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답답하고 숨막힌 일상을 벗어나 산과 들, 강으로 떠나려는 캠핑 가족들이 시동을 걸었다. 떠나자 차박과 오토캠핑... 기승을 부렸던 팬데믹이 최근 고개를 숙이면서 인적이 드문 근교에서의 개인 및 가족 단위의 캠핑 및 차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박용 SUV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며,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SUV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국산 완성차 중에는 팰리세이드, 쏘렌토, 싼타페 등의 SUV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 SUV는 대형 SUV인 타호를 제외하고 가격대가 높은 모델들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중 합리적인 가격의 7인승 SUV는 더욱 찾기 어려운 가운데, 폭스바겐이 이 틈새를 공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했다. 차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달 수입SUV 시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폭스바겐7인승 SUV 모델로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만큼 출시 전부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고, 이는 곧 사전계약대수 1500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작동해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으며, 또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의 구애 없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넥스트 그린 투-고 차량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 사례를 제시하고,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육용으로 특수 제작된 넥스트 그린 투-고 키트를 활용해 직접 소형 E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공개 강연이 22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는 급변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각국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공개 학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 강연에는 2006년~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이자 현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ASPI) 부소장을 초청하여 '미국 통상 정책의 최신 동향과 한미 경제 협력의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이 주재하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아 국제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미 경제 협력이 직면한 현안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주변의 이슈에 대해 공유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를 통해 새로운 혁신 안전 기술 선보일 것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오는 11월9일 공개할 예정이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CEO는 2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세이프티 인 마인드(Safety in Mind)' 키노트를 열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EX90은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볼보자동차는 '충돌 없는 미래'를 목표로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최첨단 라이다 센서 등으로 구성된 첨단 센서를 적용했다. 라이다는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과 볼보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원격 감지 기술로 펄스 레이저 형태의 빛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차세대 EX90의 루프라인에 내장된 형태로 제공되며, 최대 250m 반경의 보행자와 120m 전방 검은색 도로에 있는 타이어와 같이 작고 어두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파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코리아는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네비게이터는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내부 소재 등 탑승자에게 마치 비행기 일등석과도 같은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과 링컨 디자인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내부 디자인 및 링컨의 최신 기술력이 돋보인다. 새차는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되, 새롭게 추가된 전면부 범퍼 및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 (Rear Reflector)의 변화를 통해 뉴 네비게이터의 외관은 한결 깊어진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 출시 링컨 모델 최초로 노크로매틱 패키지 추가해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718 카이맨 GT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718 카이맨 GT4는 새롭게 개발된 4ℓ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8마력(PS)을 발휘한다. 감성적인 사운드의 고회전 자연 흡기 엔진은 911 카레라의 박서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최고 속도 30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9 초가 소요된다. 선형적인 출력 상승 및 GT엔진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을 통해 자연 흡기 엔진의 특성이 강화됐다. 최대 8000 RPM에 달하는 높은 엔진 회전을 통해 독보적인 박서 엔진의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어댑티브 실린더 컨트롤과 같은 혁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부분 부하 작동 시 두 개의 실린더 뱅크 중 하나에서 분사 과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료 소비를 줄인다. 피에조 인젝터는 연료 분사 프로세스 당 최대 5회까지 연료를 분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의 완전 연소가 이뤄지며, 2개의 공명 플랩이 장착된 가변 흡기구 시스템이 실린더 안의 가스 교환을 최적화한다. 주행 모드는 전형적인 GT 모델의 특성을 지니며 PDK 스포츠 버튼을 사용해 최대 성능을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 는 오는 24일부터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의 차량 전시 및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는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행사를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행사는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차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서울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건물 1층에서 진행된다. 제주 행사는 총 두 곳의 장소에서 각기 다른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24일까지 카페 진정성에서 10월18일부터 28일까지는 카페 노바운더리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직접 시승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현장 신청 후 행사장 주변을 시승하면서 아우디 차량의 USP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행사는 행사장에 차량에 대해 상세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기능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데이터 서비스는 테이블(표) 형식으로 제공되던 기존 KAIDA 통계 서비스와는 달리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도구로 KAIDA가 보유한 수입 승용차 DB를 차트, 그래프, 맵 등으로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대시보드 내 쿼리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자료회원으로 별도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웹사이트 내 ‘통계분석 대시보드’ 메뉴에서 △수입차 시장요약 △시장추이(월별·연별) △베스트셀링 △지역별 통계 △경쟁사 분석 △M/S성장률 △총등록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경우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2008년 이후의 수입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 중고차 매장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연도별/지역별 수입차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통계 역시 기존 시/군/구까지 제공하던 지역 데이터의 분류 단위를 읍/면/동까지 한 단계 더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에 트럭 아트를 접목해 프리미엄 트랙터를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와 협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을 위한 특별한 아트 데칼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는 한국의 어반 아트의 개척자이며 국내 그래피티 아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9년부터 다양한 그래피티를 펼쳐내고 있으며 현재는 반추상적(semi-abstract) 그래피티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및 작가의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을 위해 이번에 특별히 개발한 아트 데칼 디자인은 혁신의 주역들인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펼쳐 나가는 세상 및 새로운 우주,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습, 최상(A)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자긍심(STAR)을 표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은 생산과 물류, 새로운 도시 건설을 비롯해 험로와 재난 방지의 현장까지 산업, 경제, 사회 전반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로 첫 출시 이후 40여 년 동안 디자인, 기술적 변화를 거쳐 현재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탁월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의 G-클래스만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특히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재탄생했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총 4가지의 특별한 외장 색상으로 구성되고 국내에서는 총 115대 한정 판매된다.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 제작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에 추가된 특별한 내·외장 컬러 및 소재, 스포티함을 더하는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졌다. 마그노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