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에서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 수입차 모델의 조회수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30 젊은층의 관심이 2년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1억원 이상(신차 기준) 수입차 모델 약 80종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조회수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과다. 억대 수입차 모델에 대한 전체 조회수는 2015년 약 96만 건에서 2017년 270만 건으로 2.8배 가까이 증가해 전반적으로 고가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도 20대는 약 10만7000건에서 44만건으로 2년새 4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변화를 보였다. 이어 30대는 2.8배 증가했으며 40대 2.5배, 50대 2.1배, 60대 이상은 2.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의 조회수 비중은 2015년 약 11.2%에서 2017년 16.2%로 5% 증가했다. 30대는 약 47.8%에서 47.6%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40대의 비중은 약 31%에서 27%로 떨어졌다. 연령별 가장 많이 조회해본 인기 모델 1~3위를 확인 결과, 20대는 2015년 B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자동차인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 신차 발표회를 했다.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1월15일부터 한 달 동안 1만8000대가 예약 판매되며 올해 목표(1만2000대)를 넘어설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써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주행 가능거리 406km를 최종 인증받아 예약판매 당시 밝힌 390km를 넘어섰으며,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 거리를 갖췄다.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들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BMW 모토라드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림씨와 함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HP4 레이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제작팀이 수작업을 통해 개별 제작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단 750대만 한정 생산되는 특별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BMW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뉴 HP4 레이스를 포함해 총 12대의 바이크와 다양한 악세서리를 전시한다. 특히 전시관은 청춘을 즐기는 모토라드 라이더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크 특성에 따라 각각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뉴 HP4 레이스를 공개한 메인 스테이지는 ‘화려한 청춘의 정점’이란 테마로 꾸며졌으며, K 1600 B와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의 전시룸은 ‘여유와 낭만’을 테마로, 레트로 바이크 R nineT 시리즈가 전시되는 헤리티지룸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들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외에도 GS 시리즈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인 쉐보레 볼트의 2018년형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함께 쉐보레 전기차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최대 89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1.5리터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으로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통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가 50kW 내외의 전기 모터 출력으로 엔진이 수시로 차량 구동에 개입하는 반면, 볼트는 두 개의 모터가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하는 볼텍(Voltec)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111kW(149마력)에 달하는 최대 모터 출력을 내며, 전기 에너지만으로 대부분의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을 채택해 한 발 앞선 에너지 효율과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하고 주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주행에 효율적인 일반 모드, 응답성을 극대화한 스포츠 모드,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산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벤츠·BMW 등 럭셔리 수입차를 겨냥한 플래그십 세단 ‘THE K9’을 공식 출시했다. 6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기아차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THE K9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갖췄다. 특히 THE K9은 현존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시한 THE K9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지켜봐 주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아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TH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의 사운드 품질과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을 2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높은 앰프 출력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맑고 청량한 고음을 구현하기 위해 대쉬보드 좌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음 재생용 스피커인 ‘트위터’의 진동판 재질을 종이에서 금속으로 바꾸고 그릴 재질 또한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다. 이어 역동적인 중저음 구현을 위해 종이 재질의 도어 우퍼 진동판을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고, 파워풀한 사운드 제공을 위해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높였다. 현대차는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였던 ‘벨로스터 튜익스(TUIX)’의 메탈 도어 스텝, LED 오버헤드콘솔 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LED 러기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 SUV’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싼타페, 수입차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시대에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를 주제로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670명이 참여했다. 국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최근 4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출시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2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용량이 이전 모델 보다 증가한 130ℓ로, 가족 여행시 짐을 싣기에 최적화됐다. 응답자들은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쏙 든다”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기아차의 쏘렌토와 모하비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부분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와 판매 시에 알아둬야 할 유용한 정보를 공개했다. SK엔카닷컴이 최근 중고차 구입 및 판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매매업자를 찾아가 직접 인터뷰하고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뷰 대상은 총 5명이며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경력 10년 이상, 월평균 30대 이상 거래하는 매매업자(사업체)이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을 딱 한가지만 꼽는 것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이후 원하는 색상과 주행거리, 옵션 등을 설정해서 해당 매물의 정확한 시세를 확인해야 한다. 이 때 SK엔카닷컴과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적정 시세 등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하는 차량과 옵션, 시세까지 파악했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매물을 찾을 차례다. 이 때 온라인뿐만 아니라 인근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해 차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세에 맞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위매물 등에 대처하려면 거래내역이 풍부하고 시세에 맞게 판매하는 공신력 있는 업체를 택해야 한다. 확인이 어렵다면 SK엔카닷컴이 제공하는 보증차량, 헛걸음 보상과 같은 보증 시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2018을 2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향상됐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확대되고 독보적인 충전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한번 충전에 주행 할 수 있는 거리가 200Km(기존 191Km)로 확대돼 도심 주행에 탁월하다. 이와함께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띄워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해 주거나,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넥쏘’의 예약 건수가 700대를 돌파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19일 예약판매를 개시한 넥쏘는 첫날에만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 총 733대가 예약됐다. 이는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실제로 지난 16일 현대차가 넥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하자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영업점마다 예약 문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19일 아침에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1시간 만에 500여대가 몰려 한 때 시스템이 지연되기까지 했다. 넥쏘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을 집대성한 궁극의 친환경차다. 세계 최고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609㎞)는 물론 첨단 기술과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전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넥쏘를 알렸던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초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넥쏘의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평창 올림픽 기간에는 강릉과 평창에서 2만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