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IT부품, 모듈기업 캠시스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이하 복권위원회)가 제 5기 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캠시스가 대표인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복권'은 ㈜캠시스 외에도 메가존㈜, ㈜맥스트, ㈜헥토파이낸셜, ㈜케이사인,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솔트룩스, 메타씨앤에스㈜, ㈜위테크시스템, ㈜오이지소프트, ㈜에스에스엘 총 1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복권'은 1월중으로 법인 설립을 마치고,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정부의 복권사업을 5년간 대신 수행하게 된다. 복권위원회는 현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과의 계약기간이 2023년 12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안정적 인수인계와 신규과업 수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했다. 복권이라는 다소 생소한 사업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연 3조에 가까운 공익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적 성격이 크고, 뛰어난 한국 IT기술로 시스템을 고도화하면 충분히 해외 각국 진출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준비해 왔다."며, "캠시스 그룹이 가진 정밀 IT, 친환경 전기차 등의 기술로 복권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문이 ‘2022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과 자동차에 적용된 색상에 기반해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지난 수년과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무채색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우세를 보였다. 다만 바스프의 디자이너들이 분석한 결과, 옐로우, 오렌지, 그린, 바이올렛 등 다채로운 유채색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하는 색상 트렌드 속에서도 화이트, 블랙, 실버, 그레이 등 무채색은 2022년 생산된 비상업용 자동차 코팅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화이트 색상은 클래식하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높은 리세일 가치를 지녀 지난 몇 년간 그래왔듯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무채색을 선택하지 않은 자동차 구매자들은 블루나 레드 색상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두 색상은 여전히 매우 인기가 높았지만 이와 함께 옐로우, 오렌지, 그린, 바이올렛 등 다른 유채색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냈다. 이는 바스프가 고객으로 두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이 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색상을 수용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한 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힌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돼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도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받아왔다. 르노코리아는 이에 대한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이달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5명, 30만원권 10명, 10만원권 100명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2월8일 발표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나를 닮은 하이브리드'라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광고 콘셉트에 맞춰 고객이 직접 본인, 가족, 친구, 연인 사진 등 캘린더에 들어갈 여러 사진들을 직접 골라 제작할 수 있는 '나를 닮은 캘린더'가 새해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보 XC60 등 쟁쟁한 경쟁차종을 꺾고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이번에 평가된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해 2월 영국에서 출시돼 한 해 동안 2만9655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영국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 중 6위에 해당한다. 폴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스포티지가 왓 카에서 최고의 패밀리카 SUV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스포티지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기차 EV9이 왓 카 독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다.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U.S.뉴스&월드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서울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3대, 누적 4000대를 판매해 24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기아는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의 진실된 만남을 이어감으로써 신뢰가 쌓이고 그렇게 쌓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등이 있다. 기아는 단계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하면서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단체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석학과 언론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엑스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행사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혹한과 폭설이 잦은 스위스 현지 야외 전시를 위해 유리 컨테이너를 활용했다.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올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이후 3년 만이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총점 6515.9점을 받아 BMW i7(6424.85점)와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6364.6점) △기아 EV6 GT(6282.35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6141.65점 순이었다. 부문별 수상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현대차 그랜저’ △올해의 내연기관 SUV ‘쌍용차 토레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볼보차 V60 CC’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후 5년만의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최고 수준의 탈차급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3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2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경영제약에도 불구하고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는 11만3960대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1.7% 증가한 3조4242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4.9% 감소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 현장을 직접 지휘해왔다.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하면서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쌍용차는 올해 곽재선 회장이 지속성장 방안으로 취임사에서 밝힌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