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22일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차량의 전동화 확대, 자율주행, 로봇, MaaS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에 따라 KAMA와 KATECH이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훈 KAMA 회장, 나승식 KATECH 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미래자동차 전환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와 협약 체결이 진행되었고, KATECH에서 자율차, 수소차, 배터리 등 미래차 연구 성과 및 시설을 소개했다. 향후 두 기관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분석 및 통계분야의 협력과, 부품업계의 미래차 산업전환을 위한 사업다각화 지원 협력,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에 대응한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생태계 구축,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인력양성·R&D 기반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미래자동차 기술의 국산화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있는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2일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주용완 소화물 배송대행업 공제조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커스터마이징(특장 비즈니스 운영 업체) 세 가지 공모 부문에서 총 16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각 10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300만원), 우수상 10팀(각 100만원) 등 총 1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과학상자 방식을 응용한 모듈형 인테리어’를 제안한 정흥기씨가 수상했다. 과학상자에서 착안한 규격화된 홀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이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 국립공원을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해 쌍용차의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미국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다. 기아는 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Midsize SUVs with 3-Row Seating)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된데 이어 △스포티지 준중형 SUV(Compact SUVs) △쏘울 소형 SUV(Micro SUVs) △K5 중형 승용(Midsize Cars) △프라이드(현지명 : 리오) 소형 승용(Small Cars) 등 모두 5개 부분을 석권하며, 전통 강자인 혼다 및 도요타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선 충전 시스템의 케이블 무게로 인한 고객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정차 중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급전선로를 통해 주행 중에도 충전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을 1/3로 축소해 비상용으로 사용하면 전기자동차 가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대폭 낮춰 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주력 차종 EV6와 니로,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Carsales)'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Carsales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는 EV6를 포함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V60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다섯 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하며 경쟁차를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 특히 EV6 올해의 차 수상은 최종 후보 12개 차량 중 다섯 개의 모델이 전기차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카세일즈는 "EV6는 올해의 차 선정 기준인 안전, 혁신기술, 실용성, 승차감 및 핸들링, 유지비 등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탁월한 차량"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2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전체 기업 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이를 활용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ESG 인식 제고를 위해 중국에 진출한 법인들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2008년부터 10년 넘게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알칼리성 마른 호수 약 20만평을 초원으로 녹화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전기차 구입 고객의 충/방전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확보와 동시에 소비자 체감 충전시간 제로화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기아 360(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윤승규 기아 국내eBiz솔루션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량간 급속 충전은 현재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차량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시 차량간 충/방전이 가능하게 한다. 티비유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수요공급 매칭 최적화 알고리즘, 충전소 운영 효율 예측 서비스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특화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현재 시중에서 제공중인 트럭을 활용한 이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와 관련해 다양한 상식들이 알려져 있다. 일부는 착각하기 쉽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어 자동차에 악영향을 주고 불필요한 지출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은 대표적인 자동차 상식을 바로잡아 운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겨울에는 더 오랫동안 엔진을 예열해야 한다?= 엔진 예열은 엔진오일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자동차 엔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엔진오일이 굳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면 엔진오일이 잘 스며들지 않아 엔진 내부의 마모가 빨라진다. 추운 겨울일수록 10분 이상 엔진 예열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엔진 성능의 발달 덕분에 겨울에도 1분 내외의 예열로 충분하다. 필요 이상으로 예열 시간이 길어지면 연료만 낭비하고, 대기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타이어 수명은 마모 한계선에 달려있다?= 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1.6mm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 타이어 수명과 교체 주기를 가늠하곤 한다. 그렇다고 운행이 많지 않은 차량은 오랫동안 타이어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합성 고무로 만든 타이어는 고온, 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클래식베이,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욱익, 포르마레아가 함께하는 정통 오프라인 자동차 토크쇼인 클래식 개러지 토크 Vol. 시리즈가(유료) 26일 Vol.10을 마지막으로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고품격 정통 오프라인 오리지날 컨텐츠를 표방하는 클래식 개러지 토크 Vol. 시리즈는 지난 2021년 12월 Vol.1을 시작으로 매 달(6월과 2월 제외)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클래식베이 쇼룸에서 열렸다. 35명 제한인 클래식 개러지 토크 Vol. 시리즈는 매 번 희귀한 자동차와 그에 관련된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정통 토크쇼로 국내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토크쇼 중에 가장 긴 시리즈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클래식 개러지 토크 Vol. 시리즈는 매 회 평균 30여명이(매 회 35명 한정) 관람했으며, Vol.4(페라리 456 GTM), Vol.5(푸조 206RC), Vol.6(토요타 수프라)는 인터넷 예매와 현장 구매까지 완전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Vol.3(쉐보레 콜벳 C3 스팅레이), Vol.7(재규어 E 타입), Vol.9(닷지 챌린저) 등 매 회 자동차 마니아들의 참가가 꾸준하다. 이번 1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