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 기간 중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페라리 812 컴페치티오네 차량을 공개했다. 이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블랭크 시트(blank sheet, 비어 있는 시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블랭크 시트 콘셉트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모든 새로운 모델을 위해 창의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이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페라리의 12기통 모델 수집가와 애호가를 위해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이다. 본 차량의 내부에는 원래 영감을 준 블랭크 시트 콘셉트를 상징하는 기념 명판이 부착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북미 지사의 의뢰로 제작되었다. 이 차량은 10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페라리 갈라(Ferrari Gala)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페라리 갈라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커뮤니티와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해당 경매가 행사의 정점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페라리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이러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한국지사인 이베코코리아가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누적 운행거리를 겨루는 참여형 이벤트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트럭을 대상으로 7월10일부터 8월13일까지 진행됐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적재중량 5톤 이상의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행사에는 4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운행거리를 겨뤘다. 심사 기준은 장거리 화물 운송 비율이 높은 차종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의 연식에 따라 주행거리별 가산점을 차등 부여했다. 그 결과 2003년식 ‘현대 슈퍼트럭’으로 누적 주행거리 16,649km를 기록한 김원홍 고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2022년식 ‘이베코 엑스-웨이(X-WAY)’로 누적 15,482km를 주행한 장현우 고객이, 그리고 2022년식 ‘이베코 X-WAY’로 14,579km를 기록한 박영욱 고객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베코코리아는 지난 17일 청주 서비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은 가변형 살수장치가 적용된 자사 전용살수차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리텍의 전용살수차는 기존보다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지정기준으로 최근 변경된 조달청 우수제품제도를 통과한 제품으로 ‘가변형 살수장치가 적용된 듀얼 살수시스템’과 ‘살수폭 확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리텍의 가변형 살수장치가 적용된 듀얼 살수시스템은 가변 시스템을 통해 도로의 이물질 양에 따라 전방 살수장치의 높낮이, 살수방향, 살수 분사각, 살수폭 등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살수 장치가 고정되어 있어 한 가지 방법으로만 살수 작업이 이루어지는 기존 살수차 대비 차별화되는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듀얼 살수시스템 기술도 함께 탑재돼 내ž외부의 노즐을 통해 한번에 이중청소가 가능해 물청소 성능이 향상되었다. 듀얼 살수 시스템은 각각의 밸브로 개별 제어가 가능해 물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 리텍의 전용살수차는 살수폭 확대시스템도 갖췄다. 기존 살수차의 경우 전방살수장치가 고정형으로 설치돼 다양한 너비의 도로 살수작업이 어려웠다. 반면 리텍의 전용살수차는 ‘살수폭 확대 시스템’을 통해 기존 살수차 대비 살수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두카티 코리아가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KIC)에서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를 진행한다. 두카티 라이딩 익스피리언스(이하 DRE)는 2003년부터 두카티 모터 홀딩스가 진행하는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20,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참가할 정도로 두카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이딩 이벤트다. DRE 교육 프로그램에는 모터사이클 초급자를 위한 루키 아카데미, 일반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로드 아카데미, 전 세계 최고의 레이스 트랙에서 개최되는 레이스트랙 아카데미, 오프로드 라이딩을 위한 어드벤처 아카데미가 있다. 이번에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의 경우, DRE 로드 아카데미와 트랙데이를 결합한 형태로, 라이딩의 기초부터 트랙 입문까지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두카티 트랙데이 혹은 DRE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우선으로 약 40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며, 두카티 모터 홀딩스(DMH)가 주관하는 ‘글로벌 DRE 인스트럭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7명의 DRE 공식 인스트럭터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인스트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최저 5.95%의 할부 금리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저금리 프로모션을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자사 제휴 금융사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할부 상품 이용 시 최저 연 5.95%의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받은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할부 비중이 큰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융 조건은 고객의 신용등급, 차종 또는 제휴 금융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세일즈 지역 본부 또는 트럭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지속된 가운데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다임러 트럭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힘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대표: 황호진)가 운영하는 볼보 대전 전시장은 2010년 처음 오픈해 대전 및 중부권 지역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매년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중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6140.4㎡(약 1857평), 총 5층(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시설로 동시에 최대 3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대전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총 11개의 워크베이 시설에서 월 최대 1000대 수준의 일반 수리와 월 최대 15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고객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장과 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Monterey의 ‘더 퀘일’에서 새로운 트랙 모델 ‘MCXtre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퀘일은 매년 여름, 전 세계의 자동차 애호가들이 Monterey 반도에 모여 뛰어난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축하하는 독특하고 특별한 무대다. ‘MCXtrema’는 트랙 전용으로 제작된 진정한 ‘야수’와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73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고 대담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MCXtrema’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마세라티의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이다. 전 세계 오직 62대만 생산되며,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럭셔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제작되었다. 마세라티 ‘MCXtrema’는 모데나에 기반을 둔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한 트랙카이다. 모든 면에서 대담하고 독보적인 차량으로, 순수주의 수집가와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위해 설계되었다. 또한, 사설 테스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트랙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의 최신작, ‘MCXtrema’는 브랜드의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팀의협업으로 탄생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새로운 코치빌드 모델 ‘드롭테일’을 공개하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라 로즈 누아르’를 선보였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고객 4명만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2인승 로드스터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현대적 해석을 드러냄과 동시에 친밀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차량은 4년여에 걸친 고객과의 협업 끝에 개인의 취향과 경험, 비전을 반영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모델로, 낮은 차체, 매끈한 표면 처리, 탑승객을 아늑하게 감싸는 듯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오직 드롭테일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판테온 그릴과 ‘더블 R’ 로고 배지가 적용되어 세련되면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길게 뻗은 리어 데크는 고속으로 달릴 때 차를 노면으로 누르는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는 이러한 공기역학적 기능과 뒤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4번째 모델이 될 BEV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컨셉카를 공개하며 람보르기니 전기차의 미래를 소개했다. 란자도르 컨셉카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에 이어 탈탄소화 및 전동화에 초점을 맞춘 람보르기니의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의 핵심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반항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지상고가 높은 2+2 시트 4인승 2도어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울트라 그란 투리스모(GT)’인 란자도르 컨셉카는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해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이며 진보된 기술과 브랜드의 슈퍼 스포티함을 결합한 이 모델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의 고유한 성능과 전례 없는 드라이빙의 감각, 그리고 일상의 주행이라는 범용성을 결합했다. 란자도르는 혁신 기술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 도입되는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오는 9월18일 공식 출시하고 8월2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바다 뱀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을 의미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의 행복’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한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되었다.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되었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