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키 리조트에서 우라칸 스테라토의 주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지형에서도 질주 가능한 오프로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라칸 스테라토의 위용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우라칸의 새로운 파생 모델인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의 우라칸의 형태, 파워 유닛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지금까지의 우라칸이 제시했던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및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더했다. 올해 초여름에 출시되는 우라칸 스테라토는 이달부터 총 1499대가 생산된다. 우라칸 스테라토의 향상된 LDVI 시스템(Lamborghini Integrated Vehicle Dynamics)를 통해 일반 도로에서는 스트라다(STRADA)와 스포츠(SPORTS) 모드로 주행을 돕는다. 또한 눈 덮인 노면을 포함한 거친 노면에서 그에 최적화된 새로운 랠리(RALLY) 모드를 제공한다. 눈과 얼음 위에서 '랠리' 옵션으로 전환한 4륜 구동 설정을 통해 겨울철 미끄러운 표면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Arts and Artists with NEW Dream Gream’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장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꿈’을, 멘토들에게는 ‘창작의 꿈’을 지원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잃지 않을 사회적 안전망과 아티스트에 한발 더 다가설 환경적 자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2023 뉴 드림그림’을 발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드림그림의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사회 및 다양한 수혜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림그림 11기 졸업식과 12기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아바타를 소환하는 메타버스 포토존이 마련됐고, 지난해 ‘KIAF PLUS’에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오예슬 작가와 진행한 NFT와 증강현실의 융합 작품도 전시되었다. ESG 캠페인과 환경을 주제로 펼쳐낸 메타버스와 3D 친환경아이템도 함께 전시되어 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18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푸로산게에서 절정을 이룬, 페라리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전시는 새로운 맥락에서 페라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자동차들을 보여주며, 혁신의 관점에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전시는 디자인, 기술, 성능 세 부분으로 나뉘어 관람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게임 체인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모델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레이싱과 GT 차량 분야에서 채택된 혁신적 기술, 브랜드의 성공을 이끈 뛰어난 성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게임 체인저’ 전시의 시작점은 1947년 출시된 125 S다. 125 S는 높은 회전수를 가졌지만 1500cc V12로 구동되는 경량 차량이다. 출시 당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게임 체인저가 될 자동차 시리즈의 출발을 전 세계에 알린 차량이다. 1952년 피닌 파리나가 디자인한 375 MM은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기업 블루샤크코리아가 고성능 전기 이륜차 ‘블루샤크 R1 Lite’의 판매를 재개하며 선착순 100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부품,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블루샤크 R1 Lite의 가격 인상(22만원)이 예정된 가운데, 블루샤크코리아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473만원의 기존 공식 판매가에 차량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12만 현금 포인트, 11만원 상당의 블루샤크 전용 튜닝 데칼 스티커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전년도 정부 보조금 187만원을 적용하면 고객 실 부담금은 285만원 수준이다. 기존 오토바이 폐차 시 2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보증기간은 배터리 2년2만km, 일반 부품은 1년1만km다. 정부 보조금 확정 고지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원하는 고객들은 블루샤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21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블루샤크 R1 Lite는 기존 전기 이륜차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미래적인 디자인 △높은 가속 성능 △여유로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와 △편리한 배터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이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약 100억원(780만 달러)을 투자해 약 760평 규모(2500 평방미터)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이다. 볼보건설기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과학적 탄소감축 목표(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발맞춰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Net Zero) 가치 사슬을 형성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작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전기 연료 솔루션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으로써, 볼보건설기계 전동화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하고 전기 굴착기 핵심 생산기지로 도약하게 되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신설되는 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년에 열릴 'GS 트로피 2024(GS Trophy 2024)'의 개최지를 아프리카 나미비아(Namibia)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전세계 GS 모델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내년 GS 트로피가 개최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서남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웅장한 풍경이 매력으로 꼽힌다. 또한, 약 4만5000km에 이르는 넓은 도로망이 구축돼 있는데 전체 도로의 약 80%가 비포장 도로로 이뤄져 있어 GS 트로피 대회에 이상적인 지형을 갖췄다. 역대 9번째로 개최되는 GS 트로피 2024의 본선 참가를 위해 총 15개의 국가 또는 지역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국제 참가팀 예선을 통해 선발된 나머지 1개 팀을 포함 총 16개의 남성팀과 6개의 여성팀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오는 9월에 열리며 이틀 동안 예선전과 결선전을 거쳐 남성팀 및 여성팀 라이더가 각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올해 HEV·PHEV·전기차 등 총 8종의 신차를 내놓고 전동화에 올인한다. 올해는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그동안 무너진 토요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이다. 한국토요타는 21일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한국시장에도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꺼내든 한국시장 공략의 히든카드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이다. 그것도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8종이나 쏟아내겠다는 것.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코리아는 잠실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 RAV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지난 한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한국시장에는 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부스터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E-부스터(Booster) 콘셉트로 개발됐다.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이다.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운전하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킨다.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후륜 모터 조합을 통해 최대출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BMW 전시관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글로벌 자동차회사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교 재학생 80여 명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BMW 그룹의 역사와 기술을 배우고, 특강과 트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소개받고 미래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드라이빙 체험은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BMW의 고성능 M 차량에 동승해 드라이빙 센터의 서킷을,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BMW 대표 SUV인 X5를 타고 주행하며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체험 행사 이후에는 BMW 브랜드와 역사에 대한 특강과 BMW 서비스센터의 역할과 직무에 대하여 소개받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BMW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대학 강의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학생을 인솔한 아주자동차대학교 최준호 교수는 “평소 BMW 그룹 코리아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교육지원으로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중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