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럭셔리 SUV의 시초인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선을 보인 후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모든 길을 정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주행 성능으로 50년 이상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서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Autobiography) 총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B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 2022’의 시그니처 VIP 파티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최초 공개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궁극의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가 2020년 선보인 ‘바칼라’의 후속 모델로 벤틀리 디자인의 혁명을 보여준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과 그의 뮬리너 팀이 탄생시킨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가 선보이게 될 2025년 최초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디자인 DNA를 제시한다. 단 18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됐다. 이미 18대의 바투르에 대한 고객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각각의 바투르는 뮬리너의 가이드와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주문에 따른 각각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계절 변화에 따른 맞춤화된 차량 점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가을 세이프 케어 서비스 캠페인’은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33개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드와 링컨 전 차종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센터 내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무상 소독 서비스는 물론, 제철 수요가 많은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교체 시 부품 10% 할인, 유상 수리 차량에 대하여 수리 시 부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차량 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후 유상 수리를 받는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한정 증정하며, 포드·링컨 온라인서비스예약시스템(OSB)으로 사전 예약해 차량 서비스를 받을 경우 특별 추가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 차량에 대해 무료 견인 및 무상점검 지원과 자차 수리비 할인 등 특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 변재현 전무는 “이번 가을 서비스 캠페인의 세심한 차량 관리로 고객들께서 안심하고 운전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9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열리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는 아시아 기반의 갤러리를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국 11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2004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온 BMW는 프리즈 서울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운지 내에 ‘디지털 아트 모드’ 및 국제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디자인한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BMW i7은 자동차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 아트 모드는 BMW가 지난 50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후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18번째 BMW 아트카를 제작한 바 있는 중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차오 페이(Cao Fei)와의 작업으로 탄생했다. BMW 디지털 아트 모드는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통합해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진행하는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이 지난 2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은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록 단축을 위해 차량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에어컨을 켜지 않은 채로 경기에 임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 본인의 한계는 물론 차량의 열관리에도 집중하며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이번 4라운드 결과 유재형 선수(No.32, 드림레이서)가 2분 00초 537의 기록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유재형 선수는 지난라운드 9위를 차지했으나 클래스 규정에 따른 0.6초의 가산초가 더해져 1위 기록을 만들어내며 시즌 통합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선수(No.7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독일 아우디그룹은 2022년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달성하며 견고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해 299억 유로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49억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년도를 크게 웃돌았으며 동시에 전략 목표였던 9~11%를 초과했다. 아우디그룹은 계속되는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시장 폐쇄의 영향으로 아우디는 핵심 차종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그룹의적절한 가격 포지셔닝, 람보르기니와 벤틀리의 탄탄한 영업실적 그리고 원자재 헷징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의 CEO는 "2022년 상반기 재무 성과를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 그룹이 얼마나 강하고 수익성이 높은지 잘 알 수 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을 모두 크게 증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시에, 세계의 현 상황은 화석 연료로부터 경제와 사회가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재생 에너지의 확대와 e-모빌리티로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이달 말 한국 학생 4인을 독일로 파견하며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4명의 한국인 학생이 독일로 파견된다. 코딩 테스트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은 독일 현지에서 6개월간 머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SEA:ME)’ 1기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EA:ME는 관련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해 개발한 자동차 및 모빌리티 생태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이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지난 21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수입차 및 전기차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최근 국내시장에 수입차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소규모 경정비 사업자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입차 분야의 최고 강사들을 초빙하여 정비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카포스 산하 전국 조합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10주간 매주 일요일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모델별 시스템 진단 및 문제 해결, 정비 사례 및 진단 절차 등에 대한 심층 교육과 최신 전기자동차의 구조,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 및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첫날 교육은 장성택 전 BMW코리아 드라이빙센터 총괄 상무가 진행하였고, 교육을 기획한 아주자동차대학 박장우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카포스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과 전문정비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입차 정비교육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해 지속 실시함으로써 수입차 정비시장의 선진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매출·영업 실적·수익성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상반기를 마감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최고재무책임자(CFO) 파올로 포마는 람보르기니의 지난 5년 간의 재정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이다.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품 중심적인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자원 배분을 통해 슈퍼 스포츠카 파생모델 전략을 개발하고 지원했으며, 동시에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한 세 번째 모델인 우루스(Urus)를 도입했다. 두 번째 전략은 제품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략이다. 최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매우 긴 신제품의 개발 주기를 고려할 때, 제품 수익성은 하룻밤 사이에 발생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는 이 프로세스를 수년간 개발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제품 군의 포지셔닝과 특정 시장 및 부문에서 제공되는 기회들을 선별적으로 평가해 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략은 질서 있는 성장 관리다. 이것은 투자와 고정 간접비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기업의 고정 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위크 2022에서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모델로,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독보적인 그랜드 투어러이다. 바투르는 바르케타 디자인을 채택한, 12대 한정 제작된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의 후속 모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벤틀리는 바투르를 통해 바칼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된 바투르는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이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 되었으며,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DNA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바투르(Batur)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Kintamani)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바투르 호(Lake Batur)’의 이름을 따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