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5개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협력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전동화 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테크니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술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8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5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요타자동차의 ‘카이젠(개선) 시스템’을 도입한 종합 교육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투어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전동화 차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기증된 차량은 지난 6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기차(BEV) 모델인 ‘UX 300e’를 비롯해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ES 300h’,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1대, 렉서스의 가솔린 모델 2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베코그룹이 13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그룹 산하 8개 브랜드와 함께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코그룹은 올해 1월 자본재 부문 세계적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해 상용차와 파워트레인, 캐피털에 이르는 3개 부문 총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법인 출범 후 7개월여 만에 개최한 첫 국제행사다. 행사명인 ‘비욘드(BEYOND)’는 이베코그룹이 새로 발표한 가치 중 하나인 “We go beyond the obvious”에서 따왔다. 브랜드별 명확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이베코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전환과 변화는 이베코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의 핵심이자 이번 행사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막스 CEO는 “각각의 해당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리더십을 가진 8개 브랜드가 결집된 새로운 이베코그룹을 소개하고, 트렌드와 혁신이 모빌리티와 운송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탐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중대형 트럭 선도 브랜드인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경북 울진 대형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 및 장마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부구천 3개소에서 진행된 복구 작업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폭우와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자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신속하게 착수했다. 복구 작업에는 볼보건설기계의 6톤급 크롤러 굴착기(EC60E) 4대, 30톤급 크롤러 굴착기(EC300E) 1대, 14톤급 휠 굴착기(EW140E) 2대, 볼보 FMX540과 FH540 덤프트럭 4대 등 총 1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산불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하천 정비 및 피해 주택 성토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복구 작업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직접 피해 현장에 자사 장비를 보유한 지역 고객을 연결해 진행됐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를 마련해 직접 작업에 나섰다”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이 한국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 스위스 기업 엠보테크(Embotech)와 함께 차량 생산 과정에서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이동시키는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AFW)’ 프로젝트의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BMW 그룹의 AFW는 차량이 물류 및 조립 구역 내에서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올해 7월부터 BMW 그룹 딩골핑 공장에 도입되는 해당 시스템은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한 BMW 뉴 7시리즈 및 순수전기차 BMW i7 2개 모델에 처음으로 시험 적용된다. AFW 프로젝트는 2가지 핵심 기술로 운영된다. 생산공장 내에 기반 시설로 갖춰진 센서들이 차량 위치와 장애물을 감지한다. 주행 계획 소프트웨어는 무선 통신을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주행 명령을 전송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차량은 조립 구역에서 물류 구역까지 스스로 이동한 후 운송을 위해 대기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가 지원하는 서울로보틱스와 엠보테크 두 기업의 핵심 기술이 활용된다. 한국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감지 소프트웨어는 고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 서울은 국내 판매를 시작한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 태극 에디션’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태극 에디션은 태극기에 사용되는 빨강, 파랑, 흰색, 검정 4가지에 해당하는 이온 블루, 리퀴드 크림슨 레드, 제니스 화이트, 오닉스 블랙 컬러가 적용된 DBX707 모델이다. 익스테리어 컬러 외에 애스턴마틴이 엄선한 인테리어 및 스포츠 드라이빙이 강조된 옵션이 적용된 에디션 모델이다. 각 컬러별로 인테리어 등 컬러 디테일의 앙상블을 고려해 최종 에디션 모델을 결정했다. 인테리어는 스포스 드라이빙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듀오톤 테마를 선택했으며 메인 컬러는 카퍼 및 다크 나이트를, 서브 컬러는 실버, 초콜릿, 레드, 하바나를 따로 적용해 차별화시켰다. 공통적으로 23인치 새틴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탑재됐으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차체에 따라 레드 및 브론즈 컬러 캘리퍼를 각각 적용했다. 이밖에 블랙 크롬 컬러의 브랜드 앰블럼 및 로고를 차체에 적용해 DBX의 스포츠카 DNA를 강조했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태극 에디션 국내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 행사에서 패션 브랜드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1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이어가며, 올해의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 및 서울맹학교 약 80여명의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 정기 연주회 및 겨울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8개월 간 음악교육을 후원하며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맹학교 학생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작년 12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의 업무협약식은 예술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목표로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정회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극한의 오프로드 모험에 특화된 8인승 오프로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의 사전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사전계약은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진행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디펜더만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익스테리어 △실용성과 내구성이 강조된 인테리어 △2+3+3 스타디움 시트를 적용해 8명의 성인 탑승객 모두가 여유로운 공간 △선구적인 전지형 주행 성능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모든 여정의 순간을 편리하게 하는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디펜더의 강인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높은 차체,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은 탁월한 접근각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노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2024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후륜·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갖췄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및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Police Pursuit Vehicle, PPV)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캇 벨 쉐보레 부사장은 “블레이저 EV는 다양한 옵션과 직관적 기술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쉐보레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가을에 출시되는 실버라도 EV와 2023년 가을 출시 예정인 이쿼녹스 EV 등을 통해 쉐보레는 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Jeep®)가 신차 출고 대란으로 지쳐가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착순 100대 즉시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프가 무더운 여름철 신차 출고 대란으로 목마른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Get Adventure Now(모험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는 테마로 '즉시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22년식 레니게이드를 제외한 뉴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4xe 포함), 그랜드 체로키, 올 뉴 그랜드 체로키L(써밋 리저브 제외), 글래디에이터 등이며, 각 해당 차종별 100대를 별도의 대기 기간 없이 소비자에게 즉시 인도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 차질을 빚으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신차 구매를 결정하고도 짧게는 4~5개월에서 길게는 1~2년까지도 출고를 위해 대기하는 상황이다. 기약 없는 대기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구매를 포기하거나, 피치못할 경우 오히려 웃돈을 주고 차를 사야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 신차 시장에선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즉시 출고' 가능 여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4일 한성자동차 출고 고객 중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지역 예선 골프 대회인 ‘MercedesTrophy 2022 한성자동차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MercedesTrophy’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지역 예선 대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각 공식 딜러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성자동차의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선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본선 대회(National Final)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국내 본선 대회는 8월 넷째 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되며, 본 대회 우승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대회(World Final) 출전 기회를 얻는다. 한성자동차의 주관 하에 이루어진 골프 대회 예선전 ‘MercedesTrophy 2022 한성자동차 예선전’은 가평 베네스트에서 열렸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예선전은 한성자동차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144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골프 대회는 18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