을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에 유통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과 2개월간의 협의 끝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입고 완료 후 지난주부터 온라인 사이트(siftandpick.com)에서 스테디셀러 및 최근 출시한 핸드백 21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운영중인 ‘시프트앤픽’의 팝업 스토어에 국내 인기 핸드백 상품을 진열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객 증가로 인한 폭발적 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입점해 동남아시장에서 성공시킨 ‘시프트앤픽’은 최근 비건 핸드백으로 떠오르는 오르바이스텔라에 전격 제안으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KBI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장 중인 오르바이스텔라는 ‘PETA 비건 인증’ 획득으로 공식적인 비건패션브랜드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며 2021년 한해 동안 시판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의 2%를 모아 적립 목표금액 3000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의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으로 선정된 ‘르노 조에(ZOE)’를 제공한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차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이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세단으로 평가받은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검증된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경쟁력을 지향하는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대명사다. 전기차 개발의 선두주자 르노 그룹의 10여 년 간의 EV 개발 경험이 녹아 있는 조에는 2012년 첫 공개 이후 화재 발생 제로를 기록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신뢰성도 갖추고 있다.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조에는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km(WLTP 기준 395km)이며, 50kW급 DC 급속충전기 이용 시 30분 충전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의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의 순간들을 응원한다.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퇴직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 새 출발 도전자 등 9가지 테마에 맞춰 4월 30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evrolet.co.kr) 또는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고객들은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새 출발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쉐보레 모델을 추천 받게 된다. 이외 다른 차종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추천을 받을 수도 있으며, 5개 쉐보레 차종의 프로모션 및 추가 혜택을 안내 받게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동일한 절차로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응모 시에는 스크래치 카드 응모 기회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1등(14명)은 쉐보레 2박3일 차량 시승권과 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낮게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서정식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이를 위해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1일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향후에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IT 비즈니스를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