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바스프가 다국적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 푸야오 유리공업그룹과 기존 파트너십에 자동차 분야 신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야오 그룹의 슈 예사장은 “푸야오는 바스프와 2001년부터 차량용 고품질 인캡슐레이션 글라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스프 소재 솔루션과 결합하여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차량용 유리 및 기능성 외장 응용기술의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스프는 이번 전략적 협력 계약의 일환으로 푸야오 그룹에 소재 개발에 대한 기술 노하우와 전문성을 제공하며, 푸야오 그룹은 바스프에 응용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탄소 발자국 저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동일한 재료로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신소재 및 시스템 연구 사업부문 총괄 제프리 루는 “바스프는 항상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스프의 신소재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푸야오 그룹의 유리산업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로서, 지난 8년간 전국 대학 501개 팀의 1만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3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으며, 각 수상팀의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애호가들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일반 시민 250명 등 500명을 이른바 ‘랜선 관람객’으로 초청해 시상식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사무실에서 ‘홀인원 이벤트’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 법무법인 광장 박금섭 변호사,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와 이왕준 부회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스타코스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 변호사에게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가 증정되었으며, 평소 국내거주 이주노동자 및 이주민의 건강과 인권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박 변호사는 이를 다시 희망의친구들에 기증했다. 앞서 쎄보모빌리티는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과 제휴를 맺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회원에게 CEVO-C 1대를 증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된 초소형 전기차는 의료 이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거주 결혼이민자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복지 업무 및 기타 업무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 변호사는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함에 더하여 전기차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역만리 한국까지 와서 다치거나 병들어 어려운 처지에 있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영등포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전 주인니 한국대사), 현대차 김경수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에 발맞춰 올해 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 전환’을 목표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이번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오너들의 필수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현대차 고객의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개편된 ‘마이현대 2.0’은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하고 개선된 차량관리 기능과 확대된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마이현대 2.0’은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고객들이 한눈에 본인의 차량 정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마이현대 2.0’ 이용 고객은 앱 접속 시 홈 화면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량과 차종·색상이 동일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홈 화면에서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다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하여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지난 8월24일에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생산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했으며,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와 역동성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자동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61.5kWh 배터리 장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 아래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함께 하고 있으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번 달 9월 롯데 테마파크 개장이 예정되는 등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친환경 교통수단인 르노 트위지를 활용한 에코투어 카쉐어링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어지는 국내 유일의 차량 자유 반납 방식인 리턴프리 서비스를 기반한 에코투어 카쉐어링 서비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시간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15일 15시로 정하고 지난 8월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경 선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부산광역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은 국가 BIG 3 산업인 미래차를 부산지역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15일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르노삼성차의 미래차 전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문 내용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와 부산시는 올 4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래 부산시의 미래차 전략을 위한 논의를 함께 지속해 왔다. 오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