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세계적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 2023’ 트럭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베코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최종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자사 트럭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올해 45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2022년 12월31일부터 2023년 1월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다. 이베코는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와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로 구성된 두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총 8500km에 이르는 험로와 거대한 모래 언덕을 함께 주파했다. 특히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 소속 ‘야누스 반 카스트렌 주니어’가 4년 연속으로 이베코와 함께 다카르 랠리에 출전, 치밀한 경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2009년부터 매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 소속 드라이버 ‘마틴 반 덴 브링크’가 최종 성적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틴의 아들 ‘미첼 반 덴 브링크’도 동일한 팀에서 경기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28일부터 2월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를 거쳐 순수 전기로 이어지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발할라의 핵심은 리어 마운트 4.0리터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PS)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은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되어 204마력을 더한 종합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높은 강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77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 1위이자 2년 연속 한국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1만5174대를 판매했다. 이중 아·태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31대를 팔았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집계 기준 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 등 판매했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가장 높은 성과다. 또한 한국 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는 전 세계에서 벤틀리 라인업 중 최대 판매 모델로,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또한 벤틀리 '컨티넨탈 GT' 라인업은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벤틀리의 세단 '플라잉스퍼'는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우리는 예기치 못한 글로벌 이슈들과 높은 불확실성으로 전례 없던 한 해를 보냈지만 벤틀리는 아시아·태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퍼스트 레고 리그'의 한국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퍼스트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제휴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다. 연령대별로 디스커버(Discove·7세 이하), 익스플로어(Explore·8-10세), 챌린지(Challenge· 8-19세) 등 세 부문에서 나뉜다. 국가별 우승팀은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22~2023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챌린지 부문의 특별 예선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VWGK open I.Dea Award)’와 한국대회의 주 후원사로 나섰다. 특별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팀에게는 팀 멘토링과 함께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뜻깊은 대회의 주 후원사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참여한 모든 팀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탐구와 도전의 가치, 자신감, 문제 해결력, 그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는 “폭스바겐은 지속되는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견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괄목할 만한 순수 전기차 판매 성과는 폭스바겐이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로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전기차 로드맵인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 하에 2026년까지 10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는 전동화 캠페인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미 광범위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 5천 유로 미만의 가격을 목표로 하는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부터 새로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매달 20일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매달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원을 결제하면 차량을 계약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이는 전국 64개 공식 전시장 중 한 곳을 지정하면 해당 전시장에서 출고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로 24대 한정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를 자랑하는 내외관 디자인, 쾌적함과 안락함을 자랑하는 우수한 승차감,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외관은 유니크한 느낌의 마누팍투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한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은 지난 7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디펜더는 이후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 등을 인정 받아 2021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국내 공예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그들과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16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 협업 작가를 포함하여 총 20개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했다. 올해 주제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16일부터 2월26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수상자를 확대해 총 5명을 선정한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5개 작품의 주인공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2000만원이, 나머지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전시 및 판매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기존 3인 체제에서 4인 체제로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병준 PPS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16일 밝혔다. 1913년 1월15일에 설립자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레이싱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1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의 혁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영국 런던의 헤니커 뮤즈에 위치한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 뛰어난 성능과 희소성으로 대표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애스턴마틴은 기념일을 맞아 애스턴마틴의 가장 오래 된 레이싱카 중 하나인 ‘레이저 블레이드’와 독보적인 성능의 하이퍼카인 ‘애스턴마틴 발키리’를 함께 촬영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110년 역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상징적이었던 두 모델을 나란히 담음으로써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해 온 브랜드의 역사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공기 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로 1923년 브룩랜드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키리’를 통해 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대구를 비롯한 경북 구미와 경산 권역의 서비스 만족도 증대에 나선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 이전한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서비스센터 밀집 지역인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안심로55길 30)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대구IC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이 편리하다. 연면적은 3888㎡(약 1176평)이고 11개의 워크베이 뿐만 아니라 최신식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에는 사고 차량 전문 서비스 테크니션과 일반 정비 테크니션이 상주하며, 최첨단 3D 차체 계측 장비 등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확장 이전을 통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가능 대수 비율이 월평균 약 67% 증가되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프는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 확장을 시작으로 1분기내에 부산과 경기도 구리, 서울 송파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확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는 고객이 차량 구매 이후 언제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