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기아 최준영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6개사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6개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 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한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29.8% 증가했고 해외 판매도 23.4% 늘면서 전체적으로 24.4% 증가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 팔렸다. 상용 부문에서는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9월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11.8%, 해외는 10.9%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11.0%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가장 많은 5335대 판매됐다. 여기에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니로 2361대 등 RV 모델은 총 2만 132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모닝 1940대 등 총 1만3000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8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7727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5334대, K3(포르테)가 1만495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9월 내수 4012대, 수출 2만410대 등 총 2만44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6% 늘었고 수출도 106.6%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77.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각각 1379대, 1031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볼트EV, 볼트EUV 역시 279대, 521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 볼트EV와 볼트EU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공유하면서도 볼트EV는 보다 미래적인 감각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볼트 EUV는 역동적인 SUV의 비율이 강조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특징이다. 볼트EV와 볼트 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14km, 403km로,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6.6% 증가한 총 2만410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6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5050대, 수출 1만38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총 1만892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06.5% 증가한 316대로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SM6는 새로운 트림인 '필[必; Feel]' 트림을 선보이면서 판매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SM6 필[必; Feel] 트림은 소비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TCe 260, LPe 모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기본가격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려가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중형 SUV QM6는 9월 한 달간 2909대가 판매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를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9%인 2302대를 차지했다. 트림별로는 상위 트림인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세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9월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를 포함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98.9%, 수출은 74.4% 각각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90.3% 늘었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달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토레스는 누적 계약대수 6만대를 넘어섰다. 2~3개월치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역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토레스는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하며 1만 1000대를 돌파하는 등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며 “시장에서의 토레스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토레스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는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27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 성장 및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영화 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 역시 공식 후원하며 6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롱휠베이스(LWB), GV70 전동화모델 등 총 100여 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특히 5일 진행되는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 행사에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 내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이번 영화제 히어로 카로 선정된 G90 롱휠베이스(LWB) 차량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20주년 및 아웃도어 계절 가을을 맞아 '렉스턴 브랜드 가을 페스티벌'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10톤씩 4주 동안 총 40톤의 유류(경유) 지원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 용품을 제공한다. 렉스턴 브랜드 10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경유 200ℓ(100명) △2등 경유 50ℓ(200명) △3등 경유 20ℓ(300명) △4등 경유 10ℓ(1700명) 등 총 2300명에게 총 40톤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을 맞아 캠핑 장비도 준비했다. 휴대용 키친 테이블 10명, 면 타프 160명, 데일리 피크닉 세트(원터치 텐트+의자 2개) 240명 등 총 4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기 침체 및 고유가 시대에 고객께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고객 감사의 마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2023년식 오딧세이 구매 고객 전용 풀 케어 리스(Full care lease)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딧세이 풀 케어 리스 상품은 구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월 리스 이용료만 지불하면 리스 약정 기간 내 혼다 공식 서비스 점검 및 필수 소모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운용 리스 상품이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차량 배터리,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교체도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엔진오일 교체 주기 마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스 상품 상담 후 2023년식 오딧세이 구매 시 혼다 스페셜 에디션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