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를 선보인다. 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징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아이템 카트로 공개된다. 이와 비슷하게 뛰어난 공력 성능을 갖춘 아이오닉 6도 스피드 카트로 출시돼 더욱 짜릿한 모바일 레이싱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9과 아이오닉 6 카트를 획득할 수 있고,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프로모션에 참여해 블루투스 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뿐만 아니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체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대차는 앞서 게임 속에 등장할 콜라보 카트에 대한 궁금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7조2370억원, 영업이익 3조735억원, 당기순이익 4조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18.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4조7107억원, 영업이익 98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88.5% 상승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확대 적용하는 등의 제품믹스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활동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번 설 명절은 임시 공휴일과 샌드위치 연휴 덕분에 최장 열흘까지 쉴 수 있어 전국 각지로 장거리 귀성길과 가족여행 등을 계획하는 운전자가 많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 한파가 예상돼 더욱 각별한 차량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이번 연휴 장거리 운행 전후 특별히 체크해야 하는 차량 관리법을 알려준다. 한파에 이은 급작스러운 폭설 대비해 스프레이형 스노우체인 준비= 이번 설 연휴는 급작스러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많은 눈 소식까지 예보되어 있어 눈길·빙판길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적인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운전자들도 많지만, 미처 대비하지 못한 운전자들은 휴대하기 좋고 사용하기 간편한 월동 장비 아이템인 스프레이형 스노우체인도 함께 휴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스원의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눈길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경사로 주행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불스원만의 고유 특허 기술인 코어쉘(core-shell) 구조를 적용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연간 판매량은 △도매 판매 414만1959대 △매출액 175조2312억원 △영업이익 14조2396억원 △경상이익 17조7814억원 △순이익 13조22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8500대, 하이브리드 49만6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7191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1%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도매 판매 106만6239대 △매출액 46조6237억원(자동차 35조7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8735억원) △영업이익 2조8222억원 △경상이익 3조1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474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 그룹이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226만4815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 그룹은 본고장인 유럽에서 159만9051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3.5%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르노 그룹의 산하 브랜드인 다치아(Dacia)의 소형 SUV ‘산데로(Sandero)’는 상반기에만 14만3596대가 팔려 유럽 승용 신차 시장 전체 1위에 오르며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와 함께 르노 그룹의 유럽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르노 그룹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을 통해 선보인 신차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브라질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과 유럽 이외 지역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4월 르노 브랜드의 공식 도입과 함께 새로 출범한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전환 이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4개월 만에 2만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4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는 163.5만대로 전년 대비 6.5% 감소하였으며, 국산차는 7.3% 감소한 134.6만대, 수입차는 2.5% 감소한 28.8만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동차 내수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감소세인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 신차 구매지원 종료 등 소비심리의 위축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23년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심화되며 ’24년 매분기 최근 평균 판매대수*를 하회했다. (* 신차 판매 분기별 평균(’19-‘23) 443천대, ’24년 분기별 평균 408천대), * 신차 판매 분기별 증감률(전년동분기) (’23Q2) +8.0% → (‘23Q3) -3.8% → (‘23Q4) -3.0% → (‘24Q1) -11.3% → (‘24Q2) -9.5% → (‘24Q3) -4.7% → (‘24Q4) +0.1% 2024년 신차 평균 구입가격*은 2.3% 증가한 50.5백만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 신차 평균 구입가격: 신규등록 차량 모델별 구매가(취득금액*부가가치세) 합계 / 신규등록 대수 합계)ㅜ 중고차 시장도 성장세가 최근 정체되었으나(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환경차 업체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오토매틱 차량 여러대를 도입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환경차 업체인 노르디스크 아터비닝(Nordisk Återvinning)이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오토매틱 환경차를 구매해 스웨덴 전역의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노르디스크 아터비닝 환경차의 경우 하루 평균 6~7시간 주행하는데, 이때 운전자는 600번 이상 '출발-정지' 주행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 운전자는 클러치 조작과 기어변속 때문에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 반면,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오토매틱 차량의 운전자는 브레이크와 엑셀 페달만 밟으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노르디스크 아터비닝의 앤더스 칼슨 주행 매니저는 "환경차 운전자들은 수동에서 오토매틱으로 변속기를 교체하는 작은 변화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라며 "앨리슨 제품이 장착된 오토매틱 차량을 통해 쓰레기 수거 작업의 생산성이 높아져 지자체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경차를 관리할 때 운영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하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구독 플랫폼(기존 현대 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작년 7월에 모바일앱과 상품을 전면 개편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뉘었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폭을 확대하고,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 플랫폼의 추가 개편에 나섰다. 구독 플랫폼 개편을 통해 추가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5개 차종으로, 개편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차종은 기존 20개에서 25개로 늘었다. 우선적으로는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월 구독 형태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향후 운영 차종과 지역, 구독 방식(일 또는 월) 등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설날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GM 한국사업장의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전국 GM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38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점검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하여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쉐보레 : ☎080-3000-5000)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