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10월 한 달 동안 총 6875대(완성차 기준 –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트레일블레이저는 단 697대만 생산되며, 작년 대비 60.7% 급감한 실적을 보였고, 스파크 역시 작년 대비 58.4% 줄어든 1074대만 생산되는 데 그쳤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로 총 1만16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30% 감소했으나, 수출은 1590.1% 증가해 전체 판매는 5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달 출시한 2022년형 SM6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13.7% 증가했다. SM6는 2022년형 출시 첫 달 전월대비 124.2% 증가한 343대가 판매되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 개선은 물론,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둔 중형 SUV QM6는 10월 한 달 간 전월 대비 23.1% 증가한 총 3487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차의 10월 내수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0월까지 QM6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3만12대이며, 11월 중 2016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X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3279대, 수출 1500대 등 총 47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한 것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국내·외 시장 호평,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차질로 판매량을 늘리지 못했다. 현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적체된 물량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약 1만2000여대다. 이에 쌍용차는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 생산 목표를 8300여대(내수 5500대, 수출 2800대)로 잡았지만 공급물량 한계로 인해 달성률이 58%에 그쳤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총 7000여 대의 출고 적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매달 약 2500대를 공급하고 있지만 물량 부족을 해소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평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의 공조를 통한 부품 추가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아동 양육시설(그룹홈) 3곳을 대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제공하는 ‘마르지 않는 곳간’ 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이번 대면 나눔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함께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과일과 채소, 육류 등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전달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아동 양육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대부분의 식사를 그룹홈 시설에서 해결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는데 이번에 ‘마르지 않는 곳간’ 봉사활동으로 전달받은 식료품들은 가뭄속의 단비처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지난 8월 발대식 이후 올해 총 일곱 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11월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구매 혜택은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에 집중됐다. 해당 차종 구매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아볼 수 있고, 할부·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사용하면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또한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늦가을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아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고객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과 더불어 가을철 야외 활동에 최적인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중 자사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를 약속한다.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이 개소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형 세단 'SM6'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20년 생산된 SM6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아볼 수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혜택의 폭은 320만원까지 늘어난다. 중형 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으며, 모든 고객들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일부 차종 제외)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8인치 스마트 네비게이션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블 업 찬스 페스트벌은 차량 구매 시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스페셜할부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or 50만원 할인)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72개월)를 이용하면 80만원을 지원금을 받을 수 잇따. 또한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0.3%(36개월)의 초저리 금리가 적용된다.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2.3%(36개월)의 저리할부와 선수금 10% 납입 시 2.7%(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3.3%(최장 48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운영한다. 선수금 10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최첨단 GNSS 칩셋 및 모듈로 위치확인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테세오모듈 제품군인 Teseo-VIC3DA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Teseo-VIC3DA는 ST의 고성능 자동차용 Teseo III GNSS IC와 자동차용 6축 MEMS 관성측정장치 및 추측항법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편리한 자동차 품질등급 내비게이션 모듈이다. ST의 자체 제조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통해 개발된 Teseo-VIC3DA 모듈은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차량 내비게이션 및 차량관리, 보험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자동차용 Teseo III GNSS IC는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검증을 마쳤으며, 정확성과 효율성으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중 위성인식 기능을 갖춘 Teseo III는 GPS와 갈릴레오, 글로나스, 베이더우및 QZSS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동시에 수신하여 강력한 위치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ST의 6축 자동차 등급 MEMS IC는 첨단 차량 내비게이션 및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초고분해능의 모션 추적을 지원한다. ST의 Teseo III및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컨설팅 기업 알릭스파트너스는 ‘2021 전기 자동차 소비자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다국적 면허 소지 운전자 총 8,124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8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자동차로 배터리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할 의향이 ‘매우 높은’ 사람들의 비율이 2019년 11%에서 2021년 25%로 2년 전 알릭스파트너스의 설문 조사 대비 평균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문조사에서는 모든 시장에서 구매 의향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 시장은 50%(2019년 34%)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미국은 전체 응답자의 19%(2019년 5%)가 다음에는 기존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구매 의향이 ‘매우 높음’으로 답변했으며 유행을 선도하는 캘리포니아주에 경우 34%(2019년 9%)로 좀 더 높은 구매 의향을 보였다. 반면, ‘차량 가격’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에 있어 주요 장애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가격이 동등하다면 미국 소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 SW-SoC융합R&B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으로 △제조 △국방안전 △의료복지 △에너지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기술 관련 R&D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음성∙언어 △도로∙차선∙후미등 △로봇의 인간행동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및 ICT 연구개발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