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하면, 연휴 간 교통량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고 방지를 위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또 장거리 운전 중에는 갑자기 자동차가 고장 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 이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은 추석 귀성길 장거리 주행 전후 안전을 위해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자동차 점검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타이어 체크= 타이어의 주성분은 고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일어난다. 딱딱해진 타이어는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의 경화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장거리 운전 시에는 타이어의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출발 전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의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마모된 타이어는 차량의 제동 능력을 저하할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수막현상을 발생시켜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한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고 그림면을 살펴보면 된다. 타이어 홈이 얕아져 이순신 장군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1일 ‘H2 MEET’ 에서 친환경 선박의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센과 ㈜파나시아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친환경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의 연구 및 공동사업 추진, 홍보, 인적 자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모듈(Fuel Cell Module)에 파나시아의 암모니아 수소추출기(Ammonia Cracking Hydrogen Generation System)를 더한 대형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시스템(Fuel Cell Power System)을 개발하고 이후 형식승인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액화 수소 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253℃로 냉각하는 액화수소 대비 -33℃에서 액화되어 대형 선박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가장 효율적인 수소운송방식으로 암모니아를 선정한 바 있다. 빈센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에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만나 완성된 대형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에는 지난달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XM3, SM6, QM6를 구매할 경우 20만의 특별 할인을 지원한다.(단 SE 차량 제외) 탈수록 매력적인 중형 세단 SM6는 중형세단 최초로 렉타입 EPS를 적용하여 세밀하고 정교한 조향성을 제공한다. 르노의 고성능 모델인 알핀 A110에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TCe 300 엔진과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TCe 260엔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과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각종 편의·안전사양을 업그레이드하여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개선된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SM6 판매량은 최근 네 달 연속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형 QM6는 RE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앞·뒤 좌석 시트 숄더 등에 고급 친환경 소재인 알칸타라 블랙 가죽 내장을 기본으로 해 상품성을 높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와 ‘The 2023 K3 GT’를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The 2023 K3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The 2023 K3는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보다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5%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4.7% 증가해 총 판매량은 1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135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5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5164대가 팔렸다. 포터는 7792대, 스타리아는 29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22대, G80 3080대, GV80 1493대, GV70 2004대, GV60 260대 등 총 9617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만557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22일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22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04대, 해외 19만848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3만988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0%, 12.6% 증가한 수치로 총 10.4%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2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097대, K3(포르테)가 1만977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674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257대, 레이 2836대, K5 2155대, 모닝 2153대 등 총 1만296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카니발 4535대, 스포티지 3873대, 셀토스 3610대 등 총 2만279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8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45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540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487대, K3(포르테)가 1만897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8월 한 달 동안 총 1만8208대를 판매하면서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8월 수출은 1만46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572대가 수출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2188대 수출돼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해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198대, 958대 판매된 가운데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124대, 199대 판매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 쉐보레 볼트EV와 볼트EU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공유하면서도 볼트EV는 보다 미래적인 감각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볼트 EUV는 역동적인 SUV의 비율이 강조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특징이다. 볼트EV와 볼트 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14k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8월에 내수 3950대, 수출 76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총 1만16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57.7% 증가한 433대로 네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SM6는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LE 트림이 267대로 SM6 전체 판매량의 약 62%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엔진 타입으로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21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1303대가 판매되었다. XM3는 소비자들의 고급 사양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8월 XM3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는 1158대로 전체 판매의 89%로 나타났다. 엔진 타입으로는 부드럽고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1029대로 79% 판매 점유율을 보였다. 중형 SUV QM6는 8월 한 달간 2196대가 판매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를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6923대, 수출 3752대를 포함 총 1만6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하기 휴가 등 조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6000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달 실적을 한 달 만에 갱신해 전년 동월 대비 42.4% 증가했다. 토레스 계약 대수는 6만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32.2% 증가했다. 2~3개월치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 등 토레스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토레스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