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500cc 이하 모터사이클인 뉴 G 310R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뉴 G310R은 단기통 엔진과 가벼운 중량을 통해 역동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입문자와 여성은 물론 베테랑 라이더까지 즐길 수 있는 경량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다. 뉴 G310R은 거친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강력한 힘을, 좁은 도심에서는 민첩한 운동 성능을 자랑하며, 낮은 연료 소모량과 여유롭고 편안한 시팅 포지션으로 장거리 운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배기량 313cc의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샤프트, 후방으로 경사진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를 갖추고 있으며 9500rpm에서 최고출력 34마력, 7500rpm에서 최대토크 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58.5kg이다. 뉴 G310R의 작은 헤드램프 마스크와 매력적인 헤드램프, 역동적인 디자인의 연료탱크, 매력적인 전면부와 역동적인 후면부를 포함하는 로드스터만의 특징적인 비율을 갖추고 있다. 측면부는 컴팩트하면서도 역동적인 비율과 짧은 휠베이스가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실주행연비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1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이 운영하는 ‘에코서포터즈’는 보유 차량의 실제 주행 연비를 측정해 주행거리, 주행 지역(도심 및 고속도로), 운전습관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으로,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활동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시내 또는 고속주행을 월 1000km 이상 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연비 측정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연비는 가득 주유한 뒤 사용한 연료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1일까지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면허 취득 후 3년이 지난 운전자라면 보유 차량의 차종, 연식, 연료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22일(목) 직영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에코서포터즈 13기로 선발된 10명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매달 1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받는다. 매월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원하고, 활동기간 중 모든 참가자에게 다양한 자동차 용품을 제공한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차명과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기아차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에 민첩함을 더했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옆모습은 볼륨감 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매끈하고 민첩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활용성을 높여준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오픈마켓인 SK엔카닷컴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누적 10억명을 돌파했다. SK엔카닷컴은 2001년 출범 후 지난해까지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억9200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01년 연간 500만명 수준이던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2008년 연간 5천만명을 돌파했고 작년에는 연간 1억5천명을 넘어섰다.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까지 730만대를 기록했다. 2001년 연간 8만대 수준이었으나 연평균 120%씩 증가했다. 현재 SK엔카에는 9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됐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0만명가량이다. SK엔카 관계자는 "2007년부터 허위 매물 전담 팀을 구성하는 등 신뢰받는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4개월 간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한 국산 중고차는 기아자동차의 뉴 쏘렌토R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는 올해 1~4월 헤이딜러 앱에서 진행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종 별 경매참여 딜러 수에서 기아차 뉴 쏘렌토R이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아 뉴 쏘렌토R은 전체 평균 9.4명보다 경매참여율이 34% 높은 차량 당 경매참여 딜러 12.6명으로 국산차 중고차 경매인기도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더 뉴 스포티지 R이 경매참여 딜러 12.5명, 올 뉴 카니발이 12.4명으로 뒤를 이었고, 레이12.3명, 스포티지 R 12.3명, K3 12.2명, 티볼리 12.1명, 더 뉴 K7 12.0명, 모하비 12.0명, 투싼 ix 11.8명 등을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전체 인기 국산차 톱 30위 중 기아차가 14개 차종을 차지했고, 현대차가 11개 차종, 르노삼성과 쌍용차가 2개 차종, 쉐보레가 1개 차종을 차지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쏘렌토, 카니발, 레이, 스포티지 등 기아차의 차종들이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며 “쌍용차의 티볼리, 코란도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를 내달 1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키로 확정하고,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 전방 시계성을 고려한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단순히 조형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이 핵심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주행 및 충돌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소형SUV플랫폼으로부터 도출됐으며, 기존에 출시된 소형SUV대비 전고는 낮춘 반면 전폭은 넓혀 안정감을 갖춘 완벽한 비율을 구현했다. 또한 현대차는 많은 운전자들이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승용차보다 전고가 높은 SUV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방시야 확보도 고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 최초 소형 SUV 코나는 실루엣에서 보듯 안정된 비례감과 SUV가 갖춰야 할 견고함과 시계성을 두루 갖춘 완성형 SUV로 설계 했다”며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힌 완벽한 비율을 가진 디자인의 영향으로 코나의 주행 모습을 보면 마치 도로 위를 단단히 붙어서 달리는 듯한 견고한 주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의전차의 적용된 기능 중 가장 탐나는 것은 방탄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직영은 성인남녀 413명을 대상으로 ‘세계 정상들의 유명 의전차’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 차에 장착하고 싶은 의전차의 특수한 성능’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4%가 ‘총격에도 깨지지 않는 방탄유리’를 선택했다. 이어 ‘지뢰 폭발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차체’가 18.2%로 2위를 기록했으며, ‘차의 내·외부 소음이 완벽히 차단되는 방음 시스템(17.7%)’, ‘펑크가 나도 시속 8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는 특수 타이어(16.9%)’가 뒤를 이었다. 방탄유리를 선택한 이유로는 ‘어떠한 공격에도 깨지지 않는다는 점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총격을 막는 방탄유리라니, 액션영화의 주인공 같은 기분일 듯’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튼튼한 차체를 선택한 응답자는 ‘안전이 최우선! 혹시나 사고가 나더라도 다치지 않을 것 같다’, ‘지뢰, 폭발물에도 끄떡없는 차라면 믿고 탈 수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방음시스템을 뽑은 경우 ‘실용성 면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엔진음, 노면소음 등 운전 중 소음에 민감한 나에게 필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오는 31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차량평가사 공개 채용은 학력이나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차량평가사는 SK엔카직영만의 차별화된 직무로, 중고차의 매입, 판매는 물론 직접 차량의 상태 및 성능을 진단하고 가치를 산정하는 일을 담당한다. 신입 차량평가사로 입사하면 약 3개월에 걸쳐 자동차 공학, 국내 자동차 산업, 중고차 100대 진단 실습 등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SK엔카직영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7월부터 관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SK엔카직영은 지난해부터 연 2회 공개 채용을 통해 차량평가사를 선발하고 있다. 직무 및 채용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K엔카직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김경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차량평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후륜구동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를 공식 출시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팅어는 기아차의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라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혁신적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스팅어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영업일수 기준 8일간 사전계약 2000여대, 사전시승 신청 4000여건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42.3%가 3.3 터보 모델을 선택했다. 스팅어의 차명은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탄생했다.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한국형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경쟁상대로 BMW 4시리즈와 아우디 A5를 꼽고 국내 프리미엄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김창식 국내 영업본부장(부사장)은 23일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스팅어 보도발표후 가진 간담회에서 “스팅어는 한국형 고성능 프리미엄 후륜구동 세단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차”라며 “BMW 4시리즈 그란쿠페와 아우디 A5 등과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입 경쟁차에 가격을 비교해도 약 1000만원 이상 저렴하고 스팅어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차별화돤 경쟁력을 갖춰,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스팅어 출시 전 시장조사를 많이 했다. 경쟁차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지목한 차가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등 프리미엄 엔트리 세단을 경쟁모델로 꼽았다"며 "스팅어는 이러한 차들보다 퍼포먼스나 디자인, 가격 등 여러면에서 우위에 있다. 우리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스팅어의 올해 국내 판매목표는 8000대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