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20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탄생했다. 기아는 ‘대전 세종지점’ 김홍영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천 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에 새롭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등극한 김홍영 영업부장은 1994년 일반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전직 이후 연평균 17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올해 4천 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홍영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입장에서 상담을 하며 효율적인 영업을 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영업직 전직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을 보탠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오른 김홍영 영업부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포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된 현대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이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호운수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을 총 4대 구입해 신림동 법원단지부터 신대방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의 마을버스로 운영 중이다. 신호운수의 이동현 관리이사는 "경제성, 운전편의성, 생산성 등 다방면에서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카운티 차량이 주는 이점이 크다고 판단해 마을버스로 운영 중"고 말했다. 신호운수가 운영 중인 현대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에는 앨리슨의 T1000 xFETM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언덕길과 좁은 도로 주행, 가다-서다 구간이 빈번한 마을버스 운행 노선 특성상 오토매틱 차량은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필요하지 않아 운전자의 피로도가 낮고, 전방 교통 흐름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 또한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앨리슨이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최적의 기어 변속으로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이동현 이사는 "운전자들의 피로도 저감을 위해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카운티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함께 하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16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뭄샤드 아마드 (Mumshad Ahmad)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과 협신회의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진행해 왔던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이번에 처음 재개, 지역 공동체에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구매부문 뭄샤드 아마드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빛나는 EV6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높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유럽의 PHEV 시장은 전체 판매에서 8.9%(2022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유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7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Georges Levy)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17.11월~’22.6월)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이 1254대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쌍용자동차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이렇듯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중형 SUV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제1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최성규 본부장과 곽이식 디렉터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성규 본부장은 R&D본부장(연구소장)에 부임하기 이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역임하며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재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인카페이먼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고객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키며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주력 모델들의 전기 전자 시스템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신제품 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특히 OTA(Over The Air)를 통해 기존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 및 제품 성능 개선을 실현시킨 점이 주목을 받았다. 구매기획담당 곽이식 디렉터는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 온 26년 동안 자동차 부품 국산화 및 부품 수출을 지원해 오며 국내 협력사의 매출 증대와 고용 안정에 기여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은 본사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키즈마린파크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를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재단이 운영을 맡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기획 및 시공 과정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시체험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설계·운영하는 업체가 참여해 체험 수준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소셜벤처 육성 사업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성장한 기업인 트레드앤그루브와 모어댄이 타이어고무 재생소재를 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15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알린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세기를 뛰어넘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GM은 이날 오픈된 공식 GMC 인스타그램(@gmckorea) 채널을 통해 GMC 브랜드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역사 및 국내 첫 판매 모델로 기록될 시에라(Sierra)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