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리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시민, 관광객 등 13만5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한국의 대표적인 아트마켓형 페스티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해 왔다. '아트마켓'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단체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주요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157개의 문예회관과 234개의 예술 단체가 부스를 꾸리고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지난 16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스카니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스카니아 최고 서비스 테크니션팀을 가리는 ‘탑팀 대회(Top Team Competition)'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탑팀 대회는 전 세계 스카니아 테크니션들이 참가해 상용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스카니아의 글로벌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다. 1989년에 스카니아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3년 17개국이 참여하며 글로벌 대회로 확대되었다. 지난 2018년도 대회에서는 70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테크니션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격년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지난 대회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참가하여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이번 2022년도 탑팀 한국대회에는 총 15개 스카니아 서비스센터에서 20개팀 90명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했다. 한 팀당 3~5명으로 구성되며, 결선에는 2020년 5월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참여했다. 결선은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론 스테이션과 실제 차량 문제를 진단하고 정비하는 5개의 실기 스테이션으로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일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FADA, Federation of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s) 주관 ‘2022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양산 승용(4W Mass) 부문 1위 및 전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는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프레몬아시아(PremonAsia)와 함께 딜러에게 중요하고 효과적인 제조사의 지원책이 무엇인지 분석하기 위해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905명의 유효한 딜러 답변을 기반으로 평가했다. 승용차 양산/럭셔리 브랜드 2개 부문, 이륜차(2W) 부문, 상용(CV) 부문 등 총 4개 부문 제조사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딜러 만족도 △마케팅&판매 △상품&오더&보증기간 △서비스 △관리정책 △부품 △교육 △OEM 지원 △판매 지원 및 기타 총 9가지 분야이다. 기아는 이번 조사에서 871점(1000점 만점)을 받으며 딜러 평균 만족도 점수 719점을 크게 상회, 승용차 양산 브랜드 중 1위를 차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웨이브(Wavve)와 차량용 OTT(Over-the-top)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OTT(Over-the-top)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웨이브 본사에서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 권해영 현대차그룹 상무,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최소정 웨이브 전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이브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만간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성장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차량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나만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차량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신규 콘텐츠 서비스 지속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함께 수소전기 대형 밴을 공개하고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2022 in Hannover)'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는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이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지난 7월 양사는 이베코그룹의 버스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장착하겠다는 협업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는 이베코그룹의 대표 밴 ‘데일리(DAILY)’를 기반으로 하는 7톤 급 대형 밴으로, 이베코그룹 산하 FPT 인더스트리얼(F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 핵심은 사용자 경험 중심이다. 고객이 얼마나 편하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개발 포인트이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상용화에 앞서(PBV) 인테리어 비전 및 미래 UX(사용자경험) 기술을 UX스튜디오에서 선보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PBV 1위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PBV(목적기반모빌리티)의 UX(사용자경험) 개발 방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UX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관련,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이후 내놓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발중인 PBV 테스트 벅(Test Buck) 등 PBV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하고, PBV 미래 UX개발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테스트 벅은 차량이나 부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 초 사명 변경 이후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 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되었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오늘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2년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임단협을 4년만에 무분규로 타결함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에게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생산 공급 안정성 및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르노그룹 및 길리홀딩그룹과 함께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을 선보이는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조인식에 앞서 이번 무분규 타결에 대해 “이번에 이루어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6일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기아 국내사업지원사업부장 김중대 상무,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드림커넥트 이도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개최식을 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중 진로교육지원 부문으로,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판교 테크노밸리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기업인들의 강연 및 Q&A 시간 등 미래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4차산업 관련 인재양성도 지원한다. 기아가 12월까지 총 8회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 중 ‘기업 탐방’ 시간에는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버스로 견학하며 도슨트를 통해 기업의 창업 스토리 등 교육적인 정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하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화했다. 또한 딥 그린(Deep Green) 신규 내장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더했다. GT-Line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