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나섰다. 현대차는 2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이태수 상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권오환 의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동일 센터장, 이지무브 김익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맞춤형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충청북도 소재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내외부 손잡이, 안전벨트, 트렁크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곳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차량 내부 구조물의 위치 파악을 돕고, 온도 변화와 문 개폐 여부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승차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현대차는 충청북도 장애인생활이동지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일 11월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 Chief Marketing Officer)으로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GM은 최근 데보라 월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GM의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여정에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총괄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GM은 이번 인사로 국내에 도입된 GM의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킴과 동시에 뚜렷한 비전과 개성을 지닌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3개국에서 부산세계박람회의 미래비전과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부터 5박6일간 바하마, 파라과이, 칠레를 잇따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과 총리 등 최정상급 인사를 두루 만나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전개했다. 장재훈 사장은 10월2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마리오 압도(Mario Abdo) 대통령과 훌리오 세자르 아리올라(Julio César Arriola) 외교부 장관, 페드로 만꾸에조 페레즈(Pedro Mancuello Pérez) 상공부 차관 등을 예방하고,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도 참석해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26일에는 바하마 나소 총리실에서 필립 데이비스(Philip Davis) 총리와 알프레드 마이클 시어스(Alfred Michael Sears)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청소년 대상 미래 진로 탐색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진로 상담 프로그램 '진로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드림커넥트가 주관하고 기아가 후원하는 '진로쌤'은 기아 청소년 진로 교육 사회 공헌 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4번째 프로그램이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진로 체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아는 올해 '진로 콘서트', '미래테크 진로 교육', '판교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등 다양한 진로 교육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쌤'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진로쌤 채널을 통해 전국 진로 진학상담교사연합회의 교사들과 진로와 관련된 1:1 전화 및 문자 상담을 제공해 준다. 또한 교육부 커리어넷과 정보를 연동해 진학정보, 대입전형, 대외활동, 미래직업, 진로 및 학습 고민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챗봇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12월 매주 수요일마다 기아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직접 참여하는 특별 진로 상담을 실시할 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손잡고 전기차 보급과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의 약 50여 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2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운영 중이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위치한 전용 주차 구역에서 차량을 픽업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위블 비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인 1월 13일까지 대여요금을 30% 할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위블 비즈는 기아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해 공공기업 및 산업단지 등에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애플리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11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선수율(차량 금액 대비 선수금의 비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50만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 2만 km(37만4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고객의 선수율 선택에 따라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이율 4.4%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타호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4.4%의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기념품 ‘캠핑 체어와 테이블 세트’를 증정하며, 콜로라도 고객 중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국내는 세단인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726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6971대가 팔렸다. 상용차인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 3082대, GV80 1945대, GV70 2413대,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28만658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는 13.7% 증가, 해외는 7.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918대, 쏘렌토가 1만813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등 총 1만379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쏘렌토 5127대, 카니발 5004대, 스포티지 4950대, 셀토스 3150대 등 총 2만302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1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52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768대, K3(포르테)가 1만588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GM은 10월 한 달간 총 2만6811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90% 판매량이 늘었다고 1일 밝혔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 실적이 동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전년 대비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GM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0% 증가한 총 2만2741대로 7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7917대가 수출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4.5% 증가세와 함께 올해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내수 시장에서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360대 판매되면서 실적을 주도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167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면서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볼트 E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0월에 내수 4338대, 수출 1만4920대 등 총 1만92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65.6% 판매량이 증가했다. 10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대로 6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신규 트림이 전체 SM6 판매의 62.3%를 차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출시된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중형 SUV QM6는 10월 한 달간 2007대가 판매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했다.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은 QM6 전체 판매의 약 78%인 1574대를 차지하면서 치열한 국내 중형 SUV 경쟁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