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코나는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를 앞서게 됐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특히 코나 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지난 4일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지난달 27일 전세계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에서 5일부터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또한 8일 부산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9월에 선보이고, 이와 함께 고객 참여 프로그램 중심의 ‘르노 시티 로드쇼’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마지막 일정을 갖는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고객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시승을 비롯해, 구매 상담,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르노 시티 로드쇼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승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10월에 르노코리아는 XM3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를 맞아 진행 중인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오픈 포 이매지네이션)'의 컴필레이션(모음집, 편집본)영상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의 기존 콘텐츠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은 전통적 방식의 일방향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확장된 방식의 능동적인 고객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 공개 영상에서 선보인 넓고 견고한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되어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상상 속 공간까지 연결함으로써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만들어 보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디 올 뉴 싼타페와 다양한 배경이 어우러지는 고화질 이미지를 제작해볼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오는 19일부터 11일 간 기아의 다양한 승용 전기차 모델을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Experience Week)’를 개최한다. 기아는 10월 19~29일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진행 예정인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에 앞서 해당 기간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시승 희망 고객은 기아 및 스타필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접수를 할 수 있다. 준비된 시승 차량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최근 출시된 ‘레이 EV’를 비롯해 EV6, 니로 EV, 니로플러스 등 기아 승용 전기차 모델들이다. 시승 당첨자 발표는 시승 신청일 약 5일 전 개별 공지되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도 당일 방문을 통해 비어 있는 회차에 시승할 수 있다. 시승 프로그램은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는 기아 전동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아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코란도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여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주요 익스테리어(외관) 곳곳에 총 15개의 블랙 유광을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코란도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측면부는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 블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로 인치 업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코란도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 판매가격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성비를 위해 C7모델 보다 50만원 추가된 △2877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5 2445만원 △C5 플러스 2630만원 △C7 2827만원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란도 전체 판매량(1~9월)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베이스로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판매 5만3911대, 해외판매 30만324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5만715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5.3%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0.9% 늘면서 전체적으로 0.1% 줄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5817대를 팔았다. RV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싼타페가 전년 동월 대비 120.8% 증가한 5139대 판매된 것을 비롯, 팰리세이드 2935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을 포함 총 1만9119대 판매됐다.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9월 국내 4만4123대, 해외 21만6568대, 특수(방산) 63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26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1.0%, 해외는 3.5% 각각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4.8%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162대, 쏘렌토가 2만249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가장 많은 1만19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차 그랜저(8159대)를 제치고 국내 최다 판매모델로 기록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8222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64대, K8 2406대, K5 2280대, 모닝 1892대 등 총 1만131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195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763대, K3(포르테)가 1만7290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92대, 해외에서 339대 등 총 631대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GM은 9월 내수 2632대, 수출 3만3912대 등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4.4% 감소했으나 수출은 66.2% 늘면서 전체적으로 49.6% 증가했다.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며 볼륨을 지탱할 두 차종이 모두 부진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3개월간 월 3000대 이상씩 팔리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7월부터 인기가 주춤하더니 8월에는 2129대, 9월 1424대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7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됐으나 8월 674대, 9월 558대로 오히려 전작보다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착한 가격’을 갖춘 반면,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서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수요층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옮겨오는 판매간섭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 두 차종이 이끄는 수출은 계속해서 호조를 나타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9월 한 달간 총 2만702대 수출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1만3210대의 해외 판매량으로 뒤를 받쳤다. 무려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9월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67.3%, 수출은 46.3% 각각 감소하면저 전체적으로 51.9% 줄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9.9%)와 수출(7.8%) 모두 증가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전월 대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선보인 게 내수시장 회복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839대 중 LPe 538대, QUEST(퀘스트) 119대 등 LPG 모델들이 657대 판매되며 78%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QM6 LPG 모델들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통해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대폭 재정비하며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바 있다. 총 675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모델이 521대로 77%를 차지했다. 이 중,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