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31일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제네시스의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영상에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한 콘셉트카 공개 행사와 콘셉트카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콘셉트카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Genesis)’에 숨겨진 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를 공개했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확장시켜 한 차원 진보한 이동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캠시스는 신형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EVO-C SE’는 캠시스가 기존의 초소형 전기차 CEVO-C에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업그레이드한 차량으로, 예약은 29일부터 5월2일까지 CEVO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국 CEVO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신차에는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 중이며 안전성이 입증된 삼성SDI 원통형 10.16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캠시스는 해당 배터리셀의 특성에 맞도록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별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더욱 정확한 배터리 잔량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실제 구매 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전시장 방문 예약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주어진다. 예약은 별도의 신청금액 없이 누구나 진행 가능하며, 신차 전시 및 시승은 각 매장에서 4월 중순경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캠시스는 CEVO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차량을 내부와 외부에서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CEVO-C S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그룹이 2020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지난해 코로나 19 로 각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해 연간 매출은 약 126억 유로(2019년 144억 유로)를 달성했으며 고정환율 기준(constant currency) 10.4% 감소했다. 다만 상반기에 부진했던 실적이 4분기에는 크게 개선돼 매출 회복세로 진입했으며, 특히 중화권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돼 고정환율 기준으로 8.7% 초과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부별로는 셰플러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부의 경우, 연간 매출액은 78억2100만 유로(2019년 90억4400만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 11.6% 감소했으나, 4분기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특히 사업부는 지난해 102억 유로의 수주를 달성했는데, 이 중 E-모빌리티 사업부와 관련된 수주가 27억 유로로 셰플러가 목표로 했던 15억~20억 유로를 크게 상회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연간 매출액 16억4100만 유로(2019년 18억4800만 유로)로 나타났다. 산업기계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혜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6일 아이오닉5 구매고객을 위한 전기차 멤버십 특화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다음달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아이오닉 5의 구매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서비스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는 △7kW 또는 11kW 홈충전기 제공 △30만원 상당의 공용 충전 선불 카드 제공이 있으며 카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방문세차 이용권 △차량 맞춤형 프리미엄 세차 이용권 △생활 스크래치를 보호하는 필름 시공 이용권 등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레저 카테고리에는 △글램핑 숙박 이용권 △차박 캠핑용품과 밀키트 제공 서비스가 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에 맞춘 라이프·컬쳐 카테고리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연간 이용권 △커피, 와인, 친환경 키트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200여개 지점에서 르노의 순수 전기차 조에(ZOE)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조에(ZOE)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르노 조에를 선정한 것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됐다.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2012년 출시 이후 3세대까지 28만대가 판매됐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배터리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컨티뉴 에디션 패키지, 스타벅스 텀블러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각 영업점에서 마련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309㎞을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WLTP) 주행거리는 395㎞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에는 지방 자치단체, 친환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가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BLUESHARK)’ R시리즈의 제 2 오프라인 매장인 ‘샤크스토어 사당점’을 오픈 했다고 25일 밝혔다. 샤크스토어 사당점에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Lite를 포함해 블루샤크의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인 R시리즈 모델 라인업이 전시된다. 또한 향후 R 시리즈의 전시, 출고, 판매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운영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양질의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샤크 R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솔린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추고 현대 도시인들의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Lite는 한번 충전으로 시속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 (22˚) 등 기존 전기 스쿠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기존의 급속/가정용 충전 방식 외에도 탈착식 듀얼 배터리 시스템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K8의 사전계약 첫날 대수가 기아 세단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고객을 위한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E-pit’는 △빠르고‘Fast’, △쉽고 편안하며‘Easy & Convenient’, △프리미엄‘Premium’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향한다.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속도다.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여러 단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