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지난 21일 폴스타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서울’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폴스타 브랜드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패널로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구상 교수를 비롯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가구 브랜드 이스턴에디션의 임대선 대표, 그리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 코리아의 김경준 대표가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상 교수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기능성과 형태에 대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 명의 패널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Maximilian Missoni)가 실시간 생중계 형태로 참여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첫 번째 모델인 정통 오프로더 그레나디어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공개됐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2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첫 번째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그레나디어의 정식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이번 공개 행사를 위해 방한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사장 저스틴 호크바(Justin Hocevar)는 “한국 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편안함, 안전성, 실용성 등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부응할 수 있는 정통 오프로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레나디어의 디자인은 실용성이 핵심으로, 기능에 따른 형태와 능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꾸밈없이 명확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디자인했다. 오프로드 성능 향상을 위해 바퀴를 섀시 모서리에 배치하고 차체의 오버행을 최소화했다. 내부 또한 기능적이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아날로그식의 센트럴 컨트롤 시스템과 항공기 스타일의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이 인상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Halo Brand)를 어우르며 럭셔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다양한 차량 모델을 ‘아트 갤러리’ 컨셉 하에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을 비롯해 전동화 모델과 럭셔리 한정판 모델 등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주요 신차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쇼의 히어로 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AMG SL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 슈퍼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SL이 9년만에 귀환하는 새로운 세대 변경 모델인 동시에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모델로 높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최북단에서 생산이 임박한 ‘아우디 Q6 e-트론’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엄격한 안전 규정에 따라, Q6 e-트론은 추위를 견디며 다양한 커브와 코너를 달린다. 미래형 양산 모델 시리즈인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아우디 모델이다. 800볼트 전기 시스템,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모터, 혁신적인 배터리 및 충전 관리 시스템, 그리고 새로 개발된 전자 아키텍처를 갖춘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 모델 라인의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향한 중요한 모델이다. SUV와 스포트백 모델로 선보이게 될 새로운 Q6 e-트론 모델 시리즈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잉골슈타트 현장 인력의 향상된 숙련도, 그리고 아우디의 전동화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는 탄탄한 경영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커넥티드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자로 거듭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2023시즌 파트너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와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어모터스는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의 홈플레이트 LED에 새롭게 출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포함한 포드 차량들을 선보이고, SNS 이벤트를 통해 포드 레인저의 차박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시즌 동안 다양한 제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3년 연속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포드 차량을 지원할 계획으로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3년째 동행하는 프리미어모터스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이 양사에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전국에 총 11개의 전시장(방배, 송파, 영등포, 평촌, 부천, 평택, 해운대, 창원, 포항, 울산, 제주)과 10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2년 전세계적으로 9233대를 판매, 매출액 20억 유로를 돌파하며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 이익은 6.14억 유로로 전년 대비 56%가 증가하며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매출 및 수익성에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이 지표들은 지난 2021년 당시 기록한 성과들을 뛰어 넘는 수치이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사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 다시 한번 주목할 만한 목표를 달성했다"며 "2023년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고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의 2022년 매출액은 23.8억 유로로 한화로 약 3조3000억이 넘는 금액이다. 이는 2021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이며, 2017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매출액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6.14억 유로를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5년 연속 상승했고, 영업이익률 25.9%라는 유례없는 수치를 달성하며 럭셔리 차량 브랜드 중에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파올로 포마는 "최근 몇 년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단종을 앞둔 레이스(Wraith)를 기념하기 위한 비스포크 헌정 모델 블랙 배지 레이스 ‘블랙 애로우(Black Arrow)’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단 12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블랙 애로우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2013년 첫 출시 이래 브랜드 역사에 엄청난 변혁을 가져왔던 ‘레이스(Wraith)’의 단종을 기념하는 비스포크 컬렉션이다. 또한 순수전기 브랜드로의 대담한 전환을 앞두고 롤스로이스가 제작하는 마지막 V12 엔진 쿠페 모델로, 롤스로이스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대담한 표현을 대변하는 블랙 배지 레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먼저, 블랙 애로우의 실내외 곳곳에는 전설적인 모델 ‘썬더볼트(Thunderbolt)’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들이 반영됐다. 썬더볼트는 1938년 롤스로이스 V12 ‘R’ 시리즈 항공기 엔진을 탑재하고 미국 유타 주 보너빌(Bonneville) 소금 사막을 달리며 자동차 최고 속도 세계 기록을 세운 모델이다. ‘블랙 애로우’라는 컬렉션 명은 기록 측정 당시 빠른 식별을 위해 썬더볼트의 측면에 새겨졌던 거대한 검정색 화살에서 유래됐다. 블랙 애로우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컬러 오브 포르쉐’를 주제로, 포르쉐의 헤리티지와 미래 제품 로드맵을 반영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올해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963 LMDh’, 2021년 IAA에서 공개한 레이싱 콘셉트 카 ‘미션 R’ 등 지금까지 한국 고객들이 만나기 어려운 모델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한 해 글로벌과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장을 이뤄낸 포르쉐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투자는 물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포르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통해 모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비전 357’은 지난 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브앤 레이스가 3년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기부문화 축제의 장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전국의 러너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올해로 10회째이다. 21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오는 4월2일 열린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유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올해 행사는 전격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대규모 대면 행사인 만큼, 달리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요소들이 다양하다. 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광안리 해수욕장, 벡스코 등을 따라 진행되는 3km, 8km, 10km 코스를 달린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해상도로 위의 대회로, 완연한 봄이 전하는 해풍을 맞으며 부산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최상의 러닝 코스다. 여기에 참가자 및 기부금 규모도 늘리고 각종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언더아머 기능성 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가량 증가한 75억5000만유로(약 10조 5000억원)를 기록, 그룹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0.4%에서 12.2%로 증가했으며, 순현금흐름은 그룹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48억유로(6조6780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2021년 대비 16.4% 증가한 618억유로(85조9798억원)이었다. 아우디 그룹은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이슈 상황에서의 위기 관리 능력 및 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브랜드의 좋은 실적 등을 꼽았다. 아우디 그룹은 지난해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두카티 등 총 163만8638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물류와 공급망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전년과 (168만8978대)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생산했다. 아우디 브랜드는 161만4231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의 실적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세 브랜드 모두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벤틀리는 전년보다 3.5% 증가한 1만5174대의 자동차를 인도해 영업이익이 7억8000만유로(1조861억원)에 달했다. 람보르기니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