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볼트 EUV(Bolt EUV)와 순수 전기차 신형 볼트 EV(Bolt EV)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선다. 11일 공개된 숏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볼트 EUV는 볼트 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유하는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다. 볼트 EV와는 다른 매력으로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볼트 EV는 부분변경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출연해 볼트 EUV, 볼트 EV와 함께하는 EV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임을 암시했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쉐보레와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에서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11일 볼트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현대차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홍보하는 ‘H-스타일리스트’ 5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수에 선발된 ‘H-스타일리스트’들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 간 활동하며 본인이 운영 중인 채널의 컨셉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현대/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하고, 관련된 영상 및 이미지 컨텐츠를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참가자들의 선호를 적극 고려해 1인당 총 3대의 시승 차량을 지원하고 △월 활동비 지급 및 월 활동 우수자/최종 활동 우수자 대상 추가 포상 △영상 및 사진 관련 비대면 강의 6개월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해 참신한 컨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시승 차량은 4주 간격으로 지원 예정) 아울러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각종 시승/브랜드 프로모션 체험을 지원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H-스타일리스트’ 5기는 만 21세에서 29세 사이의 운전 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이벤트 페이지 또는 별도 링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10일 2021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쟁의(파업)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2만8527명 가운데 2만4710명이 투표했고 과반 이상인 2만1090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찬성률은 전체 조합원 수 기준 73.9%, 투표자 수 기준 85.4%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의 쟁의 조정을 받아들인 중앙노동위원회는 같은 달 30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기아 노조는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9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아 노사는 다음달 추석 연휴 전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 노조가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만큼 기아 역시 무분규 타결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11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쉐보레 볼트 EUV는 GM의 100년 EV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GM의 비전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볼트 EV는 쉐보레의 기술혁신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400km대 장거리 주행의 지평을 연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는 2022년형 볼트 EV는 부분변경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및 외부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 EUV와 신형 볼트 EV의 국내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뛰어난 성능을 갖춘 30개 차종의 다양한 전기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GM의 목표가 이 두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속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볼트 EUV와 볼트 EV는 아키텍처를 공유하면서도 확실히 구별되는 고유의 디자인 특색을 가졌다. 새롭게 출시되는 볼트 EUV는 쉐보레의 정통 SUV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 단,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포인트로만 가입 가능)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이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결제 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으며,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 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G80의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며, 3.5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하기 위해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실 몰딩 △리어 범퍼에 다크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 전용 19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검정 색상 베젤의 헤드램프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용 외장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추가해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선보인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코리아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9기 발대식과 첫 봉사활동을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화상을 통한 비대면으로 열렸다. 에버그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셰플러코리아 환영사, 올해 에버그린 봉사단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을 진행한 후에는 첫 번째 봉사활동인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랜선 레몬청 만들기’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약 2시간동안 자택에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레몬청을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레몬청은 서울에 소재한 여러 소규모 아동 양육시설(그룹홈)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에버그린 9기 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15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국내 봉사활동을 총 9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으며, 국내 봉사에 집중하여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3년 1기로 시작해 올해 9번째를 맞는 에버그린 봉사단은 그동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9일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의 홍보대사로 신태용 축구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신태용 축구교실 통학차량 운행을 통해 안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르노삼성은 르노 마스터의 안전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통학버스로 이용될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장 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mm 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주행 안정성도 좋다. 르노 마스터의 휠베이스는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도 250mm 더 긴 4335mm이다. 마스터 버스에 장착된 2.3L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수동 6단 변속기에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및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돼 있어 경제성과 운전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하고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월)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이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마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