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와 7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LPG SUV인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헤일링(Car Hailing) 형태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를 고요한 택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QM6의 넉넉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 1월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라파 나달 재단 유소년들에게 테니스 레슨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은 기아가 공식 후원하는 2023 호주오픈과 연계해 열렸고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설립한 라파 나달 재단의 유소년 18명이 초청됐다. 기아는 라파 나달 재단과 함께 테니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아는 아이들에게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더불어 유명 호주 테니스 인플루언서인 샘 베그와 호주오픈 테니스 코치들의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기아는 멜버른 내 방치되어 있던 메이드스톤 풋스크레이 테니스 클럽 코트를 호주오픈의 키 컬러 및 기아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재건하고 테니스 레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는 현지 유명 작가인 ‘제스라이’와 ‘히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나달이 우승했던 2009년과 2022년 호주오픈 결승전의 테니스 랠리 장면을 모티브로 한 벽화 작품도 공개했다. 아울러 작가들과 프로그램에 초청된 아이들이 함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2023년 노블클라쎄 L9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옵션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노블클라쎄 L9의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3년 인기 옵션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옵션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은 △파수비오 가죽 시트와 스타라이트 패키지 △파수비오 가죽 시트와 냉온장고 패키지 △파수비오 가죽 시트와 스타라이트, 냉온장고 패키지 총 3가지 패키지 중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패키지의 가격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노블클라쎄를 선택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옵션들 중 일부를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경우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패키지 구성 중 하나인 냉온장고 옵션은 차량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열에 앉은 VIP에게 계절에 맞는 온도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인 차량의 천장에 광섬유를 수작업으로 설치한 스타라이트는 어두운 실내 공간의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Best Car of 2023)'에 선정됐다. 제니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인 C필러,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첫 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8일 출시했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이다.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C 브랜드 첫 모델 '시에라'가 한국에 상륙했다. 정통 아메리칸 하이엔드 픽업트럭으로 프리미엄 라이프를 즐기는 40-50대 남성이 주력 타겟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GMC 시에라의 신차발표회에서 "쉐보레에서 캐딜락 그리고 GMC에 이르는 각 브랜드별 다양한 제품들은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더 나은 메인스트림 차량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통 아메리칸 하이엔드 픽업트럭인 시에라를 시작으로가 국내 SUV 시장서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GMC 시에라의 고객 타킷은 어디로 정했는지 또 다른 GMC 브랜드의 제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아파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및 건물 자산관리 운영 노하우를 아파트 충전소 운영에 접목해 고품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3월 관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보유 중인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과 함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7일 출시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치면서 진화한 GMC의 대표 모델로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다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차량 외관에는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쉐입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및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롬 인서트가 들어간 보디 컬러 범퍼, 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택시업계와 손잡았다. 현대차는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현대차 TaaS본부 송창현 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aS는 Mobility as a Service를 말하며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MOU는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측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택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동한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셔클 앱 하나로 더욱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2023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사장, 국내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 리뷰와 함께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로 자동차 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자동차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하는 등 목표 필달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쌍용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리점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