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7월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 때문이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991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1484대가 판매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1만10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했다.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QM6 LPe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34km, 상위 트림 옵션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9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달 1280대가 판매됐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 이며 각 엔진 별 최고급 트림의 비중이 TCe 260 81% (RE Sign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 등 총 815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렉스턴스포츠&칸)의 판매 호조가 바탕이 됐으며, 쌍용차는 평택공장 생산라인의 1교대 전환 근무를 통해 수요에 대응중이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 모델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누계 기준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 진출중이다.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휴가 시즌 8월을 맞아 차종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슈퍼 서머 기프트 및 휴가비 지원 △무이자 할부 △초저리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티볼리&에어, 코란도 고객은 선착순 1200대 한정 최대 200만원 할인(일시불) 혜택이 제공된다.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 20%만 내면 60개월 무이자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도 선택 가능하다. 이달 출고 고객은 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에어컨 습기 건조기로 구성된 140만원 상당의 슈퍼 서머 기프트 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일 페스타 미 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란도 또는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한 티볼리 R-Plus(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구매 고객에게 한 단계 더 높은 트림의 차량을 제공하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은 SM6 구매 시 고객이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을 장착한 상위 트림 차량을 제공하는 행사다.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LE 트림 기본사양에 △운전석 및 동승석 파워·통풍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RE 트림 모델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SM6 TCe 260 구매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구매 혜택은 최대 216만원이다. 차캉스에 최적화된 중형 SUV 'QM6' 역시 여름철 특별조건을 유지한다.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원, LPG 모델 LPe에 50만원이 제공되며,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된다. 현재 QM6는 계약 후 5일 내로 고객 인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상용차 르노 마스터는 통학용, 캠핑용으로 사용되는 15인승 버스 차량에 대한 특별 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은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로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전펜스는 서울시가 각 구청과 협의해 선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9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현대차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스프링 회수 프로그램을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영한다.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전국 50개소)를 방문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선착순 300명의 화물차주에게 판스프링 제거 비용 및 주유상품권(10만원)을 지원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일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해 전기차 주행 거리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6월까지 출고된 5700대의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가장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고객들은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많았고, 남성 비율(75%)이 높았다. 이는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내연기관차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부담감 없이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 5 고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수도권에는 2만9천여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천여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되어 있다.(※ 연령, 성별, 지역 비중은 개인 구매 고객 기준) 선택품목 비중을 통해서는 아이오닉 5 고객들이 편리함과 안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트림별 패키지 선택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구매한 고객들의 69.4%가 현대 디지털 키,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8월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7월에 이어 연장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8월 구매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대 가능 혜택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10만원, 스파크 80만원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쉐보레의 최근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9년 연속 판매 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8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각각의 고객에 맞는 프로그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달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미 언론을 통해 인수의향을 밝힌 잠재적 투자자를 포함해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 의향을 밝히고 있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되기 때문에 M&A 가능성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적격자를 선정, 예비실사적격자의 예비실사(~8월말)를 거쳐 9월 중 인수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