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매주 수요일, 올해 연말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각 대리점들은 주변 스쿨존 및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새롭게 변경된 교통법규인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매장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안전속도 5030’은 고속·자동차전용도로 외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보호구역·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강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국 중 31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쉐보레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교통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글로벌 GM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뉴 제너레이션 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XM3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더욱 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의점의 경우 7월 중에 전국 1000여개 CU 편의점에서부터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 구매 가능한 편의점 상품들을 선택해 결제를 마치면 편의점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로 주문 가능한 편의점 수와 구매 가능한 상품의 종류도 계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칼텍스 주유소 등에서 주유 서비스를 받을 때도 인카페이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 업체들이 원활하게 고성능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게 될 이동형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총 160kW급 발전 모듈로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2기에 해당하는 출력을 자랑하며, ETCR 차량(65kW 배터리 동일 사용)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전기차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 될 ‘ETCR’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전동화 시스템을 보다 더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운영을 바탕으로 ‘HTWO(에이치투)’의 새로운 시장 진출과 신사업 기회 모색을 도모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아(Kia)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Favorite brand in mass segment)’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는 총 4개 부문 수상)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지난 2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첫 출시하는 전용전기차인 The Kia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기아는 The Kia EV6의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가 최대 475km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19인치 타이어를 선택했을 때의 기준이다. 역시 19인치 타이어일 때,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인증치는 최대 441km,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대 370km인 것으로 공개했다.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의 기록을 세운 The Kia EV6의 Pre-OrderWeek(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가 이달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은 28일부터 전국 기아 판매 거점에서 사전계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The Kia EV6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초급속 충전, 공용 충전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권의 웰컴차징포인트와 EV6의 충전을 대신해주는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1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6 주행거리] ○ 롱레인지(항속형) - 77.4kWh 배터리 ● 2WD(RWD) - 19인치타이어 : 475k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국내 예술계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볼 수 있는 ‘레드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매년 운영돼 왔다. 올해 사명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는 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기아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명을 ‘기아 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뉴 기아(NEW KIA)’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설치미술 작가 성병권 아티스트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기차 EV6 시승 체험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자원·생산 세 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티스트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또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1급 보안 시설로 41년간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었으나 지난 2013년 생태문화공원으로 리뉴얼 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T4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는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들을 예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산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까지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된 ‘인터배터리 2021’이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500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를 대표하는 배터리 대기업을 포함해 총 229개의 기업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끈다. 각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EV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차전지부터 리튬이온배터리, 니켈 카드뮴 배터리,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EV용 배터리 및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참관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들을 초빙한 ‘배터리 컨퍼런스 2021’를 통해 전지 산업의 비전은 물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