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월 한달동안 국내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 증가, 해외 판매는 1.3% 증가한 수치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아이오닉5, 캐스퍼, 스타리아, GV60 등),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2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5만30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2389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00대, 싼타페 1680대, 투싼 2684대, 아이오닉5 3995대, 캐스퍼 3304대 등 총 1만7751대가 팔렸다. 포터는 7995대, 스타리아는 20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80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655대, GV60 349대, GV70 2592대, GV80 1782대 등 총 1만1016대가 팔렸다. 2월 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월 한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9560대, 해외 18만15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만115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3% 증가, 해외는 4.5% 증가한 수치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EV6, 니로, 스포티지, 카렌스(인도전략차종) 등),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8월 이후 6개월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47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415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2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3만95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6230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218대, K8 2932대, K5 2562대 등 총 1만2686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쏘렌토 4776대, 스포티지 3781대, 셀토스 3538대, 카니발 3127대 등 총 2만447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포함한 상용 모델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2월 한달 동안 총 2만2851대(내수 2446대, 수출 2만40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는 전년동기 보다 52%, 수출은 6.5% 감소해 전체적으로 5.8% 줄어들었다. 한국지엠은 2월 초 중순부터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의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월 대비 77.0% 증가(내수 82.0%, 수출 76.4%)하며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월 내수판매 실적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는 각각 1041대와 622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46.8%, 2604.3%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432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71.7%의 증가세를 기록,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갔다. 미국 정통 픽업트럭으로 알려진 쉐보레 콜로라도는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후 지난 1월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하며 (KAIDA 집계 기준) 수입 픽업트럭 최초로 누적 등록 1만대를 넘은 바 있으며, 2021년 KAIDA가 공개한 '연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픽업트럭 최초로 10위 (트림 기준)를 기록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3718대, 수출 779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총 1만1513대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중형 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142대를 판매하며 2월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엔진별로는 고유가 시대 영향으로 스마트한 총유지비용을 자랑하는 LPe가 1254대 판매되어 전체 QM6 판매의 58.5%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이 884대로 LPe 판매의 뒤를 이었다.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달 간 1062대 판매되며 QM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엔진별로는 경제성을 자랑하는 1.6 GTe가 673대, 벤츠와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터보 엔진 TCe 260이 389대 판매되었다. 중형 세단 SM6는 부품 수급 문제 여파에도 불구 전월 대비 판매 증가세로 돌아섰다. 2월 한달간 전년 동기 대비 55.5%, 전월 대비 128.2% 증가한 283대가 판매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말 기준 640명에 가까운 S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 총 70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는 전년동기 보다 69,8% 늘었고 수출역시 큰폭으로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53.9% 대폭 늘어났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을 판매하며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가동이 중단 됐던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가 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생산일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9.8%, 전년 누계 대비로도 12.7%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이후 공급제약 속에서도 약 2600대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며 내수 판매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2~3개월치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역시 전년 동월은 물론 누계 대비로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제약 상황에서도 공급지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직원들에게 직급과 직무에 관계없이 1인당 400만원가량을 동일하게 지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 안전, 상품성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눈부신 성과의 결실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대표이사 명의로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코비드(COVID)-19을 비롯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 제품의 상품성과 안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성취가 있었다”면서 “위기 속에서 이뤄낸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고객가치와 혁신을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것이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격려금과 함께 그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우리가 이룬 수많은 성취는 지난해 사명, 로고 변경과 동시에 브랜드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수립한 이후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해왔던 순간들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품질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그 결실을 나누는 격려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또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또한 같은 기간까지 미래 사업에 95.5조원을 투자키로했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이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은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미래 사업 등에 9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와 로지올(대표이사 채헌진)은 배달용 초소형 전기차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배달 시장에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 점차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배달앱 사업 운영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댄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약 2개월간 시험용 차량을 현장에서 운용해 유용성, 편의성 등을 검토 후 협약에 이르렀으며, 구매 수량 및 도입 지역 확대 등에 대해 추가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공급이 완료되면 양사의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선, 쎄보모빌리티는 배달 업계 유력 주자와의 협업을 통해 B2B 업계로의 확대를 노릴 수 있다. 로지올은 초소형 전기차 활용으로 소속 라이더들의 안전과 편의를 대폭 향상함과 동시에, 라이더들이 일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그동안 이륜차에 적용되어온 높은 보험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지올 관계자는 초소형 전기차종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냉난방 공조장치와 충분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춘 쎄보모빌리티의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차’ 2관왕 수상을 기념하여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3월 새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개최한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디자인은 물론 퍼포먼스, 용도성, 품질, 가성비 등을 인정받아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유틸리티와 올해의 픽업 부문에 각각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며 “이를 기념하여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2 올해의 차’ 2관왕에 오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은 20만원, 노후차 지원 30만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20만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조기폐차 정부보조금(210만원) 및 폐차 보상금(70만원)을 더할 경우 최대 380만원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수금 없이 1년간 매월 1만원 납입 후 36~48개월(4.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은 자사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과 비대면 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캐피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 상품에 대한 약정 내용 확인, 매 월 청구 및 결제 내역 조회, 원리금 전액 및 부분상환 신청부터 각종 서류 발급 신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론칭된 서비스다. 가장 먼저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월 할부금의 정기 결제일 이전에 먼저 결제를 할 수 있는 즉시 결제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르노캐피탈을 이용하는 고객은 챗봇을 통해 즉시 결제를 신청하면 자신이 등록한 자동 이체 계좌를 통해 월 할부금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르노캐피탈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문 버전의 챗봇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처음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은 한국어 및 영어 중 더욱 편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선택 시에도 국문 서비스와 동일하게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또한 고객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