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아투라의 레이스 카 버전인 아투라 GT4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올튼 파크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주말 레이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아투라 GT4는 폴 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 두 개를 차지한 것은 물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앞서 아투라 GT4는 올해 초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린 IMSA 미쉘린 파일럿 챌린지레이스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올튼 파크 레이스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GT4는 옵티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첫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총 2 명의 레이서는 두 차례의 각 1시간 레이스 예선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아투라GT4의 강점은 노면이 흠뻑 젖은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경기 선두에 나선 레이스 랩의 이안 고프와 톰 리글리가 옵티멈 모터스포츠의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DTO 모터스포츠의 조쉬 롤리지와 맥라렌 아카데미의 새로운 드라이버 애스턴 밀러를 이끌고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한 것이다. 아투라 GT4는 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더 강력해진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신형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화됐다. 카이엔 제품 라인 부사장 미하엘 셰츨레는 “이번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주행 상황에 맞춰 도로를 비추며, 공기 정화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광범위하게 향상된 디자인과 더 강력해진 엔진을 통해 신형 카이엔은 SUV 세그먼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는게 포르쉐 측 설명이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하여 적용했다.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로, 폴스타의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는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선보인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폴스타 4에 그대로 반영했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앰으로써 제공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종류의 몰입형 뒷좌석 탑승 경험을 등이 대표적이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총 8만767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중국과 북미 시장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유럽에서는 1만842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8247대가 판매됐다. 가장 큰 단일 시장 중국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1% 증가한 2만1365대가 인도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 그 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3084대를 판매했다. 제품별로는, 포르쉐 SUV 모델이 다시 한번 수요를 견인했다. 마칸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만3880대 판매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2만3387대 판매된 카이엔이 23%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포르쉐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19% 증가한 1만1063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파나메라는 10% 증가한 8479대 인도됐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지난 1분기 3% 감소한 9152대를 판매했다. 718 박스터와 71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22일 오후 8시부터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한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일 100개 한정 커넥트투 텀블러를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열대우림연맹(RFA)이 인증한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박을 재활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가 일반인 대상 최초로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GS글로벌은 BYD코리아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S글로벌은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일반 고객 대상 최초로 티포케이를 공개하고, 외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기능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 트럭 중 최초로 적용된 V2L 기술은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산업용 선풍기, TV 등 동시에 전력을 공급하고도 남는 3300W 규격을 갖췄다. 티포케이의 실용적인 V2L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적재함이 달린 기본형 ‘티포케이 카고’ △냉동탑차인 ‘티포케이 콜드 키퍼’ △커피트럭인 ‘티포케이 카페25’다. 이 중 티포케이 카페25의 경우 GS25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 25의 디자인으로 마련됐으며, 커피머신 두 대에 V2L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현장에서 티포케이 의 SNS 이벤트를 통해 커피 및 음료도 제공된다. BYD코리아는 △8톤 대형 전기지게차 △1.5톤 입식지게차 △견인차 등 다양한 신형 물류 장비들을 전시한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푸조 408’의 공식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공식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 라인업에 뉴 408을 투입함으로써 모델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깬 외관 디자인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뉴 408은 푸조의 디자인 철학과 창의성을 표현했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또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확보했으며 트렁크는 기본 536ℓ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ℓ까지 확장된다.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 엔진을 얹은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편의 품목 등의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모두 400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 모터 컴퍼니가 지난 17일(뉴욕 현지시간),더욱 진화된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추가한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뉴욕 언베일링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링컨은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를 선보이며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안식처의 개념을 넓히고 있다. 프리미엄 SUV 올-뉴 노틸러스의 외관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진화했으며, 차량의 실내는 공간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커넥티비티 경험을 통해 평온함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몰입형 48인치 디스플레이에 완전히 새로워진 수평형 계기판을 선보였으며, 이는 동급 최대의 디스플레이로서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링컨의 디자이너들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노틸러스에 적용하여,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갖춘 노틸러스에는 새로워진 LED 헤드램프, H2 픽셀 헤드램프(H2 Pixel Headlamp) 및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되었다. 역시 새롭게 변화된 시그니처 라이팅은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차량 후면의 링컨 레터링은 올-뉴 노틸러스의 모던함을 강조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18일 공개했다. ID.7은 5m에 달하는 전장에 고객 지향적인 제어 시스템과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파워트레인, 넓은 내부 공간 및 프리미엄 기술을 모두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자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안락한 투어러로, ID. 패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다. ID.7은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며, 북미 지역에는 2024년 출시된다.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ID.7의 구동계 성능은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조작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디스플레이 컨셉이 최초로 탑재됐다. 새 시스템은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항상 표시되는 에어컨 제어 버튼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바로가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4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을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은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총 2종을 각각 10대, 20대 한정으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먼저 외장에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가 적용된 스페셜 모델에는 깊고 강렬한 분위기의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마키아토 베이지와 마그마 그레이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다크 레드 컬러의 패브릭 소프트 탑이 함께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낸다.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컬러의 스페셜 모델 또한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외장 컬러의 도시적인 세련됨을 더욱 강조하는 마키아토 베이지 및 요트 블루 나파 가죽 시트 및 다크 블루 컬러의 소프트탑을 더해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장에 따라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내∙외장 컬러와 더불어 이번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