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0일 ‘제 18회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 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는 국내외 지속가능한 전동화 장비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만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공적을 인정 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2007년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소비자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장려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해 2월, 한화 100억원을 투자해 창원공장 내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착공했으며, 오는 2024년 6월부터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 및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볼보그룹코리아는 중형 전기 굴착기 EC230 Electric 생산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건설기계 전동화 비전에 따른 중요한 도약을 이루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향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소형, 중형 전기 굴착기 뿐만 아니라, 수소 기반의 대형 전기 굴착기까지 전기구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이 2023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확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e-모빌리티 리더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순수 전기 라인업인 ID.패밀리였다. 중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폭스바겐 ID.3, ID.4 등 주요 전기차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며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D.4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전년 대비 84.2% 급증한 3만 8000대가 인도됐다. 중국과 독일 시장에서는 전기 컴팩트 해치백인 ID.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 그룹의 자율주행 부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터스 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로터스 로보틱스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들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먼저, ‘로보 소울(ROBO Soul)’은 로터스 로보틱스가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뤄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모든 환경 및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레벨 4 자율주행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을 도입한 모델은 특정 조건 하에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까지 자율적으로 가능하며, 필요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터스의 최신 순수전기 자동차인 엘레트라(Eletre)와 에메야(Emeya)엔 해당 기술의 요소들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 ‘로보 갤럭시(ROBO Galaxy)’는 로보 소울의 밑바탕인 클라우드 기반 툴(Tool)들을 칭하는 것으로, 기술을 도입한 업체에서 데이터 관리와 분석은 물론 자율주행차에 대한 효율성과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차의 센서, 도로 정보 및 알고리즘 등 다양한 요소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통해 로보 소울의 테스트 및 개발 단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올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이번 어워드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였으며, 245만 건의 투표수로 총 19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폴스타는 수입 전기차 전문 브랜드 및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을 제치고 전기차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 2024년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프리미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준 상이라 더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보다 프리미엄한 차량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1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MAN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 및 ‘MAN 순정 클러치 교환 키트’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연중 상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MAN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는 엔진오일 교환 시 필요한 순정 엔진 오일 및 부품 및 밸브 조정, 공임비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서비스로, 유로 3 차량부터 뉴 MAN TG 시리즈 전 차종이 대상이다. MAN 순정 엔진오일은 내마모 보호 첨가제를 추가해 엔진 보호에 효과적이며, 일반 엔진 오일 대비 소음 진동을 줄여주는 등 최적화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성능 시험을 통해 정밀하게 설계된 ‘순정 MAN 클러치 교환 키트’는 클러치 디스크 교환 시 필요한 클러치 압력판, 클러치 디스크, 릴리스 베어링 등의 부품이 모두 포함돼 있는 부품 키트로 ‘대형 트럭 클러치 교환 키트’ 6가지, ‘중형 트럭 클러치 교환 키트’ 2가지 총 8가지의 키트로 구성돼, 유로 5부터 유로 6C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MAN 순정 클러치 부품은 뛰어난 품질과 정밀도, 그리고 MAN트럭에 꼭 맞는 호환성을 자랑해 매끄러운 기어 변속과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2026년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Honda 0 Series)’를 선보이며 ‘살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선보였다. 혼다는 ‘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슬로건은 사람들이 ‘시간, 공간과 같은 다양한 제약을 초월’하고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약 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3만대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판매목표로 1만8000대를 잡았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중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확보를 위해 개발된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내연기관 수준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공격적인 가격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등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특히 4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지난 11월 말 국내 최초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2000건 이상이 사전 예약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국내 고객들의 높은 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AAM(Advanced Air Mobility)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도심 내 단거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장거리 수송용 지역간 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Ben Diachun) 슈퍼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8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Cerence)의 ‘세렌스 챗 Pro(Cerence Chat Pro)’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챗GPT를 표준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자동차 생산 기업이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가 지원하는 챗GPT를 폭스바겐 음성 어시스턴트 백엔드 (Backend)에 통합해 이전의 음성 제어 기능을 뛰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총 603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9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신차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량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역동적이고 활발한 경제를 기반으로 럭셔리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실적에 힘 입어 매년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롤스로이스로 등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고스트(Ghost)가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팬텀(Phantom) 또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젊은 고객 층의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펙터 주문은 2025년까지 밀려 있는 상태다. 이와 더불어,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비스포크 프로그램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