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3일 회사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Bye COVID-19, Buy Master Bus 15’ 특별 할인 혜택이 마련되었다. 우선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경우 50만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5만원 상당의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를 무상 제공해,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1월 최대 구매 혜택은 385만원에 달한다. 이 밖에 6개월간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포함한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형 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가솔린 모델(GDe)은 150만원, LPG 모델(LPe)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단,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 LPe LE시그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누가 차지할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데일리카 하영선, 영문약칭 AWAK)은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의 신차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27대(중복 후보 제외)의 후보 차량을 발표했다.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그리고 완전 신차가 해당된다. 올해는 80대가 출품되었다. 이는 ‘2021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 100대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지만 ‘2020년 올해의 차’ 신차 58대, ‘2019 올해의 차’ 신차 41대에 비하면 여전히 비약적인 발전이다. 특히 2021년의 신차는 전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트렌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2021 올해의 차’에 출품된 전기차가 7대인것에 비해 ‘2022 올해의 차’에는 2배 늘어난 14대가 출품됐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도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을 조정했다. 차의 형태를 크게 세단, 크로스오버, SUV로 나누고 각 형태는 다시 전기와 내연기관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청소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 작업에 투입되어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유럽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주행, 디자인, 공간 등 다방면에 호평을 받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신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사화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아우토반(Autobahn)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 매체가 EV6의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해 가속력, 핸들링, 주행안전성, 승차감, 효율성 등 자동차의 핵심적인 부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랑세스가 서울시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는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감수성과 기후소양을 함양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랑세스 교육지원활동의 일환이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랑세스가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기후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학교 등 12개 기관의 370여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업사이클링, 신재생 에너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지속가능개발 목표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체험학습이 병행됐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되었다. 추가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환경 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결합한 '쓰레기를 담는 런닝(쓰담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동작구 지역 내 6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가 국내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영등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료품 키트 300상자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 쪽방촌은 영등포역 고가 밑과 역전파출소 인근의 쪽방을 말하며, 화장실 또는 샤워시설 없이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다수이다. 셰플러코리아는 내년 1월 1일에 이전 예정인 셰플러코리아 여의도 본사 근처에 위치한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과의 상생 프로젝트로 연말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이들 가정에 햇반과 국 3종, 반찬을 포장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셰플러코리아는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까지 함께하는 사랑밭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9기 운영을 마친 바 있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2022년에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해외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 사업 진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주요 캠페인인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마케팅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내용을 다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고, 전문가들이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 초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SNS 참여형 이벤트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EV사업부장,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테스트 차량과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시스템의 테스트 서버를 구축한다.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검증 표준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 충전기, 충전 시스템을 통합 검증해 현대차그룹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그룹이 위조품 유통 단속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비대면으로 참석한 셰플러그룹 지적재산권 부사장 에드가 드쉘 박사가 셰플러그룹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셰플러 베어링 제품에 대한 상표 침해 행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위조품 유통 수사에 착수해 금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8만4천여점의 셰플러 베어링 위조품을 압수, 폐기 조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달 셰플러코리아는 홍콩을 통해 수입된 볼보 대형 트럭용 FAG 베어링 2종(F566425/F566426)의 위조품 700여개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양경찰청에 제보함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불법수입업자가 창고에 보관 중인298개의 위조품을 회수해 폐기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경은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중요 부품인 베어링의 위조품 유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인명사고를 막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셰플러그룹은 가품 베어링의 유통 차단과 자사 제품의 브랜드 가치 보호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평택시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항구 호서대학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홍구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발족된 30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 시민운동본부’ 의 일원이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평택지역 토종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 방안에 대해 담론을 만드는 시간”이라며 “유익하고 현실적인 상황으로 시민의 뜻을 담아 중앙정부는 물론 산업은행 측에 전달돼서 쌍용차 회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내부적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회사를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어떤 말씀이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