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Honda Motorcycle Service Skill Contest)'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진행된다. 혼다코리아는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곳에서 테크니션 15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이론 및 실기 항목의 평가를 시행했다. 이론 평가에서는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실기 평가는 개인/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 수리, 진단, 문제해결 등 개인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고객 응대, 요구 사항 파악, 안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했다. 본 대회 수상자는 개인전 1위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윤무상 테크니션,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그룹의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이 양산 개시 1년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물류·운송기업 DB 쉥커는 만트럭버스그룹(이하 만트럭)의 신형 전기 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을 2026년까지 100대를 도입키로 했다. 만트럭이 대형 전기 트럭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기업 중 하나인 DB 쉥커는 운송 부문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만트럭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중 첫번째 차량 인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대의 신형 ‘MAN e트럭’을 도입할 계획이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 회장은 “‘MAN e트럭’의 첫 고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만트럭과 DB 쉥커는 미래의 전동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며 “다만 대형 트럭 시장의 전동화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구축 및 전기 트럭에 대한 보조금 등 적절한 정책적 지원 역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릴 봉장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책임자는 "우리는 2040년까지 육상 운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겨울에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왔다. 눈이 녹을 틈이 없을 정도로 연이어 한파까지 이어지면서 도로는 온통 빙판으로 도배가 됐다. 운전대 잡기가 겁날정도이다. 최근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4중 연쇄추돌사고처럼,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위의 살얼음, 이른바 '블랙아이스'까지 만나면 운전자는 속수무책이다. 겨울철 안전운전은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된다. 겨울철 폭설과 빙판길 운전에도 걱정없는 안전한 차량은 없을까? 겨울철만 오면 유독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차량이 있다. 바로 볼보자동차의 XC90이다. 겨울철 안전한 SUV 차량의 대표선수로 떠올릴 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전 대명사인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잘 따르고 있는 대표 SUV인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주행의 파트너로도 완벽한 동반자라고 불린다.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플래그십 SUV인 XC90은 볼보자동차 최초이자 최고의 럭셔리 SUV이라는것. 처음 대중 앞에 등장한 2002년을 시작으로 '안전의 볼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는 등 전 라인업의 ‘안전 상향 평준화’를 이뤄낸 상징적 모델로 꼽힌다. 2002년 첫 출시된 X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Museo Automobili Lamborghini)의 새단장을 마치고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지난 1월 20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현대화된 배치와 디자인은 물론 명칭까지 변경하며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번 리뉴얼 행사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의 첫번째 공식 행사로 큰 의미가 담겼다. 박물관의 공식 개관식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2023년은 독창적인 활동과 발전으로 가득한 한 해로 다양한 국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이번 개관식은 람보르기니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시작점이다”고 기념사를 말했다. 박물관의 첫 전시회는 '1963년에 시작된 미래(The FUTURE BEGIN IN 1963)' 로 람보르기니의 60년 역사에서 상징적인 시대와 대표적인 순간을 되짚어 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1963년부터 현재까지의 브랜드와 제품의 진화하는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28일부터 2월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PS)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은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되어 204마력을 더한 종합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F1 및 NASA의 최고 기술을 채택해 기술과 미학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번 공개는 실내 디자인에 집중된다.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발할라는 F1에서 선보였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낮은 힙-힐 시트 포지션 및 페탈과 스트어링 칼럼 조정 기능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27일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인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고속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인근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스튜디오 매니저 가엘 부진은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스포트백의 우아함과 SUV 차량의 실용성, 그리고 오프로드 역량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쿠페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고속 충전 및 약 6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됐다.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장비 수송이 가능한 픽업 트럭으로 변모하며, 카고 베드에는 두 대의 전동바이크를 싣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전장 4.98m, 전폭 2.07m, 전고 1.60m이며 휠베이스는 2.97m다. 탑승자에게 충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고 20230년에는 유럽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 푸조는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E-라이언 데이(E-LION DAY)'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 포괄적인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E-라이언 프로젝트'로 명명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은 상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이다. 푸조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탄소중립 비전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2030년에는 유럽 내 판매되는 모든 푸조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라이언 프로젝트는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Ecosystem)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Experience)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Electric)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최고의 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 '2023 더쎈'의 실내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네이밍을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공개한 신형 '2023 더쎈'은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 환경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대쉬보드와 세련된 실내 공간, 운전석의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운전 편의성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초대형 AVN 적용 등 주행 편의성과 시각적 만족감을 강조했다. '2023 더쎈'은 외관 디자인의 부분적인 콘셉트 변경도 예고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3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 네이밍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했다. 대형트럭 'MAXEN(맥쎈)'과 중형트럭 'KUXEN(구쎈)'과 함께 강한 트럭을 의미하는 쎈의 영문 표기를 'XEN(쎈)'으로 통일할 예정이다. 새롭게 변경되는 준중형 트럭 '더쎈'의 영문 네이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매거진 스타일러를 통해 퍼포먼스의 아이콘 ‘신형 골프 GTI’와 펜싱 선수 김준호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올림픽 주역, 펜싱 선수 김준호가 폭스바겐의 퍼포먼스 아이콘이자 핫해치의 대명사, 신형 골프 GTI와 만났다. 각각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형 골프 GTI와 김준호 선수는 이번 화보에서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단정한 느낌의 댄디한 룩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에서 김준호 선수와 함께 한 차량은 ‘킹스 레드 메탈릭’ 색상의 신형 골프 GTI로 ‘GTI 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크롬 레터링’ 그리고 ‘GTI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 GTI만의 강렬한 레드 시그니처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GTI 디자인 DNA를 고스란히 계승한 핫해치로서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김준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골프 GTI를 드림카로 손꼽았을 것” 이라며 출시 소식을 듣고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AG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브랜드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에서 ‘비전 357’을 공개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포르쉐 356 모델을 오마주한 ‘비전 357’은 27일 베를린의 ‘드라이브. 폭스바겐 그룹 포럼(DRIVE. Volkswagen Group Forum)’에서 개막하는 ‘드리븐 바이 드림.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행사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스타일 포르쉐 팀은 일체형 디자인을 현재로 가져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철학에도 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진보적이면서도 미래 비전을 담아낸 향상된 라이트 시그니처이다. ‘페리 포르쉐가 오늘 날 꿈 꾸는 스포츠카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비전 357’의 디자인은 전통과 혁신 사이의 상호 작용이라는 기본 콘셉트로부터 탄생했다.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을 통해 보다 특별한 브랜드 창립 기념과 함께, 356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 디자인 DN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현재, 미래를 균형 있게 결합하는 시도로 차체의 비율은 역사적 모델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