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4개월 간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한 수입차는 폭스바겐의 뉴CC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는 올해 1~4월 헤이딜러 앱에서 진행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종 별 경매참여 딜러 수에서 폭스바겐 뉴 CC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뉴CC는 전체 수입차 평균 9.3명보다 경매참여율이 41%나 높은 차량 당 경매참여 딜러 13.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포드 익스플로러가 경매참여 딜러 12.3명, BMW 3시리즈 6세대가 11.9명으로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뉴 티구안 11.8명, 골프 7세대 11.2명, 아우디 A4 4세대 11.2명, 벤츠 C-클래스 4세대 11.1명 등을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전체 인기 수입차종 TOP 10위권 중 폭스바겐이 4개 차종(뉴 CC, 뉴 티구안, 골프 7세대, 골프 6세대)을 차지했고, BMW가 2개 차종(3시리즈 6세대, 5시리즈 6세대)을 차지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표한 브랜드 별 인기도에서 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차종 별 인기도에서는 뉴 CC, 티구안, 골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우수한 가성비의 ‘2017 엑센트’를 19일 출시했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7 엑센트’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높은 가성비를 확보했다. 1.4.가솔린 모델 기준 가격은 1195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7 엑센트’에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해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를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FM버튼과 AM버튼 2개로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2017 엑센트’는 4도어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의 가격을 1100만원대부터 시작(1.4 가솔린 모델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은 SK엔카 홈페이지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60%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한달 간 SK엔카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성인남녀 총 1635명이 참여했다. 먼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7%가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5.3%가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편리함과 안전성을 위해’, ‘피곤할 때 편하게 쉬고 싶어서’,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를 언급했다. 또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운전도 즐거움이다’,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와 함께 운행되는 것에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8%가 찬성, 38.8%가 반대로 응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도로의 효율성이 올라갈 것 같다’, ‘기계는 과속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등이 있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인공지능은 융통성이 없어서 불안하다’, ‘자율주행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LF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18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성능 강화 △실연비 개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에 △산뜻한 블루컬러의 헤드램프 베젤 △새로운 디자인의 공력 휠 △LED 리어콤비 클리어 렌즈 △히든형 머플러 △전용 엠블럼 등이 적용돼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전용 컬러로는 ‘하버시티(외장)’와 ‘에메랄드 블루(내장)’가 추가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2018년형 K3’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형 K3에는 인조가죽 퀼팅시트 신규 적용 및 기존 16인치 알로이휠을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로 변경됐다. 또한 전체 차종의 트림과 사양을 고객 선호에 맞춰 최적화해 가솔린 세단의 경우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 세단은 6종에서 3종으로 축소하는 등 고객이 선택하기 편리하도록 구성을 조정했다. 특히 2018년형 K3의 트렌디 트림과 트렌디 스타일 트림은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을 기본화하고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동결했으며 △고성능 에어컨 필터 △리어 스포일러 등의 신규 사양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선호에 맞는 사양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솔린 세단의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퀼팅시트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하고도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기존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스페셜, 노블레스 트림을 2018년형 K3에서는 프레스티지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이 1545만원~2105만원 △디젤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은 SK엔카의 브랜드 바이럴 영상 ‘지구를 여행하는 드라이버를 위한 안내서’의 누적 조회수가 영상 공개 3주 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남자 주인공이 SK엔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현실적인 드림카를 구매하는 과정과 심리 상태를 위트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밤새 중고차 매물을 검색하고 피곤해하는 모습과 정해진 예산과 차의 상태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에서 자동차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누적 조회수 300만 뷰 돌파를 기념하여 15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영상을 감상한 뒤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영상을 대한 감상평을 작성한 다음 자신이 현재 타고 있는 차와 앞으로 타고 싶은 차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8(1명), 차량용 공기 청정기(1명), 휴대용 미니 프레소(3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SK엔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드림카를 구매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기획하였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2018 니로가 15일 출시됐다. 니로 PHEV는 최대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60.5마력(44.5kW), 최대토크 17.3kgf?m(170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니로 PHEV는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을 구현한다. 니로 PHEV는 복합 휘발유 기준 18.6km/l, 복합 전기 기준 5.1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니로 PHEV는 1회 충전시 전기(EV) 모드로 최대 40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합산하면 최대 8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연료 주유구와 전기 충전구가 별도로 부착됐다. 니로 PHEV에는 △앞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사이드 도어 크롬 가니쉬 ㅍ반광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ㅍ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스팅어의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스팅어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이고 가격대를 공개했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힘을 지녔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강력한 토크와 높은 효율성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차는 3.3 터보 GT트림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양을 적용했다. 후면부 전용 GT엠블럼은 물론, D컷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주변 콘솔에 알루미늄 재질을 더했다. 또 GT로고가 새겨진 버킷 스타일 시트에 나파 가죽을 채용하고,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했다. 여기에 GT 트림 만의 내장 컬러인 '다크레드팩'을 선택할 수 있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한 '2018 K9'을 출시했다고 밝혔다.2018 K9은 주행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장착했다. 또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전 도어까지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차량 내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고성능 에어컨 필터' △'속도가변형 파워윈도우'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대형세단 구매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주요 트림에 확대 적용했다. 3.3엔진 이그제큐티브 트림에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기본 적용했고, 기존에는 선택 불가능했던 후석 'VIP 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한다. VIP 시트에는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전동식 헤드레스트, 뒷좌석 파워시트, 냉난방 통풍 시트 등이 포함된다. 3.8엔진 주요 트림인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이외에도 △12.3인치 풀 TFT LCD클러스터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스티어링휠 햅틱 리모콘 등을 추가적으로 기본 적용했
[오토모닝 정영창기자]운전 중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다른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매매기업인 SK엔카직영은 성인 남녀 371명을 대상으로 운전 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 유형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6%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4일 밝혔다.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자는 17%의 선택을 받아 다른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유형 2위로 꼽혔다. 이어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8%), 급정차·급출발하는 운전자(7%), 안전거리 없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운전자(6%) 등 순이었다. SK엔카직영은 같은 조사 대상자에게 운전 중 위험하게 느껴지는 보행자의 행동에 관해서도 물었다. 그 결과 무단횡단(27%)이 1위에 올랐고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행동(23%)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게임·음악 듣기 등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18%)과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거나 눕는 행동(12%),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행동(7%)도 위험한 보행자 행위로 지목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