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이종산업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여행권 확대에 앞장선다. 기아는 22일 양재동 본사에서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아는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개가구)을 대상으로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탑 서비스’가 포함된 국내 인기 관광지(제주, 강릉, 부산 등)로의 무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초록여행’ 장애인 전용 차량 무상대여 △제주 왕복 항공권(제주항공) △강릉∙부산행 왕복 철도 이용권(코레일) △숙박 이용권(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해운대, 제주) 등이 지원된다. 기아는 오는 7월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장애유형, 사연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의 장거리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에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가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New Car Awards 2022)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각자 본인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의 전문가 평가 기반 수상과는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오토 트레이더의 2022년 뉴 카 어워즈는 총 22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최고의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백 명의 평가로 결정되었다. XM3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번 평가에서 이 차량의 출력, 신뢰성, 안전성, 승차감 등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 달간 XM3, SM6, QM6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저리할부 혜택에 다양한 운전자 혜택을 결합한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계약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연 2.9% 또는 3.5% 금리의 저리정액불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기준, 모델에 따라 금리 상이). 여기에 밸류박스 프로모션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0.8%의 금리 인하가 적용되어 최종적으로 최저 2.1%, 2.7%의 저금리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밸류박스 프로모션은 ‘대출상환보험’ 및 ‘운전자 보험’이 결합된 프로모션으로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 및 피해에 대해 든든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상환보험’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차량 할부 계약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교통상해 사망 또는 교통상해 후유장애 50% 이상 시 4000만원이 보상되며, 구매 차량의 교통사고, 도난, 화재 및 침수 등으로 전부손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가격과 전손보험금간 차액을 보상한다. ‘운전자 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형사적 책임보상을 보상하며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22일 SGI서울보증과 ‘현대차그룹 육성 스타트업 보증지원 및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신용한도는 2년간 5억원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컨설팅 보고서 등 기업 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법정의무교육과 직무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임직원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이 정부기관이나 지자체가 아닌 민간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거나,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추가로 적극 육성하는 등 협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초기 지원이 절실한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열고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첫 번째 출시 모델은 시에라 드날리이다. GM 브랜드 데이는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이바지하겠다는 GM의 목표와 의지가 담겨있다. 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도입을 결정한 GMC 브랜드의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며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 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 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개 모델 출시하고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대의 생산 규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사장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2018년의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 새롭게 도입되는 GMC 등 멀티브랜드 전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확신에 찬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한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알칸타라가 오는 23일부터 26일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최대 자동차 행사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미국 하이퍼카 제조사 징거 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적용된 징거 21C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의 디자인팀은 초경량 소재 알칸타라를 징거 21C의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한 가운데, 운전석 시트에는 열과 압력을 이용한 알칸타라 특허 엠보싱 가공 기술로 육각형 3D 엠보싱 패턴을 더했다. 주행용 모델에는 라이트 베이지 및 크림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좌석 시트 중앙과 파이핑 라인(Piping line)은 수작업으로 가공했다. 징거 21C의 각 구성요소는 목적에 최적화된 특별 재료로 설계되었다. 따라서, 모든 부품은 성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상당한 질량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부품들을 다시 원료화 후 새롭게 인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징거와 알칸타라의 파트너십은 양사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 혁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2009년부터 인증된 탄소 중립을 실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올해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외장 수리는 셋 중 하나는 범퍼 수리로 나타났다. 카닥은 올해 1~5월 사용자의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앞 범퍼(22%)와 뒤 범퍼(14%)를 수리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자동차 외장 손상은 주로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 가장 먼저 충돌하는 범퍼의 손상 및 수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운전석 앞 펜더(13%)와 조수석 뒤 펜더(12%)는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차지했는데, 범퍼와 이웃해 함께 손상되는 사례가 잦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위는 조수석 뒤 도어(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수리 완료 차량 중 국산 차 비중은 약 73%로 수입차보다 약 2.5배 많았으며, 브랜드 별로는 현대(29%), 기아(24%), BMW(9%) 순으로 수리 사례가 많았다. 카닥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카닥의 외장 수리 서비스 이용 또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닥을 통한 자동차 수리 견적 요청은 전년 동기 대비 235%를 달성했다. 최근 배우 곽도원을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이후 브랜드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였다. 작년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지민 씨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이다. 기획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사위원에는 △서울대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볼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가 기아 크리에이터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5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21일부터 7월1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http://www.kia-creator.com)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7월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기아 PBV를 주제로 아트 창작물을 제작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공식SNS에 업로드 될 팀별 작품 카달로그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