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해외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독상공회의소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독상의와 주한독일대사관은 지난 22일, 25일 양일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국내 아우스빌둥 신규 트레이너 88명에게 인증서를, 그리고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국내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수는 총 178명으로 늘었다. 아우스빌둥 트레이너는 국내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공식딜러사에 소속된 숙련된 자동차 정비공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2주간 총 100시간의 독일식 TtT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엄격한 평가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70대 최고령 트레이너로 선발된 만트럭버스코리아 포천 서비스센터의 노범규 트레이너는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양방향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 방식, 토론, 피드백, 발표 등 교육 때 배운 점을 잘 활용해 트레이니가 성공적으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마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NITA, National Industrial Training Authority)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윌슨 나휴(Willson Ngahu) 국가산업교육위원회 이사, 마이클 드 실바(Michael De Silva) 현대자동차 대리점 부대표, 패트릭 은젠가(Patrick Ngenga) 플랜 케냐 부대표, 윌리암 음완자(William Mwanza) 니타(NITA) 학장 등 현지 관계자 및 드림센터 교육생들이 함께했으며, 정방선 현대자동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는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세계 각 지역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는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 재학생 2명에게 ‘취업약정형’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전남 영광군 소재 쎄보모빌리티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 약정식에는 박영태 대표, 박병완 총장 등 양측 관계자와 장학금 수여자인 김기철 학생(1학년), 김승준 학생(1학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2020년 10월 쎄보모빌리티의 모회사인 캠시스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쎄보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업의 주요 거점이 영광에 있어 지역적인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있어왔다. 우수한 인재에 대한 선제적 확보는 물론, 지역 내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쎄보모빌리티와 아주자동차대학은 영광지역 고등학교를 졸업 후 아주자동차대학에 진학한 재학생 중 자동차 업계로의 취업 의지가 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두 학생에게는 재학기간 중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졸업 후 쎄보모빌리티로의 정규직 취업이 보장된다. 쎄보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5일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했다. 쏘나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지털키를 탑재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춘 차량으로, 현대차는 쏘나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노출시켜 앞으로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하는 동시에 차량의 하이테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5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는 24일 K5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The 2022 K5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존에 적용된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샤크 스킨(shark 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그릴 재질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트렌디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해당 트림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모든 트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여의도 한강변의 여의샛강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그 면적은 75만8000㎡에 달한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흰색뜸부기 등 희귀 조류와 수리부엉이 등의 천연기념물이 발견됐을 뿐 아니라 각종 매체에 ‘도심 속 비밀의 숲’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감조하천 습지 특성상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경관훼손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데다가, 편의시설 부족 및 노후화 등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원 방문자센터는 옥상과 창호 훼손으로 인한 누수, 바닥재 뒤틀림 등의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보수 및 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도심과 공원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올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유킥보드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보강했다. 우선 장마 기간 동안 한강공원을 포함한 서비스 지역 내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나아가,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를 제한해 만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제한된 구역에 주차된 킥보드가 있을 시에는 관리 인력을 통한 신속한 재배치가 진행된다. 특히 강수량이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안전시스템을 가동하여 임시적으로 해당 지역의 전동킥보드 서비스 운행을 중단하고 보다 안전한 곳으로 기기를 재배치한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운영되는 빔 새턴과 빔 새턴 플러스모델들은 배터리 및 주요 장치들에 IPX7 방수 등급(1m 깊이의 물에서 30분 이내 일시 보호되는 수준) 적용과 함께 빔모빌리티만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나,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될 계획이다. 장마 이후에는 이용자들이 빗물 오염 걱정 없이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난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약 120ha, 여의도 면적의 1/3 수준)의 국립 휴양림으로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운용 △휴양림 내 배기 가스 배출 제한 등을 통해 국내 최초의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자연 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등은 휴양림 안에 있는 ‘태양전망대’ 길목 좌우 150m 구간에 동백나무 300주, 산수국 1000주, 철쭉 1000주 등 총 2300 그루의 교관목을 식재해 숲 길을 조성함으로써 휴양림을 찾아온 고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부지 제공 및 관리를, 현대차는 숲 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트리플래닛은 숲 길 식재를 각각 담당했다. 3자는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3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최상위 트림에 기본 탑재한 ‘더 2022 모닝’을 출시했다. 기아는 더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하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났다. 또한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더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모닝은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로서 면모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