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식변경 뉴 7시리즈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편의사양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도 추가된다. 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뉴 i7 eDrive50 △뉴 i7 eDrive50 리미티드 등이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 391km △뉴 i7 eDrive50 455km다. 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출시된다.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선보인다. 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11월30일 부로 퇴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토스텐의 후임으로 BMW UK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브라운리지가 선임됐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0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1904년 창립자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만남을 주선하고 롤스로이스 경영을 담당했던 클라우드 존슨 이후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롤스로이스는 그동안 정교하게 만들어진 자동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변화는 놀라운 성공으로 이어졌다. 연간 판매량은 2009년 약 1000대에서 2022년 6000대 이상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무엇보다 롤스로이스는 예술적, 기술적 창의성과 혁신이 결합된 최고의 장인정신으로 구현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토스텐의 재임 기간에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 패션 디자이너 및 럭셔리 하우스와 공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잘나갔던 수입차 판매가 9월에도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9월 수입차 시장에서는 볼보의 약진이 돋보였다. 벤츠와 , BMW에 이어 브랜드 판매순위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이 차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 지난 8월(2만3350대)은 전월 대비 10.5% 증가했지만, 9월은 8월보다 3.4% 줄었다. 9월까지 누적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210대보다 1.2%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판매해 1위를 지켰다. BMW는 6188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고, 볼보는 1555대를 판매, 지난달 7위에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어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미니 738대, 토요타 712대, 포르쉐 695대, 쉐보레 563대, 랜드로버 315대, 지프 296대, 폴스타 292대, 포드 181대, 푸조 172대, 혼다 105대, 벤틀리 60대, 캐딜락 55대, 지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순수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컬처 프로젝트 ‘오늘, 한성’을 공식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 한성’은 ‘EQ와 함께하는 어느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를 함축한 프로젝트명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 고객 및 EQ 잠재 고객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EQ 브랜드 팬덤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MZ세대 소통 창구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EQ 드라이빙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을 모집하고, EQ의 다양한 기능적 측면을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이색적인 경험으로 제공한다. ‘오늘, 한성’ 첫 번째 시리즈는 ‘오늘, EQ에서 영화볼래?’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다양한 EQ라인업 모델 시승과 함께, 자동차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력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성자동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10월 11일 잠원 한강공원부터 ‘CGV 드라이브 인 용인 크랙사이드’ 자동차 전용 극장까지 EQ 라인업 모델을 직접 시승해 이동하고, 시승한 EQ 안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참가 신청은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최초의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를 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삼일 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애스턴마틴 소유주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고안됐으며, 반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라이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첫 애스턴마틴 자동차를 제작한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애스턴마틴은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작하고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적용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경기를 보여왔다. 애스턴마틴 아카디아에선 창립 110주년의 상징적인 해를 기념하고자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하고 가치가 있는 110대의 애스턴마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영국 게이던(Gaydon)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본사의 한정판 스포츠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열정적인 애스턴마틴 오너들이 보유한 컬렉션도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도쿄에서 개최되며, 110대 애스턴마틴 차량의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가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진행된다. 긴류잔 센소지 사원은 서기 6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가진 도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아웃도어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프 어텀 어드벤처(Jeep Autumn Adventure)’ 캠페인을 통해 모델별 합리적인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프는 고객의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Go Anywhere, Do Anything!)’ 모험정신을 지원하고자 지프 어텀 어드벤처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프는 모델별로 개별소비세 인상분(일부 모델에 한함)을 비롯한 현금 지원과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지프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등 주요 차종의 판매가를 평균 8.6%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매 지원 프로모션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며 아웃도어 모험의 최강자로서 명성을 입증한 랭글러의 경우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409만원까지 혜택을 지원, 고객들은 6천만원대에 랭글러를 소유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모험을 지원하는 랭글러 4xe는 개소세 지원을 포함해 최대 1,219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트림에 무이자 할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10월부터 AI 보이스 봇을 활용한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KT의 AI 컨택센터(AICC)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되는 AI 보이스 봇은 예약, AS접수, FAQ 등의 단순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알림 서비스 및 만족도 조사 등에 활용되어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보증기간 및 소모품 교체주기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거리 또는 기간 중에 도래가 임박한 것을 기준으로 알림을 발송하여 고객이 직접 기간을 체크해야 하는 수고 없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모품 교체주기 알림의 경우 엔진 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리어액슬 오일, 유레아 필터, DPF(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청소, DPF 교환 6개 항목이 우선 시행 대상이다. 해당 서비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Xen-link 가입 고객 한정으로 시행된다. 정비공장 및 긴급출동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해피콜 서비스도 도입된다. 매월 11일, 26일 설문을 발송함으로써 고객은 서비스 이용 후 15일 이내 설문을 받아보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즉각적으로 확인함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자동차 북미법인(TMNA)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생산예정인 토요타 전기차에 탑재될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약 30억달러)을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배터리 모듈을 연간 20GWh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2025년부터 토요타 켄터키 공장(Toyota Motor Manufacturing Kentucky, TMMK)에서 생산되는 신형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multi-pathway) 제품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북미 시장에서 확대될 전기차 라인업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토요타 자동차 북미법인 테츠오 오가와(Tetsuo Ted Ogawa) 대표이사 사장은 “토요타는 최대한 빨리 CO₂를 줄이고자 하며 북미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는 것은 제조 및 제품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독보적인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균형감 있게 갖췄다. 또한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BMW 뉴 5시리즈는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외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져 동급 차량 대비 가장 큰 실내외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 디자인은 BMW를 대표하는 트윈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된 헤드라이트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신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10월1일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나정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 및 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처음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로 업무를 이어 나갔다. 김나정 신임 부사장은 지난 13년간 네트워크 규모를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수준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 및 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나정 신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험을 두루 쌓아, 조직 내 협업, 혁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선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