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친환경 비전이 담겼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 사용을 통해 내부 공간을 늘리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수준 복합연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장착 △SUV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반영 등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은 4420mm으로 기존 모델 대비 65mm 길어졌다.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720mm(+20mm)이며,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의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로 전모델 대비 15ℓ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2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라파엘 나달, 딜런 알콧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을 맞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에이스 포 오션즈(Aces for Oceans)’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스 포 오션스는 호주 오픈 기간 동안 캠페인 영상, SNS, AR게임 등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바다가 점점 오염되는 것을 막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의 디지털 캠페인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호주오픈 경기장 중 4번째로 큰 5천석 규모의 ‘기아 아레나’를 준공하고 현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해 자동차 인기색은 유채색의 블루와 레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채색은 화이트, 블랙, 실버, 그레이가 강세인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바스프에 따르면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2021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과 자동차에 적용된 색상에 기반해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2021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는 블루와 레드 등 특정 색상의 인기가 상승했으며, 그 이유는 2021년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겪은 위기와 도전으로 인해 이전보다 현저히 감소한 총 생산대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루와 레드 색상의 인기 상승은 몇 년 전 바스프의 디자이너들이 예측했던 결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무채색이 차지하던 시장 점유율을 가져왔다. 그린과 베이지 색상도 적은 비율이지만 꾸준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무채색의 화이트, 블랙, 그레이, 실버는 여전히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색상들은 클래식하고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환경과 첨단 기술 모두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새로운 색상의 등장으로 점유율의 일부 변화가 일어났다. 화이트는 여전히 아태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 기업 이타스(ETAS)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을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한다. 보쉬그룹은 13일 CES 2022에서 보쉬 그룹 내 베이직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범용 어플리케이션(universal application) 및 관련 개발 툴 등을 모두 자회사인 '이타스 GmbH'(ETAS GmbH) 산하에서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쉬와 이타스 내 다양한 분야에 흩어져 있던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솔루션과 전문성이 2022년 중반부터 이타스 산하에 통합된다. 이타스는 2300여명의 SW전문가 그룹을 이루게 되며, 보쉬는 이번 조직 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구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타스는 이번 조직 통합과 함께 이타스 자회사이자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인 에스크립트(ESCRYPT)를 이타스에 합병했다. 향후 에스크립트의 전체론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에스크립트 브랜드로서 이타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는 차량 제조와 소프트웨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다문화가정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17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혜 대상을 최종 선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성만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직원의 사랑을 실은 스파크 차량 10대를 수혜 대상에 전달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 되어왔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아 전달한 쉐보레 스파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세단 G90을 글로벌시장서 2만대 판매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래드 사장은 13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며 "글로벌시장에서 2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 쉐보레 '타호'가 한국땅을 밟는다. 쉐보레는 초대형 SUV '더 엡솔루트 타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타호는 한국지엠 브랜드 쉐보레의 최상위급 SUV다.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초대형 SUV 중 하나다. 거대한 크기의 차체와 실내공간, 높은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도 장착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다. 2열 파워 릴리즈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이며, 전장 5352㎜, 전폭 2057㎜, 전고 1925㎜의 큰 덩치를 가졌다. 또한 22인치의 휠을 넣어 웅장한 포스를 자랑한다. 축거(휠베이스) 공간은 3071mm에 이르며 2열 레그룸은 1067mm,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 공간을 확보했다.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ℓ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ℓ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충전수명 연장과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쎄보모빌리티와 이엔플러스, 유시테크놀로지가 MOU를 체결했다.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 에너지 전문 벤처기업 유시테크놀로지와 ‘초소형 전기차 전용 배터리 연구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를 실증 차량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관련 데이터 및 기술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와 유시테크놀로지는 에너지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그래핀(Graphene)’ 소재를 적용해 리튬 계열 배터리보다 화재 안전성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어진 배터리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키고 주행거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엔플러스는 전기차의 이차전지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배터리 관련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시테크놀로지는 완전 독립형 태양광 충전 LED 가로등과 같은 에너지 저장장치와 응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비자들이 직접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활력소가 될 여행을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쌍용차의 기획 행사다. 최대 3박4일간의 여정을 안전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한전 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또한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등 수입 픽업모델을 압도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되어 있어 운전자와 동승객의 안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시승 이벤트는 쌍용차 홈페이지(이벤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2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팀,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3박 4일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고객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시승 후기를 작성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매력을 알리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시승 종료 후 시승 후기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 콘셉트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에 이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는 EV6와 카니발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