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전시로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 이하 영문 표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일) 밝혔다. 서울과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IVAAIU CITY는 도시계획, 건축, 화학, 시각예술,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시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설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GV70 전동화 모델이 가진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와 제네시스가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감각적인 뉴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뉴미디어 아트는 디지털 기술로 제작한 미술. 컴퓨터/인터랙티브 아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제네시스는 IVAAIU CITY의 대표적인 작품인 ‘로드스케이프 MMXXX(Roadscape MMXXX)’를 차량 전시에 접목해 미래의 도로 경관에 대한 상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채로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독일 뮌스터(Münster) 부지에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개발 및 ‘페인트를 넘어선 혁신’을 위한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유타 홀첸캄프 사장은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는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글로벌 혁신 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요소”라며 “바스프는 2018년부터 뮌스터에서 운영 중인 '린 랩(Lean Lab)'과 다양한 산업을 위한 필름 기능화 공장 등을 통해 일련의 글로벌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2050년까지 CO2 배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바스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사업부 총괄 크리스 팃마시 사장은 “이번 테크니컬 센터는 지속 가능한 제품 솔루션 개발 및 공식화를 위한 거대한 이정표”라며 “여기에는 바스프의 최첨단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포트폴리오인 글라슈리트 100 라인(Glasurit® 100 Line)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가 포함되며, 이는 시장에서 휘발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국내 대표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2023년형 QM6는 최상위 PREMIERE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고급 재질이다. 또한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을 가능케 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 고급 소재이면서도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없는 친환경 제품인 것도 알칸타라의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QM6 RE signature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2023년형 QM6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에도 가격 인상폭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경품을 증정하는 벤딩머신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H-Mobile Charger)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니로 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EV6·EV6 GT-Line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원형 공간에서는 신형 니로 EV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조형물이 함께 전시됐다. 곡선 공간에 전시된 EV6는 V2L 기술을 활용해 친구, 가족과 함께 야외로 떠나 캠핑을 즐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길게 뻗은 도로를 닮은 직선 공간에 자리한 EV6 GT-Line은 앞쪽의 디지털 영상과 어우러져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기아는 전시장 내에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형 니로 EV가 전시된 원형 공간은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마감재와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BTX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이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Awards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V2L 라이브 개막 공연의 프로그램과 함께 3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특히 제 1회 EV Awards 2022(EV 어워즈)의 주인공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인 ‘기아 EV6’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 혁신성, 공간 및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6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市)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 7000m2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까지 15만대, 향후 2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000만 달러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을 통해 기본 2천만 원~최대 4천만 원을, ‘H-온드림 B’ 트랙을 통해 기본 4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 로고도 함께 공개됐다. 새로운 태풍 로고 디자인은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풍 형상을 이뤄 내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선들은 새로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에 선보인 2D 태풍 로고처럼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선사하는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구매 희망시기는 3년 이내에 선호브랜드는 현대, 기아, 테슬라, 제네시스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2’ 사무국은 2월 5일(화)부터 3월4일까지 성인남녀 209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5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 지원정책 마련 및 소비자 인식조사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설문결과는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밝힌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과를 도출해 환경부에서 친환경 자동차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2년 전기차 선호도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95%(1,994명)가 구매의사를 밝혔다. 특히 3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59%(1,244명)로 전년 대비 33%나 높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보인 시기는 ‘1년~3년(46%, 977명)’였으며, ‘3년~5년(25%, 519명)’과 ‘5~10년(14%, 295명)’이 그 다음을 따랐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가 출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