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을 대표하는 중형세단 SM6가 연식변경을 통해 완전히 달라졌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에 대폭 개선된 ADAS 시스템과 인카페이먼트 등 첨단 기술을 얹어 매력적인 중형세단으로 변신한것. 새해 벽두부터 SM6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2022년 SM6의 가장 큰 특징은 ADAS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이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는 우리 말로 보통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앞차와의 간격에 따라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스로 운전대를 돌려 차선 유지를 돕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꼽았다. 이 두 기능이 상호작용하면 자동차가 마치 자율주행을 하는 듯 느껴져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술 개발 초기에는 보통 베타버전이라 불리는 것을 배포해 오류를 발견하고 안정성을 검증한다. 아무리 개발에 만전을 기해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며 "자동차에 들어가는 첨단기술도 마찬가지로 갈수록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Continue’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 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 체결(11/2일) 및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최종 본 계약을 맺게 됐다. 그 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또한 쌍용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대쉬보드 및 그릴의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차를 종결 짓는 절차만 남게 됐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인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원 대의 차량 가격으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월28일까지 약 두 달간 'MY르노삼성' 및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맛집을 추천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오프라인 맛집을 온라인 맛집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ESG 경영 철학도 담고 있다.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정보 공유 및 차량 관리 앱인 MY르노삼성과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추천, 입점에 따른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00명에게는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주유 쿠폰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을 등록한 상위 5명의 참여 고객에게는 '모두가 인정한 맛잘알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장 많은 맛집을 추천(단, 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 추천 필수)한 고객 1명에게는 '맛집계의 콜럼버스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7일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에 블랙 유광 소재를 적용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올해 연말까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 현실을 말한다. 현대차는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파트너사로는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를 선정했다. 이날 현대차와 유니티는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메타팩토리'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게 되며, 이 메타팩토리는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 개념을 바탕으로 설립된다.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내년에 쉐보레의 EV 라인업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국내에서도 판매된 바 있는 중형 SUV 차량으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EV 모델이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되며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은 약 3만달러(한화 약 360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에서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쿼녹스는 브랜드 명성에 있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시장 볼륨이 가장 큰 중형 SUV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유한 이쿼녹스 EV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쉐보레를 통해 대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출시 계획은 ‘2024년형 실버라도 EV’의 공개와 ‘블레이저 EV’의 2023년 여름 출시 계획 공개 직후 발표됐다. 쉐보레의 연이은 전기차 출시계획 발표로 2025년까지 35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영상링크 : 한국어 https://youtu.be/TTbLuC_UXFQ / 영어 https://youtu.be/8835ydOmbOg ) 지난 12월30일 현대차그룹 한국어와 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우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일주일 만인 1월6일 오전8시 기준 1,159만(한국어:743만 / 영어:416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5,1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2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도 총 617만 조회 수 및 약 9만 건의 좋아요, 약 500개의 댓글,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압도적인 진화로 탄생한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소문내기’, ‘자랑하기’ 등의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국내 신차 론칭의 첫 테이프를 끊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수입 경쟁 모델을 뛰어 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K-픽업으로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신규로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을 높였으며 △올 뉴 렉스턴에 적용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경쟁 우위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기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소문내기’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월 28일(월)까지 쌍용자동차 이벤트 페이지(https://www.symc-event.net/NREXTON-prize_2201/)에서 진행되며, 압도적인 진화로 새롭게 탄생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매력 포인트인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