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6월 시세는 지난 달에 이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미세하게 하락해 시세변동이 크지 않은 약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 하락 폭이 수입차 보다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3% 하락했다. 지난 달 큰 폭으로 시세가 1,930만원대까지 상승했던 더 뉴 아반떼 AD는 이 달 평균 3.30% 하락해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기아 올 뉴 K3, 더 뉴 쏘렌토가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줄곧 상승세에 있던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도 최대가 기준으로 가격이 평균보다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최대가는 5월 4,000만원에서 3.94% 하락해 3,800만대를 형성했으며, 더 뉴 니로의 최대가는 전월 대비 3% 떨어졌다. 수입차는 평균 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에 중고차 거래량이 줄며 시세 하락 흐름이 2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2일 K Ca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 전체 모델 중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p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56%로 나타나 전월(50%) 대비 증가했고, 수입차 역시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보합세였던 차종 중 일부가 시세 하락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고유가 부담에 대형,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으로 분석 대상 전 차종 중 가장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는 1.2% 각각 하락할 전망이다. 전기차는 전월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차박∙캠핑 열풍으로 여가 활동 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평소에도 각종 필터와 오일 등의 필수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파악해 차량 상태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우선 더워진 날씨로 공조장치의 가동이 잦아짐에 따라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어 운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에어컨(캐빈)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에어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차량의 마스크와도 같다.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이면 차량의 엔진 출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으며, 교체 주기는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1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엔진 오일도 꼭 살펴봐야 한다. 딥스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업계가 온라인 판매 강화(Online), 신뢰도 향상(Trust),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 등을 내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Online : K Car(케이카), 온∙오프라인 장점 결합한 'OMO' 경쟁력 강화=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점 확장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 투자에 적극 나서며 OMO(Online-Merge-Offline)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OMO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실제 케이카의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케이카가 직접 매입한 차량은 전국 47개 오프라인 지점으로 모이는데, 이 곳에서 진단 및 관리 과정을 거친 후 케이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돼 판매가 시작된다. 웹과 앱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지점에서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실재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후 수리, 교환, 환불 등 후속 절차 등을 100% 구현하며 온라인 구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가 5월 초 엔카닷컴의 중고차 매물로 처음 등장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 공식 출시된 인기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기 전기차의 경우 출시 후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1월 중순 국내 출시된 폴스타2는 신차 출시 이후 107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폴스타2는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8,5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02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국산 브랜드 전기차는 수입 브랜드 전기차보다 평균적으로 약 40일 가량 빨리 중고차 시장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는 조사 모델 중 가장 빠른 시기인 34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은 중고차 매물 등록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중고차 구매 후 고장 발생 시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100%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2018년 국산차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수입차 보증 서비스인 ‘엔카보증 수입차’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보증 기간 및 가격과 엔진, 미션, 일반 부품 등 실효성을 갖춘 폭넓은 보증 범위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엔카닷컴이 올해 1분기 중고차 등록대수를 분석한 결과,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전년대비 약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월평균 보증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64%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중고차 보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엔카보증 매물 확대에 힘쓴 결과다. ‘구매 후 차량 고장’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다. 엔카보증 서비스는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가 가능해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K Car)는 자사의 차량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들어 컨버터블 모델의 판매 기일이 전월 대비 약 55% 단축된 17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기일은 자동차를 매입 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인 수입차 평균의 판매 기일은 45일 내외다. 5월 예상 판매 기일인 17일은 지난 3월 판매 기일 53일 대비 36일, 4월 판매 기일 38일 대비 21일 빨라진 수치다. 컨버터블 모델의 판매 기일은 날씨가 온화해지는 4월부터 빨라져 5월에 정점을 찍은 후 6월부터 점차 다시 이전 수치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5월에도 컨버터블 모델은 평균 12일 만에 판매되었을 정도로 5월은 ‘컨버터블 시즌’이다. 인기 컨버터블 모델은 고가임에도 입고 후 바로 출고가 될 정도로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인다. 지난 4월 기준 5000만원대 포드 머스탱 5.0GT 프리미엄 쿠페 컨버터블은 7일, 3000만원대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은 8일만에 판매됐다. 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anagement)팀장은 “컨버터블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 차량이기 때문에 봄부터 초여름까지 인기가 많은데다, 거리두기 해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지난 11일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원 규모다. 케이카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자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케이카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 사용성 개선 등 IT 투자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신규 직영점, 제2경매장 등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배터리 제조사와의 배터리 진단 협업을 비롯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 ESG 경영 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중고차 플랫폼 조사의 경우 자동차 기획조사 응답자 중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매자 1008명, 중고차 판매자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엔카닷컴은 중고차 플랫폼 구매와 판매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 ‘이용률’, ‘점유율’ 총 3가지 항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 플랫폼의 지표를 나타내는 점유율에서 구입 시 60.7%, 판매 시 46.2%를 기록하며 중고차 구매뿐만 아니라 판매 부분에서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왔다. 또한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해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매물수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남권 최대 규모 프리미엄 중고차 아울렛 사직오토랜드에서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를 1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리본카 부산중앙지점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 리본쇼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는 약 2,5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차량의 50%가 수입 차량으로, 포르쉐∙BMW∙볼보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슬로건을 따라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쇼호스트 천우정과 카레이서 겸 저널리스트 강병휘 프로를 필두로, ‘차도녀TV’의 심은별과 ‘윤순의 평범치 않은 생활’의 윤수인 등 쟁쟁한 유튜버들이 출연해 풍성한 정보와 시청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부 ‘오이소’에서는 사직오토랜드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2부 ‘보이소’에서는 △벤츠 AMG △BMW X7 △포르쉐 카이옌 등 수입 인증중고차를 포함해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