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오프로드의 상징인 ‘루비콘 트레일’의 탄생 70주년을 ‘지프 잼버리’와 함께 기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트레일로 알려진 루비콘 트레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에 레이크 타호와 시에라 네바다 산맥 부근에 위치한다. 지프 랭글러의 영감이 된 장소이자 오프로드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된 곳이기도 하다. 1953년, 약 150명의 지프 오너들이 루비콘 트레일의 거친 자갈길을 횡단하며 최초의 지프 잼버리가 탄생했으며, 약 35km 길이의 4x4 놀이터로 알려진 이 지역에서 지프 잼버리 참가자들은 가장 험한 28km가량의 험로를 주행한다. 올 여름, 루비콘 트레일의 7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지프 잼버리에는 오프로드의 로망을 현실화하는 450명의 지프 마니아들과 가족 및 친구들이 참여했다. 125대의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타고 약 1,646~2,134m의 고도를 넘나드는 루비콘 트레일을 주파하며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루비콘 트레일을 정복한다는 것이야 말로 지프 차량과 함께하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며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3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실시한다. 2023 DSFL 프로그램은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진행되며 올해로 7년 째다. 시뮬레이터 교육과 오프라인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퀴즈 및 교육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드라이빙존 지점에서 운영되는 시뮬레이터 교육은 초보 운전자들에게 사전 도로 주행 체험 및 오프라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제 운전 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드라이빙존 프로그램 이용권을 구매하여 사전 퀴즈를 통과한 후 약 두 달에 걸쳐 시뮬레이터 교육을 이수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도로가 구현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운전 프로그램 및 전문 코칭스텝의 지도 아래에 진행되는 난이도별 운전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후 파이널 퀴즈를 통과하면 11월 중 예정된 오프라인 현장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교육 세션은 참가자들이 시뮬레이터 교육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삼성카드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내 자동차 구매 결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을 삼성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할부 개월에 따라 금리 할인을 통해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며 일시납 금액 구간 별로 캐시백 혜택을 적용해 최대 1.4%까지(500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연내 4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압도적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확장과 파트너십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현재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의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911 드림 파크’를 오픈하고 대형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Dream Big)’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르쉐 ‘911’과 유년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아티스트 크리스 라브루이(Chris Labrooy)의 작품 ‘드림 빅’을 선보인다. ‘드림 빅’은 마이애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글로벌 투어를 거쳤으며, 오는 9월 3일 국내 무대로 여정을 마친다. 작가의 어린 시절 꿈을 오마주한 ‘드림 빅’은 레이싱 드라이버 헬멧을 쓴 인물이 ‘포르쉐 911 카레라 4 쿠페’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지난 60년 간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포르쉐 911과 함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서 더 많은 대중들과 영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는 ‘911 드림 파크’에서 ‘드림 빅’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 레이싱 존’에서는 고카트를 즐긴 후 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피아자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도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되었다. 9월에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사용했던 차량의 상품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2023/24 시즌을 맞아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제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Q8 e-트론, 아우디Q8 스포트백e-트론,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이용하게 된다. 올해도 역시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은 4도어 쿠페 아우디 RS e-트론 GT였다.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조슈아 키미히를 비롯한 선수 열두 명이 해당 모델을 선택했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총 440kW의 출력으로, 단 3.3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또한 WLTP 기준으로 고전압 배터리 덕분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8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800볼트의 시스템 전압은 높은 출력을 제공하고 짧은 충전 시간을 보장한다. 선수들은 제베너 슈트라세에 위치한 구단 훈련장에서 최적화된 전기 모빌리티 인프라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 에미시스트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순수함, 선명함, 탄력성을 상징하는 보석인 자수정(Amethyst)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차량의 외장 색상은 의뢰인의 집 근처 사막에 핀 야생 천일홍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차분한 은빛과 매혹적인 보라색의 대비로 이뤄져 천일홍이 피어나는 여러 단계를 묘사한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차량 하단부는 대부분의 조명 아래에서 차체 색상과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 바퀴 사이에 대칭을 이루는 복잡한 섀브론(chevron) 패턴이 돋보인다. 22인치 휠 내부는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비치는 연보라색 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전기 주행의 비전을 담은 쇼카 ‘비전 AMG’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는 마이바흐의 럭셔리함과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순수 전기차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안락한 실내 공간과 함께 최고출력 484㎾(658마력)와 최대토크 950Nm(96.9㎏·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AMG 순수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기 쇼카 ‘비전 AMG’는 메르세데스-AMG가 플랫폼부터 디자인,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까지 전 과정을 개발한 첫 순수 전기 모델이다. AM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도어 쿠페 비전 AMG에는 긴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강력한 숄더, 큰 휠,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 별 모양의 헤드램프 등 극적인 차체 비율과 AMG 및 F1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특별한 디자인이 구현됐다.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매력적인 곳이다. K팝, K푸드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벤츠의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올-일렉트릭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칼레니우스 CEO는 "전 세계 고객들이 벤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벤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온 장수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안전과 주행 성능 등 시대에 따라 요구하는 기술적 변화의 초점에 맞춰 개발된 벤츠 제품의 우수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선망하는 자동차 느낌을 이어갈 것이다. 벤츠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요소는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의 전동화·탄소중립 전략과 관련,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루고 2040년은 탈탄소화 할 것이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3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지난 해 9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우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주행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외·내장 사양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아우디 Q4 40 e-트론’은 43km,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의 주행 거리가 늘어났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아우디 Q4 40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강화된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599마력(PS)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했다. 두 구동 유닛을 합쳐 최고출력 739 마력(PS)과 최대토크 96.87kg·m를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달한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 바닥 아래 설치되어 최대 82km까지(EAER City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30분 내로 단축시킨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서스펜션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단계를 개별적으로 조정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컴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