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7일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사업장의 인천 부평 본사에서 ‘품질 문화 캠페인’ 킥오프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품질 개선 노력에 돌입했다. 올해 시작되는 품질 문화 캠페인은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하에 GM의 한국 사업장이 2023년까지 디자인·엔지니어링·부품·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 고객중심의 사고 △ 안전 및 품질 우선 △ 품질시스템 준수 △ GM 내 최고 품질경쟁력 확보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사업장 관계 임직원들은 전사 품질 회의를 개최해 품질 현황을 진단하고 이후 현장 품질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부평공장 품질 투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 등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내수 및 수출 시장에 판매하는 쉐보레 인기 차종들의 차량 출고 전 검사 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엠해외사업부문 걸슨 가르시아 품질 부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 회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이 UN창립 7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대응’의 50대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셰플러는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 공동목표(UN-SDGs)를 이행할 계획이다. UN의 50대 글로벌 리더 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명확한 지속가능성 전략과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적 포용, 경제성장, 지속가능 환경 등 UN에서 지정한 3개 분야, 17개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셰플러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속가능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이사회 임원진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 직무 교육, 추가 자격 취득을 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셰플러는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사용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과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전기차 파워트레인, 풍력 터빈의 베어링 등 다양한 산업의 부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기후변화 부문과 수자원 부문에서 각각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등급과 함께 최고점을 기록해 자동차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리더십 A등급을 받는 동시에 평가 점수 상위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차 시장 확대 주도 △생산공정 고효율 설비도입 및 개선 활동 △투명한 탄소배출량 정보공개 △인도공장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선도적인 탄소경영 추진계획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CDP는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기후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에 심소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로 참가자들의 전시 기획안을 심사한다. 올해 주제는 '시간의 가치'로,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축적된 시간이 남기는 의미와 진리를 여러 각도에서 반추하는 전시를 기획하는 것이 과제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김경선 교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김성원 예술감독, FACTORY2 홍보라 대표,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 마테오 크리스 디렉터, 로잔 예술 디자인 대학교 니콜라스 르 무아뉴 학과장 등 5인이 위촉됐다. 올 초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추천한 국내 큐레이터 후보군 중 심사를 통해 총 5팀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했으며, 큐레이터 심소미 씨가 최종 선발됐다. 심소미 씨는 건축공학과 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코나 N’으로 SUV 라인업으로 확장했다. 현대차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이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 ℓ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비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 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급 임원수를 현재 26명에서 16명으로 감원하고 9본부 33담당 139팀을 7본부 25담당 109팀으로 재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업 회생절차, M&A추진 관련 업무의 대응 체계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신차개발 등 조직운영 측면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직 통폐합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편은 보유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유사조직 통폐합뿐만 아니라 회생절차 및 M&A 관련 업무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그리고 성공적인 신차 개발 및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조직통합 등 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9본부 33담당 139팀’이었던 조직은 본부단위는 2개, 임원단위는 8개, 팀단위는 33개가 감소한 ‘7본부 25담당 109팀’으로 재편되면서 전체 조직 수 기준 평균 23% 감소했다. 상근 임원수(관리인 및 등기,사외이사 제외) 역시 현재 26명 수준에서 16명으로 38% 감축 된다. 본격적인 자구노력이 시작된 2019년 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한 가운데 쌍용차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범시민운동본부측은 “쌍용차는 오랜 시간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산업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며 “쌍용자동차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기관 및 단체들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구성된 ‘노·사·민·정 특별 협의체’와 달리 지역 주민들이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GM의 글로벌 핵심 행동 양식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국내 사업장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포함한 한국 사업장 내에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26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사업장 본사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포함한 GM의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다양성위원회의 공식 출범식과 관련 행사를 갖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한국 사업장 내 다양성위원회 출범은 GM이 작년부터 기업의 핵심 행동양식으로 삼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기업 행동 양식에 따른 것이다. GM은 인종차별을 포함해 존재하는 성, 세대, 계층, 문화 등 불합리한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기존 기업 가치였던 다양성에 더해 포용의 가치까지 확대해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을 글로벌 임직원들의 핵심 행동양식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다양성위원회는 GM의 자발적 직원 모임(Employee Resourc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한LPG협회와 함께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의 차박·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렸다.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는 캠핑 동호회 ‘캠핑퍼스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 주말 진행하며, 4월 27일부터 ‘캠핑퍼스트’ 카페 게시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게시글 내 댓글로 퀴즈 참여 후 참가신청 링크로 이동해 SNS 링크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5일, 카페 게시글 및 개인 SNS 통해 발표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QM6 LPe 차량 1박2일 이용권, 에어매트&카텐트 무상대여권,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포함된 르노 차박 패키지, 친환경 캠핑용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 차량을 친환경 캠핑을 통해 체험하며 5LPG 차량의 친환경성 5LPG 연료의 뛰어난 경제성 5도넛탱크로 확보된 트렁크 용량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SUV로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LPG 연료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는 프로축구 K리그1 성남 FC의 홈경기장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차량 1대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남 FC의 4월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장 옆 광장에 전시된 CEVO-C의 사진을 찍은 후 본인의 SNS에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형태다. 특히, 회사는 25일에 진행된 성남 FC의 4월 마지막 홈경기(vs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경기 관람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현장 추첨을 통해 차량(CEVO-C SE)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은 성남 FC 주장 서보민 선수가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진행했으며, 경기 종료 후 서문 라운지에서 진행된 증정식을 통해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당첨자에게 직접 차량과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벤트 당첨자인 30대 남성 김모씨는 “평소 출퇴근이나 주말 운동을 위해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