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모닝과 레이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하고 5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닝과 레이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는 모닝 베스트 셀렉션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블랙 / 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모닝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이 베스트 셀렉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시트 △고급형 센터콘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 156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닝, 레이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한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닝과 레이는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4일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Ultifi)를 발표했다. 얼티파이는 GM이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얼티파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각종 기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에 쉽게 접근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GM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함과 디지털 라이프에 더욱 가까워진 일상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 제고 전략을 구체화했다. 얼티파이의 기능은 GM의 진화형 전기 아키텍처인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 차량 지능 플랫폼)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VIP 지원 차량은 무선 기능, 풍부한 데이터 접근, 강력한 사이버 보안 및 빠른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데, GM은 여기서 더 나아가 기존의 기반 위에 주요 소프트웨어를 재정립해 사용자가 더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GM은 수십 년 동안의 차량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며 "고객들은 얼티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선택의 폭을 넓힌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돼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2022년 SM6에는 더욱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차량용 결제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 기능이 SM6에도 추가됐다. 인카페이먼트는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차의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2022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됐다.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한달간 국내 4만3857대, 해외 23만7339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1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4.6%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판매가 축소된 주요한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다. 국내 판매의 경우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3216대, 쏘나타 5003대, 아반떼 5217대 등 총 1만3477대가 팔렸다. RV는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208대를 포함해 팰리세이드 3290대, 싼타페 2189대, 투싼 2093대, 아이오닉5 2983대 등 총 1만3212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4916대, 스타리아는 290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716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2대, GV70 1805대, GV80 1290대 등 총 7633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9월 한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5801대, 해외 18만77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22만35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1% 감소, 해외는 10.1%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다. 이에 더해 국내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축소로 판매량이 더 감소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851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91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932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4386대)로 2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8 3188대, 레이 3030대, K3 2130대 등 총 1만2969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3820대, 카니발 3437대, EV6 2654대 등 총 1만921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46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613대가 판매됐다. 해외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413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1% 감소한 총 1만37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내수는 36.5% 감소했으며 수출은 71.3% 줄었다. 9월 판매 감소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여파가 결정적이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에서 총 158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만629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579대가 팔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 19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큰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가을 시즌을 맞아,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1만4747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로 나타났으나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XM3가 내수와 수출을 더해 총 1만237대가 판매됐다.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10월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소형 SUV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되었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로 전월 대비 196.8% 판매가 늘어났다. 수출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156대, TWIZ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를 포함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39.5% 감소한 것이다.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000대 수준을 포함 약 5000여대의 미 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가운데 공급물량의 한계로 인한 선적대기 물량이 3000여대에 이르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글로벌 주요 시장 론칭이 진행되고 있고,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유럽 선적도 시작한 만큼 수출 회복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인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긴급재난대응 활동 지원 차량 '올 뉴 디펜더 110'을 지난달 30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강원소방본부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1대를 기증했다.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인명 수색 및 정찰용 드론 1대도 함께 지원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기증된 올 뉴 디펜더 110은 주경광등, 차량용 디지털 무전기 등 소방장비표준규격(KFS)에 맞는 특수 장비를 모두 갖췄다. 긴급 구조 출동 시 수색용 드론, 소방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을 싣고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명구조용 보트 등 소방 장비 견인에도 활용된다. 올 뉴 디펜더 110은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과 견고함을 갖춘 사륜구동 SUV로 지난해 9월 국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기통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랜드로버만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가 서비스 중인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의 멤버십 회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0시부터 23시 59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EV Infra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카드 및 QR 결제를 통해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충전은 한국전력(급속), GS 칼텍스, SS차저 충전소 등 EV Infra 제휴 사업자 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소프트베리는 “충전의 즐거움을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5년 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며 “지금까지 EV Infra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친환경차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6년 5월에 출시된 EV Infra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및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서, 현재 3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전기차 충전소 분야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 중이다. 사용자는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