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주요 국산 및 수입차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새 진단차량의 비중이 2배로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SK엔카 진단차량은 전문 진단평가사가 거래될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사고 유무, 프레임(주요골격) 이상 유무,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 옵션 및 등급 등을 평가해주는 서비스다.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된 차량으로 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진단 결과 오류 시 3개월/5000km 이내에서 진단비의 최대 20배를 보상한다. 올해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및 수입 차량을 분석한 결과, 진단차량의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증가한 5만7000여대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의 비중은 약 4.5%에서 9%로 2배 증가했으며 국산차는 81%, 수입차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진단차량 매물에 대한 조회수 역시 2017년 약 5700만 건에서 올해 8900만 건으로 약 57%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수입차에 대한 조회수가 2000만 건에서 3600만 건으로 76% 이상 늘어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6일출시 예정인 더 뉴 아반떼의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3일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시선을 강하게 잡아 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직후 압도적인 스타일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 및 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업체인 헤이딜러가 BMW 화재사건과 국토부 운행중지 검토발표 전후 8주 간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BMW 520d 시세는 약 14.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헤이딜러 발표에 따르면 BMW 520d(F10)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 발생 전 2936만원이였으나, 화재사건 발생 후 2919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 뒤 국토부의 운행중지 검토 발표가 나오자 2502만원으로 하락했다. 운행중지 검토 발표 전후 10일만에 14.3% 하락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는 2974만원에서 2899만원으로 2.5% 하락에 그쳐, 중고차 시장의 평균적인 시세하락율을 나타냈다. BMW 차주들이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 시장에 물건을 내놓는 '판매요청'은 화재사건 전 10일 간 220대 였으나, 화재사건 후 556대, 운행중지 검토 발표 후 671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고객이 판매요청한 BMW 520d 차량에 입찰한 중고차 딜러 수는 7월 평균 11.5명이였으나, 8월 현재 평균 4.8명으로 42%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SK엔카에 등록된 누적 차량대수가 업계 최초로 800만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지난 2001년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 운영을 통해 누구나 자동차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1년 당시 등록대수는 연간 8만대 수준이었으나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 2010년 약 50만, 2017년에는 80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며 지난 7월말 기준으로 800만 대를 돌파했다. SK엔카닷컴은 셀프등록, 비교견적, 헛걸음 보상, 사고이력 조회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이터와 IT 기술을 활용해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도록 차량 진단/보증을 실시하고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등 투명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되어 있는 상시 매물은 약 10만대에 달하며 SK엔카닷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누적 방문자수는 12억 명 이상이다. 일 평균 5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는 350만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은 주요 국산 및 수입차를 연료(유종) 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새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및 수입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각 년도 상반기 등록대수와 국산/수입 비중 등을 사용연료 별로 파악해 도출한 결과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 등은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3년새 45%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2015년 약 1.2%에서 올해는 2%를 넘어 0.8% 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특히 15대에 불과하던 순수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540대 이상으로 36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i3로 전체 대비 약 30%인 16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수입차 비중은 약 23%에서 29%로 6% 늘어나 3대 중 1대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디젤 차량은 3년 전 대비해 3% 감소했다. 이중 국산차가 18%로 크게 감소한데 비해 수입차는 오히려 56% 증가하며 수입 디젤 모델의 거래가 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520d의 화재사건 이후 중고차 시세가 생각보다 큰폭으로 떨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BMW 520d(F10)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을 전후로 2936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0.6% 하락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는 3016만원에서 2974만원으로 1.3% 하락해, 520d의 시세하락율이 경쟁 모델 E220 CDI 보다 오히려 더 적었다. 520d모델은 평균 중고차 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개인 차주들이 중고차 시장에 물건을 내놓는 판매 요청은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20d 모델 입찰에 참여하는 중고차 딜러의 수는 평균14.1명에서 11.5명으로 약 20%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520d 화재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중고차 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하지만 차주들의 판매요청량이 급증했고,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520d 중고차 시세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 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파워풀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해 균형 잡힌 다이나믹 SUV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차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FULL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비례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을 구현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선호 안전, 편의 사양 적용해 고객 만족감 높인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7월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의 스토닉(STONIC) 디젤 모델을 출시한 후 그 해 11월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고 이번에 1.0 터보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기아차는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높은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1.0 T-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5kgf·m의 동력 성능을 제공하고 17인치 타이어 기준 13.5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아차는 2019년형 스토닉 1.0 터보, 1.4 가솔린, 1.6 디젤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1열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해 무더운 여름 운전자 및 동승자가 시원하게 운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스토닉에 드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8월 자동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8월은 7월에 이어 수요와 공급이 꾸준히 발생하며 적절한 균형을 이뤄 시세 변화가 크지 않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 가량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한 가운데 쌍용차 뉴 코란도C 모델이 지난달 대비 최저가 기준 약 4.5% 하락한 1192~1732만원을 기록해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코란도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다가오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르노삼성 SM5 네오가 신차 모델의 저렴한 가격 영향으로 2.2% 떨어진 1107~1457만원을 나타내며 두 번째로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0~1% 내외의 하락세를 보여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 중 아우디 A6가 연말 풀체인지를 앞두고 신차 모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어 최고가 기준 전월 대비 3.7% 하락한 3276~4784만원을 기록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