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75%가 자동차를 온라인에서 판다면, 직접 보지 않고도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 유통 채널 혁명, 온라인 자동차 구매’를 주제로 성인남녀 9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판다면, 구매할 생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가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25%가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이제는 우리나라도 인터넷으로 차 팔 때가 됐다’, ‘옷이나 전자제품을 온라인 쇼핑몰로 사듯이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사면 편리함, 할인 등 좋은 점이 많을 것 같다’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온라인 구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오픈 플랫폼을 통한 가격 및 혜택 비교 가능’이라는 응답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가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가격 혜택 및 차량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유통 및 중간 수수료 절감을 통한 가격 할인’(29%), ‘대리점 방문 시간 및 기타 기회비용 절약’(25%)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온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2018년 2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2월 중고차 시세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거래가 반영된 결과로, 1월은 해가 바뀐 첫 달이라 시세 기준인 2014년식 차량이 4년차를 맞아 전체적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5~10%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베스트셀러 그랜저HG 가솔린 2400cc 모델 시세는 1873~2214만원이다. 전월 최저가가 2001만원이었는데 처음으로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10% 내외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연말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던 벤츠 E클래스 모델은 3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수입차 중 가장 인기 있는 BMW 5시리즈 F10 모델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해 3200만원대부터 거래되고 있다.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가 겹치면서 거래량이 적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설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겠고, 거래량도 증가하겠다. 또한, 삼일절 샌드위치 연휴 등을 고려해 월말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로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미정인 가운데 디젤 2.0 모델은 모던 2895만~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원 범위에서 정해진다.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현대차 는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에서 ‘2018년, 자동차 교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올해 10명 중 7명은 차를 바꿀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24일부터 29일까지 성인남녀 20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75.9%가 올해 차를 바꾸겠다고 답했으며, 1~2년 내에 교체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14.3%를 차지했다. 설문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올해 아니면 내년에 차를 바꿀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사용기간이 3년이 넘으면 교체 가능성이 크게 높았다. 올해 차량을 교체하겠다는 응답자의 보유차량 연식을 보면 2012년식 이전 80.9%, 2013년식 82.6%, 2014년식 82.3% 등이었다. 3년 미만 차량의 경유에는 2015년식 72.3%, 2016년식 69.4%, 2017년식 이후 57.3%였다. 바꾸고 싶은 브랜드는 현대차(25.4%), 기아차(23.6%), BMW(7.4%), 쌍용차(5.4%), 벤츠(4.2%), 쉐보레(3.8%), 르노삼성(3.1%), 아우디(1.9%), 폭스바겐(1.9%) 순이었다. 이 중 브랜드 충성도는 벤츠가 가장 높았다. 벤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대폭 높인 2018 티볼리 브랜드를 출시했다. 또 중대형 라인업에 고급스러운 실키 화이트펄 컬러 모델을 추가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앱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새로운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 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되어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고, 원 터치로 라디오 음원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쌍용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기술(ADAS)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Ⅱ)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통해 스마트 엣지를 더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1일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는 오는 12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보 모던 2135만~2155만원 △1.4터보 모던 코어 2339만~235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2220만원 △1.6 터보 스포츠 코어 2430만~2450만원에 판매된다.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모든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카카오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I(아이)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멜론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레드 캘리퍼 △대용량 디스크 △로우 스틸 패드 △굿리지 브레이크 호스 △브레이크 오일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함 넘치는 디자인에 첨단 안전 신기술을 장착하고 2월 본격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하며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한 신형 싼타페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차량 이용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햤다. 또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9일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G80에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 디젤 모델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G80 디젤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G80 디젤 모델은 배출가스에 의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G80 디젤 모델에는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차량에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주행/정차 등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2014년식 중고차 인기모델 5종의 유종별 감가율을 분석한 결과, 해를 넘길 수록 디젤 차량의 감가 폭이 가솔린 차량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조사분석 대상은 차종별 국산 인기모델로 △그랜저HG(현대차) △뉴SM5 플래티넘(르노삼성) △더 뉴 스포티지 R(기아차) △더 뉴 아반떼(현대차) △스파크(한국지엠)이다. 대형, 준중형, 중형, SUV 차량은 디젤과 가솔린을, 경차는 가솔린과 LPG 종류를 분석했다. 중고차 시장 인기모델인 대형차종 그랜저 HG의 경우, 신차 출시 후 1년만에 가솔린은 12.1% 떨어진 반면, 디젤은 9.4% 기록하며 디젤 차량의 잔존가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2년 차부터 감가율이 가솔린 19.9%와 디젤 18.3%로 비슷해지면서 3년 차에는 가솔린이 30.5%, 디젤차량의 감가율이 31.7%를 기록, 감가율이 역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랜저HG와 같이 승차감을 우선시 하는 세단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가솔린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준중형차 더 뉴 아반떼의 1년 차 감가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BEAT 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품격’과 ‘역동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K5’를 선보였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K7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과 크롬 재질을 늘린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등으로 모던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