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의 실시간 견적 비교 신차 구매 플랫폼 ‘모딜카’는 2025년 2분기 신차 견적 산출 분석 결과를 오늘(24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총 견적 산출량은 물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문에서도 기아 SUV·RV 모델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총 견적 산출량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27,208건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기아 스포티지(23,180건)와 카니발(20,710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현대차 세단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아가 SUV·RV, 현대차가 세단 중심으로 소비자 선호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18,810건으로 가장 많은 견적 산출 수를 기록했으며,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11,001건),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10,735건)가 뒤를 이었다. 쏘렌토와 카니발의 경우, 각 전체 견적의 69.1%, 51.8%에 해당하는 수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전체 견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자동차 A/S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우수한 고객 서비스 품질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올해는 총 34개 산업군에서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자동차 A/S부문에서 종합점수 93점을 획득해 업계 1위로 평가받았다. 그 중에서도 설명태도, 말투/어감/호칭, 시설/환경관리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 KSQI 고객접점 조사는 대면 고객접점과 디지털 고객접점 분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울 및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직접 고객접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더불어 전국 384개의 서비스센터로 이루어져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유형에 맞춰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통 및 재난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기관과 협력해 ‘종합안전 체험랜드’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안전 체험랜드는 자동차와 항공기, 선박,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해 체험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기 위한 쉐보레의 사회적 책임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쉐보레는 기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 더해 이번 폭우 피해로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지원되며,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하며, 7월 21일 이후 발급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관공서가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혹은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피해 표기 필수)와 자동차등록원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사가 발급한 증명서는 증빙 처리가 불가하며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혜택을 적용 받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BMW∙MINI 침수차량 대상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케어 프로그램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적절한 수리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후 차량 수리 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또한 자차 보험을 통해 침수 피해 차량을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수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50만 원까지 자기부담금(면책금)도 지원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침수차량 수리 시 최대 14일까지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으로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손 침수 피해를 입은 BMW∙MINI 고객이 10월31일까지 보험사 전손처리 및 폐차 증빙 후 신차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진행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2025 씨: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미(SEA:ME, 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는 폭스바겐그룹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하 ‘우리재단’)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WE: Learn)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의 공동 재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씨:미 해커톤은 씨:미 프로그램을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씨:미@코리아’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이 후원하고, 국민대학교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주최하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공동 주관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특히 씨:미 프로그램의 동료간 학습방식을 반영, 전문가 심사와 참가자 간 평가 모두를 기반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3회를 맞은 씨:미 해커톤은 7월 16일부터 18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새로운 중고차 진단 서비스 '엔카진단++'를 선보인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특성상 다양한 가격대와 상태를 가진 일반 딜러 매물을 업그레이드된 진단 서비스를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사후 보장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엔카진단'은 25년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IT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 매물 중 무사고 차량, 옵션유무, 등급 등을 확인한다.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이 사고 여부 중심으로 차량을 검증했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원동기, 변속기 등 차량 핵심 성능까지 꼼꼼히 점검해 엄선한다. '엔카진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3단계의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무사고 차량임을 확인하는 기존 엔카진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원동기·변속기 고장코드나 경고등 점등이 없고 차량 상태가 모두 '양호(PASS)' 판정을 받아야 한다.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은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부터 일반 성능점검장에서 놓치기 쉬운 누유·누수 여부까지 제3자 입장에서 엄격하게 확인한다.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김인수 전무는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CSR(사회공헌) 활동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Tree Correspondents) 전체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무 특파원'은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1개를 수상하며 선공개 시부터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나무 특파원’ 캠페인은 기후 변화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위해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고,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나무와 숲 보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조성되고 있는 전세계 13개 국가 중 한국, 브라질, 체코의 숲에 식재된 나무의 건강 상태, 토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래커(Tracker)를 설치한 후 세계 최대 기상데이터 제공 기업 '더 웨더 컴퍼니' 등 공공 정보망을 통해 각국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기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서적, 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22일 진행한 2025년 임금협상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총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등에 합의했다. 또한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